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결위원 11명은 20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임의원을 후반기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한 것.
임 위원장은 10조원에 이르는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 예산의 집행실태를 감시하는 수장이다.
임 위원장은 들어다봐야 할 예산규모가 10조원에 이른다. 집행부를 견제할 것은 견제하고 도와줄 것은 도와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까지 중점 심사분야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면서 전반적으로 대구시 예산을 다시 한번 짚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새로운 예결위원의 구성 멤버가 열심히 하는 위원들도 돼 있다면서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위원장은 오는 26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17년 6월30일까지 직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