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와 포스코퓨처엠이 포항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축구교실을 열었다. 포항스틸러스와 포스코퓨처엠은 25일 포항시 남구 청림운동장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포항스틸러스와 함께하는 포스코퓨처엠 미래세대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2 전건우 수석코치를 비롯 선수단 내 김규형·윤재운·최현웅·이규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트레이닝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패스와 드리블 등 축구기본기 연습 및 미니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나선 김규형은 “오랜만에 어린이 친구들
하나은행 K리그1 시즌 초반 선두를 내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두굳히기에 나선다. 포항에 이어 승점 1점 차로 2위를 달리고 있는 김천상무도 강원을 상대로 홈 3연승과 선두 탈환을 노린다. 포항은 28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울산과의 시즌 개막전 패배 이후 7경기에서 5승2무로 7경기 연속 무패 기록과 함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승점 1점 차의 김천과 1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3점차로 추격 중인 3위 울산과의 격차를 벌일 수 있는 기회다
대구FC가 새 사령탑에 첫 승 선물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대구는 2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9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최원권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날 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 8라운드 현재 승점 7로 10위를 달리고 있지만 한 경지 덜 치른 11위 광주와 최하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불과 1이다. 5골을 넣는 동안 10골을 내주는 등 공수 모두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결국 최 전 감독의 자진 사퇴로 이어졌다. 세징야를 비롯해 에드가·바셀루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공격력이 크게
포항공공스포츠클럽(회장 강원도) 소속 황보 주(동해중 3년)가 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2024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포항의 복싱 꿈나무가 우승했다고 밝혔다 포항공공스포츠클럽 소속 동해중 3학년 황보 주 선수다. 지난해 복싱에 입문한 지 3개월 만에 신인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던 황보 주는 이번 대호 여자 -75kg급 결승에서 천마복싱체육관 소속 이수아를 제치고 또 한번 정상에 올라 한국여자복싱을 이끌어갈 기대주로 떠올랐다. 금메달을 따낸 황보 주는 “이번 대회에 우승으로 학교 생활과 선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인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큰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24일 민주평통포항시협의회(회장 김승유)와 대회운영사무국,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모두 6천300여 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포항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형산강 포항운하관-포항수협-동빈큰다리-영일대해수욕장-환호공원 전통놀이공원 주차장까지 전체 구간이 형산강과 영일만 해변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는 국내 유일의
영주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24 영주시민 자전거 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전 9시 영주교 아래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순위를 다투는 대회와는 다르게 교통수단을 넘어 생활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자전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자전거의 대중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대회는 오전 9시 20분 서천 인라인스케이트장(영주교아래)을 출발해 적서교를 건너 다시 서천 둔치로 돌아오는 약 10㎞ 코스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를 개
구미시민과 오랜 세월을 함께 걸어온 ‘LG기 주부배구 대회’ 30주년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7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LG경북협의회(회장 문혁수)의 주최로 제 30회 LG기 주부배구대회가 열린다. LG기 주부배구대회는 1993년 구미시 주부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 및 건전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30회를 맞이했다. 긴 세월을 구미시민들과 함께 해온 배구대회는 대표적인 시민·여성·가족 친화적 지역 체육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과 함께한 30주년을 기념해 유명가수 (김희재, 장윤정)초청 특별 공연 및 이벤트가 진행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친환경생태공원 주변 사계절 썰매장의 개장 준비 작업을 마치고 23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계절 썰매장은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오는 5월 7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하절기인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절기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은 휴장이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서 비나 눈이 올 경우에는 운영을 제한할 예정이다. 사계절 썰매장에는 출발대까지 가
박창현(57) 홍익대 감독이 대구FC를 이끈다. 대구는 23일 박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구 구단은 박 감독이 고교부터 프로까지 27년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베테랑 지도자로 평가했다. 