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종합 우승을 차지해 2개 전국 대회 연속 종합 우승이란 쾌거를 거뒀다.

특히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은 이번 경기에서 최우수 감독상(전제효)과 최우수 선수상(나아름)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제효 감독(최우수 감독상)은 “묵묵히 힘든 훈련을 견뎌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종합 우승은 여자 일반부 개인 추발에서 김유리 선수가 3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0km 템포레이스 1위(나아름), 포인트경기 1위(나아름), 4km 단체추발 1위(김유리, 나아름, 이애정, 김다은), 옴니엄경기 2위(김유리), 1Lap 스타트경기 2위(김현지), 독주경기 500m 2위(김현지), 스크래치 10km 2위(김다은), 제외경기 3위(이애정), 스프린트 경기 3위(박미남)를 거둔 성적에 힘입어 차지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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