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 주관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경주 황성공원에서 회원,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연보호 형산강살리기 봉사회, 자연환경사랑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실시한 이 날 환경정화활동은 행사 참가자들이 경주시의 도심힐링 공간인 황성공원 곳을 돌면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황성공원 충혼탑 앞에서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자연 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 기념식도 개최했다.

환경운동실천협의회 김헌규 총재는 기념사에서 “과다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지구온난화가 갈수록 심각해져 아름다운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구의 생명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지구의 소중함과 자연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