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맛 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 상주 완성에 최선"

이정백 상주시장
이정백 상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지난해가 상주 발전에 대한 가능성과 희망을 확인한 한 해였다면 2017년은 ‘살맛 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 상주’를 완성해 가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며 정유년을 맞아 추진해 나갈 6가지 목표를 발표했다.

첫째,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행정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

현장 중심의 열린 시정과 소통 행정은 민선 6기 시정의 주요 목표인 만큼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시장실’을 확대 운영하고 ‘주민참여 예산제’를 지속 추진해 섬김과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

둘째, 교통 구조개선과 질서의식 함양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

시내 순환버스 도입과 이면도로 통행체계 개선, 노상 및 신규 주차장 조성, 격일 주차제 시범실시 등을 전격적으로 시행해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셋째, 미래 지향적인 교통망 체계 구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시정을 추진하겠다.

전철 역사가 반드시 상주시에 건립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지천~화개 간 우회도로와 국도 25호선 확 포장, 신도청 간 직선화 도로를 확정 또는 장기계획에 반드시 포함시켜 명실상부한 사통팔달의 교통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

넷째,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생명산업인 농축산업을 발전시켜 ‘돌아오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우량품종 개발과 산물벼 건조료 지원, 건조 저장시설 증설 등으로 미질 향상을 꾀하고 6차 산업화를 촉진시켜 미래형 농촌 성공 모델로 정립시켜 나가겠다.

다섯째, 교육, 체육 진흥과 문화 발전을 통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활성화 방안과 내실 있는 상무 프로축구단 운영, 차질없는 대한민국 한복진흥원 추진, 각종 스포츠대회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볼거리도 제공하겠다.

마지막으로 행복 주는 맞춤형 복지 실현과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키즈타운 설치와 운영으로 아동복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시민들과의 약속인 7대 분야, 41개 세부과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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