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6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9년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738만3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9만9천명 늘었다. 증가폭은 2018년 1월(33만4천명) 이래 가장 컸고, 5월 이후 석달 연속 20만명대를 유지했다. 올해 취업자 수는 1월에만 해도 1만9천명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2월 26만3천명, 3월 25만명, 4월 17만1천명, 5월 25만9천명, 6월 28만1천명 늘어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를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
이마트는 주요 갈치 수입국인 세네갈 대신 베네수엘라에서 수입한 갈치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가 갈치 수입국을 바꾼 것은 어획량 감소와 중국 내 갈치 소비 증가로 세네갈 갈치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올 1분기 국내 세네갈 갈치 수입량은 지난해 1분기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반면 베네수엘라 갈치는 매년 생산량이 늘면서 세네갈 갈치보다 20% 저렴하게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세네갈 갈치 판매를 중단했다. 이후 지난달 베네수엘라 갈치를 시험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지난해 국세청이 전국에서 과다 징수 등 이유로 되돌려준 세금이 6조2천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김광림(경북 안동시)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의 지난해 과오납 환급금은 6조2천590억원에 이르렀다. 2014년 3조436억원, 2013년 3조336억원 보다 2배가 넘는 규모이다. 또 2011년 2조9천409억원, 2012년 2조8천158억원과 비교하면 많이 늘어났다. 지방국세청별 지난해 과오납 환급금은 서울지방국세청이 3조4천598억원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
통계청, 농협 빅데이터 활용해 농가판매가격 조사 통계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농협중앙회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가판매가격조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농가판매가격조사는 농가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수취가격을 조사하는 것으로 이를 토대로 농가판매가격지수가 작성된다. 농가판매가격조사는 69개 대상품목을 상대로 진행되며 이중 마늘·양파 등 48개 품목은 농협·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뤄져왔다. 하지만 현장조사 품목 중 일부는 거래빈도가 낮아 체감 물가를 제때에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통계청은 민간·...
한은, 금주 3조원 이상 유동성 확대 공급 이주열 총재 주재 긴급간부회의서 결정 = 한국은행이 27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국내 금융시장 영향과 관련해 시중에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오후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주 공개시장운영 계획을 신축적으로 운영해 3조원 이상의 단기 유동성을 시중에 확대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공개시장운영은 통화안정증권 발행, 통화안정계정 예치,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의 방식을 포함한다. 아울러 한은은 앞으로 금융·외횐사...
김정재(새누리당·포항북) 당선인은 1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당선 인사 및 향후 의정활동 계획'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 당선인은 "일할 기회를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시민들에게 답할 길은 4년 동안 열심히 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 인사 직후부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있으며,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많이 만나 예기를 듣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김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줄곧 강조해왔던 '소통의 정치'에 대해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
△김정재(포항북)= 포항북 김정재(새누리당)당선인는 '신성장동력의 발굴·육성을 통한 새로운 먹거리,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일만항 및 배후 산업단지를 신경제중심지로 조성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 조성 △극한엔지니어링 연구단지 조성(영일만3산단) △통합 수중광역 감시망본부 구축사업 △신소재(타이타늄)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는 또 '환동해 중심도시 건설'을 위해 △영일만 종합개발을 통해 '영일만항 조기 개발 추진'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조성' '영일만대교 건설 추진'과 ...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접전을 펼친 포항 북선거구가,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의 독주가 예상된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비해 투표율이 월등이 높게 나왔다. 13일 포항시가 최종 집계한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진행 상황에 따르면 포항북구 투표율이 59.63%로, 포항남구 투표율 51.24%에 비해 8.39%p높았다. 김정재 후보와 박승호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서로 승리를 자신할 만큼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 같은 관심이 투표 참여도로 이어진 셈이다. 포항 북구 투표율이 이처럼 ...
포항의 딸 김정재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힘든 고비를 만날 때마다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앞길을 열어주신 포항시민 여러분이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4월 13일 오늘은 포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날입니다. 경북의 정치 1번지 포항에서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변화와 개혁을 동력으로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염원이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새로운 포항, 살맛나는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
포항북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12일 영일만해수욕장과 흥해시장 등을 돌며 표심을 공략했다. 김 후보는 영일만해수욕장 유세에서 "포항의 살길은 바다를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달려 있다. 영일만해수욕장 일대를 해양관광특구로 지정, 사람과 돈이 몰려드는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이 일대에 식품 연구소, 식품관련 대기업, 식품회사가 밀집한 씨푸드밸리를 조성, 일자리와 자본, 기술과 관광객이 몰려드는 황금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김후보는 흥해시장 유세에서 "영일만항에 들어서는 국제 터미널여객선 부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72시간 무박 대장정'에 이어 '정책공약'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오중기 후보는 지난 주 열린 두 번의 TV토론회에서 '정책공약 대결'로 승부수를 띄워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포항 영일만신항 배후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한 "친환경 전기차 특구단지 조성 공약"이 타 후보와 시민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 오중기 후보는 포항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포스코를 넘어선 '전기차와 자동차부품 기업 유치' 가 필요하다는 공약과 포항시 소재 전기차 생산업체인 B기업을 소...
