삼릉입구서 산불예방 캠페인 전개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원들과 경주지청 이재호 검사(가운데) 등 20여 명이 경주남산 삼릉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법사랑위원회 제공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김훈)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경주지역연합회(회장 한성근)는 지난 22일 경주 남산 삼릉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국립공원 경주사무소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지청 이호재 검사와 법사랑위원회 김정석 운영실장, 위원,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나눠 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산불예방으로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남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검찰과 법사랑위원회는 하절기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한 차례씩 검사와 법사랑위원들이 참가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유관 기관과 간담회를 통한 산불예방 대책을 수립해 실천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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