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신년교례회 성황
새해를 맞아 경북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도청 시대의 새로운 기운으로 역사 속 경북여성의 3대 정신을 계승하고 일·가정 양성평등을 위한 역량을 집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립국악단의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새해 인사, 축시낭송, 시루떡 자르기, 축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는 사랑의 정 나누기 성금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강순옥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올해도 우리 경북여성이 더욱더 합심·단결해 여성의 복지증진과 양성평등사회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신도청 시대, 새로운 천년 역사의 길을 경북여성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경북도가 여성정책을 펼친 지 70년이 되는 해로, 여성혐오문제·일자리·가부장적 남성 중심적 사고 등 해결할 과제가 많지만 경북 여성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