4·13총선 포항북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11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500여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통 콘서트'를 열어 막판 승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날 소통콘서트에는 최경환 새누리당 대구경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박명재 경북선대위 총괄본부장, 친구 이경아씨, 은사 성홍근 포항1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최경환 위원장은 "동해안 벨트에서 그것도 중심지역이 포항에서 무소속 후보가 뽑힌다면 동해안 발전 프로젝트는 이빨빠진 호랑이가 될 것이며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참신하고 능력있는 김정재 후보를 ...
포항 북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11일 오전 8시부터 공식선거운동이 끝나는 12일 밤 자정까지 40시간 논스톱 선거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선거운동은 당선이후 앞으로 4년간 쉬지 않고 포항과 포항시민을 위해서 뛰고 또 뛰겠다는 의정활동의 예고편이라고 박승호 후보는 강조했다. 박 후보는 무박 2일 동안 최대한 많은 유권자를 만나고 마지막까지 유권자와 함께 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전략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양덕사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기계5일장, 양학동 보성아파트, 죽도시장 어시장, 용흥동 우방토파즈 등 쉴 틈...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 국회의원 후보가 새누리당 독점과 독주를 막고 포항을 변화의 중심으로 만드는데 마지막 혼(魂)을 바치고자 10일 오전 0시부터 ‘72시간 무박 대장정’을 시작해 공식선거운동 종료일인 12일 밤 12시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오 후보는 자정부터 새벽까지 포항북구 선거구내 대리운전기사, 청소노동자, 죽도시장 상인, 철강공단 노동자 등 ‘새벽을 여는 포항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민생현장 방문하는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오중기 후보는 운동화 끈을 바짝 조여 매고 “포항발전의 미래 먹거리는 철강...
4·13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경북지역 격전지로 분류된 포항북 선거구가 새누리당의 '여당 대세론'과 무소속 '포항 자존심론'이 충돌하면서 막판까지 뜨거운 선거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는 연일 "힘있는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진정한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여당 대세론'을 강조하고 있다. 무소속 박승호 후보는 포항시장 재선 경험을 앞세워 포항발전을 위한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줄곧 여론조사 1위를 고수해온 자신에게 경선 기회를 주지않은 부당한 공천으로 포항시민의 자존심이...
포항지역 발전을 위한 당찬 여성 새누리당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김정재 후보의 하루는 동 터오는 영일만의 새벽과 함께 시작됐다. 김정재 후보는 한반도의 아침을 알리는 서광을 온몸으로 맞이하며 지역 유권자들을 만날 설레임이 가득한 얼굴로 거리에 나섰다. 4·13 총선이 임박한 마지막 주 토요일(9일), 김정재 후보의 발걸음은 여느 때보다 분주했고 표정은 진지했다. 김정재 후보는 주말을 맞아 산행을 떠나는 단체들의 배웅을 시작으로 새벽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새벽 일정에서 김정재 후보는 시민들에게 투표 참여 독려와 함께 적극적인 스...
이창균 전 새누리당 포항북선거 예비후보가 김정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7일 새누리당 김정재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당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0대 총선 포항북선거에서 김정재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공천에 탈락하는 과정에서 인간적으로 고민을 많이 했지만 당의 결정에 불복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적인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판단해 김후보를 돕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전 예비후보는 또 "포항발전은 새누리당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하다"며 "새누리당...
20대 총선의 치열한 격전지 중 하나인 포항 북구 선거구에서 선거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제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북부경찰서는 7일 포항 북구에 출마한 A후보 캠프 관계자가 종친회 이름으로 종친회원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후보 캠프 관계자 B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청년회장으로 있는 종친회 회원들에게 종친회 사무실을 빙자해 A후보의 선거출정식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와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씨와 종친 회원간 통화녹취를 확...
새누리당 소속 이한성 상임공동 선대위원장, 박명재 경북총괄선거대책위원장, 강석호, 이철우 국회의원 등으로 구성된 '힘내라 유세지원단'이 6일 죽도시장 개풍약국 앞에서 500여명의 지지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정재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호소했다. 강석호 위원장은 "포항은 지금 영일만항, 영일만대교, 동해중부선 건설 등 산적한 현안들이 널려있다"며 "박근혜 정부 남은 2년 이내에 이 대규모 사업이 가시화돼야 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오직 힘있는 여당 후보 김정재후보 밖에 없다"며 김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 위원장은 ...
무소속 박승호(포항북) 후보는 6일 죽도어시장과 양덕하나로클럽 사거리 등지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갖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박승호 후보는 이날 거리유세에서 "원칙도 정의도 없는 새누리당 여성공천은 포항시민들을 무시하는 오만한 결정"이라며 "포항 북구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는 것을 투표로 똑똑히 보여주자"고 역설했다. 박 후보는 "다른 지역 국회의원들 몇 사람 불러다가 낯간지러운 칭찬이나 듣고자 하는 후보에게 포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며 "포스코 경영위기를 불러온 부패한 지역 정치를 혁신해야만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