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업기술센터, 3개 작목반 시범사업

“요즘 누가 논에 들어가나요?”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파종 동시 비료 농약 처리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관심을 끌고 있다.

파종 동시 비료 농약 처리 기술은 파종과 동시에 특수 코팅된 비료와 농약을 처리하는 것이 핵심으로 벼농사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3개 작목반(70㏊)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벌였다.

특히 벼농사 후기 벼멸구 등 특별한 돌발 병해충이 없을 경우 못자리부터 수확기까지 시비 및 병해충 방제가 가능한 물만 대도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실용화 기술로 비료 주기 및 병해충 방제 노동력을 ha당 16.6시간에서 1시간으로 94%를 절감할 수 있다.

김인수 센터 식량 작물담당은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이 기술은 비료 농약 사용량 감소와 노동력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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