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와 ‘낙단보 수상레저센터’가 20일 동시에 개장됐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누와 카약, 패들보드, 딩기요트, 수상자전거, 폰툰보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제트스키,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밴드웨곤, 플라이피쉬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정백 시장은 “상주보와 낙단보는 낙동강에 건설된 전국 10개 보 가운데 최상류에 위치해 깨끗한 수질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어우러져 수상레저를 즐기기에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국민안전처로부터 조종면허 일반 면제 교육장으로 지정받아 유료로 수상레저 관계 법령과 상식, 구급 안전 및 응급처치, 모터보트 개요 및 항해술 등의 교육(이론 교육 20시간, 조종술 실습 16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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