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5회 경북도민체전 상황보고회가 영천시청 대회실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55회 경북도민체전 D -30일 준비상황 보고회가 29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 이만희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의장, 도의원, 시의원, 경북도 체육관계자, 영천시 각급 기관단체장, 학교 교장, 준비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장주 부지사는 “올해 영천서 열리는 도민체전 준비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영상물과 보고서를 보니 준비가 잘 된 것 같다”면서 “교통, 숙박 등 남은 기간 차질없이 준비하고 화합의 체전이 될 수 있도록 23개 시군의 전광판과 특히 북부권역에 홍보를 치중해 300만 도민의 화합체전이 되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영천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경마공원과 혁신산업단지는 대선공약으로 추진하고 영천 ~상주간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 완공되면 기념 마라톤 대회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보고회는 대회개요와 추진방향, 상징물, 대회준비 추진체계, 개·폐회식 공개행사와 경기장 정비, 분야별 추진사항 등 11개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김영석 시장은“매년 도민체전이 경북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 영천서는 차별화된 도민체전을 준비하고 있다”며“운동장에 별을 소재로 시·군 선수단에게 별을 보고 안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천 비행장에서 출발한 블랙이글스가 참가해 에어쇼를 펼치면서 항공산업의 메카임을 경북에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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