현재 구단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극복해나갈 수 있는 감독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또한 젊은 연령대인 선수단을 효과적으로 컨트롤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신임 박 감독은 1989년 프로에 데뷔해 포항제철, 전남드래곤즈에서 활약 후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현역 은퇴 후 1997년부터 고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한일전 승리와 함께 조 1위를 차지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3전 전승에 무실점으로 B조 1위(승점 9)에 올랐다. 1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 유도팀 허미미·김지수가 홍콩 키텍 스타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허미미는 지난 20일 여자 57㎏급 1회전을 부전승으로 넘은 뒤 2회전 마니타 슈레스타 프라단(네팔)을 업어치기 절반과 누르기 절반 한판승, 3회전 잉크호를루(아제르바이잔)을 업어치기 한판승, 준결승전에서 올림픽 랭킹 21위 메이사 파르다예바(투르크메니스탄)를 상대로 안다리걸기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그러나 결승전에서 엔크흐릴렌 르카그바토구(몽골)와의 접전 끝에 반칙패를 당하면서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2일 도체육회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체육학회(학회장 전병덕)와 경북 스포츠과학의 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상북도체육회는 대구·경북체육학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체육과학 전문분야 지원을 확대코자 경북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이재무)와 코난 크로스핏(대표자 임준성)·이은경스포츠심리상담센터(대표자 이은경)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약당사자들은 △스포츠과학 지원 전문인력 확보 △스포츠과학 연구 협력 △스포츠과학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경북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해
도내 최다 홀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의 파크골프장 문이 활짝 열렸다. 지난해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 1년 만에 양성화 절차를 완료한 구미시가 파크골프장 7개소(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의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한 6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시는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배토 작업, 잔디 보호 매트 및 복합 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등 시민들이 바로 이용 가능하게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미 파크골프장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화장실 3개소 설치는 낙동강유역
고령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한데 모여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갖고 화합을 도모했다.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24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으며, 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6인 7각 달리기, 콩주머니 바구니 넣기, 고무신 과녁 맞추기,
포항교육지원청이 7년 만에 제22회 경북일보사장기 경상북도 직장축구대회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포항교육지원청은 21일 포항 양덕스포츠센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성우캐스팅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지난 제 15회 대회 우승 이후 7년 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대회 창설 이후 매년 10월에 열렸던 이 대회는 올해부터 4월로 변경했음에도 포항과 경주는 물론 영양·청송 지역팀까지 출전해 경북을 대표하는 직장축구대회임을 확인시켜줬다. 대회 기간 변경으로 전통의 강호 포스코와 동국제강·포항해양수산청을
대구FC가 감독 부재에서도 불구, 귀중한 승점 1을 추가하며 최하위 추락은 허용하지 않았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8라운드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최원권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사령탑 없이 경기에 나선 가운데 안창민을 중심으로 고재현·박용희가 대전 골망을 노렸다. 홍철·요시노·박세진·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이 최영은 골키퍼와 함께 대전 공격을 막았다. 양팀 모두 주요 외국인 선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다소 수비적인 전술로 나왔다.
경북일보와 함께하는 제14회 구미새마을배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금오테니스장 외 3개소에서 열렸다. 대한테니스협회와 구미시체육회 주최, 구미시테니스협회 주관으로 경북일보와 경북도·경북도의회·구미시·(주)삼인종합건설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KTA 랭킹 대회로 여성 순수동호인인 개나리부, 경북·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남자동호인 지역신인부, 전국신인부, 조건에 따라 순수 동호인과 초·중·고·대학교 동호인 지도자 등이 경기에 참여할 수 있는 국화부등 4개부문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에는 개나
문화재청이 청도 소싸움 등 전통 민속놀이인 ‘소싸움’이 국가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본격 조사에 나선다21일 학계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소싸움 무형유산 기초 학술조사 용역’ 공고를 냈다.문화재청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조사와 관련해 ‘소싸움’을 (대상으로) 추진할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조사는 약 7개월, 정확히는 조사를 시작한 날로부터 210일간 하게 된다.예부터 전해오는 민속놀이로서 소싸움이 갖는 의미와 역사를 짚고, 전승 연혁과 변화 양상 등을 살펴볼 예정
포항스틸러스와 김천상무가 시즌 첫 ‘경북더비’에서 득점 없이 비겨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포항과 김천은 20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90분간 서로 끊임없는 공세를 펼쳤지만 결국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최전방에 조르지와 허용준, 2선에 백성동 오베르단 한찬희 김인성, 수비라인에 완델손 박찬용 이동희 신광훈,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이에 맞선 김천은 유강현을 중심으로 좌우에 정치인과 김현욱이 최전방에, 김진규 강현묵 김동현이 2선에,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윤종규가 수비라인에, 강현무가
경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8일 구미금오산호텔 대연회장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시군대표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운영 및 참가요강에 대한 주요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추첨을 진행했다. 개최지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각종 전국 규모대회를 개최했던 경험을 토대로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와 함께 12년 만에 구미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만들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김점두 회장은 “대회참가 준비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