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노사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선포했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한국도로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창립 35주년을 맞아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다짐하는 노사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국도로공사 노사는 선포식을 통해 △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최상의 도로교통서비스 제공 △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자율적인 청렴·윤리 문화 정착 △ 중소기업 지원, 양질 일자리 창출 등 상생경영 강화 △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안전한 고속도로 만들기 등 4대 테마를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 노동
케이메디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신풍제약 ㈜(대표이사 유제만)과 비임상시험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비임상시험 공동 연구 △신약후보물질의 임상시험 진입 촉진 △의료산업 관련 분야 정보 공유 △인적자원 공유 등에 대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한 신약개발 프로세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풍제약 ㈜은 1962년 민족의 슬기와 긍지로 인류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이념으로 창립되어 창업 초기
포항시가 포스코 국제관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시장, 백인규 시의회의장, 김길용 유망강소기업협의회장, 지역 R&D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선정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20년 우수 유망강소기업인 ㈜미래세라텍의 기업경영 및 기술혁신 우수사례 발표, 2022년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수여식에는 80여 명의 지역 강소기업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포항상공회의소는 지난 21,22일 이틀간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위원장 문충도·이하 위원회)’를 서면 개최하고, 21년 사업실적과 22년 사업계획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 1998년 포항시·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이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에 대한 지원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기구다. 위원회는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모두 887개사 2천211건을 지원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을 보태왔다. 지난해 주요 연구개발/기술지도 분야의 주요성과로는 인발용다이스-분말소결부품 생산 기업인
경북도는 다음 달 1일까지 지역 ICT융합분야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조성 및 시장진출을 위애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할 창업(3개사)·중소기업(13개사)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1967년부터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이다. 2017년 이후부터는 단순 가전 및 전자제품 전시회가 아니라 전 세계 IT기업들이 최신 IT기술을 가장 먼저 선보이는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경북도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윤진필)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원장 김봉환)은 21일 ‘경산산업단지의 지속성장을 위한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경산산업단지의 활성화와 지속 성장을 위한 선순환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에 관한 사항 △경산산업단지 기업의 산학공동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에 관한 사항 △경산산업단지 재직자의 전문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윤진필 이사장은 “공단 입주기업의 기술과 인력수급의 어려움이 있음에 따라 지역 대학 및 기관과의 상호 협력과 지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구조 및 기술혁신의 노력으로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에는 괄목할만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ICT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천710억원·영업이익 324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대비해 매출 25%·영업이익 193% 상승한 것이며, 이와 함께 실적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수주도 양질의 프로젝트 확보와 함께 수주잔고가 대폭 증가해 올해 안정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을 전망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실적 개선은 지난해 정덕균 사장 취임 후 지속적인
영천의 대표적인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 ㈜신영(대표 강호갑·김준호)이 자동차 차체 제작을 위해 공장을 증설한다. 21일 영천시는 ㈜신영과 295여억원을 투입, 차체 제작 생산라인을 추가로 구축하고 신규 10명을 고용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영은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미국·독일 등 국외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금형 및 부품을 납품하는 중견 기업이다. 김준호 대표는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 시장 진입을 위한 새로운 방향 설정과 핵심 기술 확보를 통한 신차 라인 공간 확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 강창호)’는 21일 오후 향군회관에서 전체회의를 가졌다.이번 회의는 포스코홀딩스 최정우 회장의 ‘국민 기업 포스코’의 정체성 부정에 이어, 최근 포스코 그룹 내 성폭력 사태에 대한 경영진의 미온적 대응을 규탄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날 범대위는 지난 12일부터 ‘포항바로세우기 실천운동본부’가 서울 포스코센터와 용산 대통령집무실, 최정우 회장 자택 앞 등을 돌며 진행 중인 1인 시위를 범대위 차원에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소재사업 투자 성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 매출기록 및 전분기 대비 2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1일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천32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20.9%, 영업이익 116.2% 상승한 것이다. 2분기 매출은 배터리소재 양산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8분기 연속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며, 영업이익도 양극재 사업 수익성 강화 전략 주효로 전 분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배터리소재사업에서는 첫번째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022년도 경북 IP(지식재산) K-Beauty 화장품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의‘IP K-Beauty 육성’과 관련 경산시에 설립된 K-Beauty 화장품 특화단지와 협업해 도내 화장품 전문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지역특화형 사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경북지식재산센터 전담 컨설턴트와 특허사무소·디자인 전문회사 등 외부 협력 기관과 함께 특허 맵·브랜드/디자인 개발·특허기술 홍보영상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기업 분담금은 총사업
정부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2060년까지 총 37년간의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1조4000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R&D 로드맵 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R&D 로드맵을 공개했다. 정부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 기술 확보를 위해 장기 R&D 로드맵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이번에 마련한 R&D 로드맵을 바탕으로 고준위 방폐물 안전 관리에 필요한 운반·저장·부지·처분 분야 104개 요소기술과 343개 세부기술을 확보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10층 대회의실에서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기업지원기관장, 주요기업 대표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통화정책의 긴축 기조 강화와 세계경제의 둔화, 그리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가 인상 등 경기하방 요인으로 인해 금년 경제 성장율 둔화를 전망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금리와 환율까지 인상되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는 여전히 힘들고 심리도 위축되고 있다”고
경북도는 글로벌 원자재 수급 불균형과 함께 지속적인 수출운임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발생한 수출 물류비를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급등, 해상·항공 고운임 등으로 지역 기업 수출제품의 원가 상승과 수출가격 경쟁력이 저하되는 악순환이 전망되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수출물류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40억원보다 10억원을 증액한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 사업장을 보유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한수원(주)의 경주상생협력기금 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경주시는 최근 코로나19 더블링, 유가상승과 금리인상, 화물연대 파업 등 경주시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특별지원으로 20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 한수원(주) 경주상생협력기금 지원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협력기금은 한수원이 자체자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 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7월 경주시와 한수원(주), NH농협과 상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난
경북도가 국비 2700억 원을 포함해 65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대본리 일대에 2025년 완공할 예정인 ‘혁신원자력연구단지’가 운영되면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후 2시 대구경북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SMR(소형 모듈 원자로) 연구개발 거점화 전략’이라는 제목의 신정부 정책 지역화 6차 세미나에서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운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발표하는 정군우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은 “특정 지역의 최종수요 한 단위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기 지역과 타 지역에서
구미시 옥계동에 있는 ㈜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가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중소기업)됐다. 경북에서는 유일하다. 대구에서는 한국부동산원이 선정(공공기관)됐다. 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원익큐엔씨는 2019년 반도체산업 경기 위축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했지만, 경영위기 극복 캠페인 및 수당 반납 등 비상경영을 추진해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위기를 극복하고 노사화합을 토대로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기록, 이를 성과급 지급으로 보답하는 등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했다. 또한 임금감소 없는 정년퇴직자 전원 재
구미공단 및 인근 지역 수출이 4개월 연속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구미공단 주력 산업인 전자제품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올해 초(1월과 2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하며 우려를 샀던 구미공단 경기가 회복세를 보인다는 기대가 나온다. 19일 구미세관(구미·김천·상주·문경·안동·영주·의성·봉화·예천·칠곡군 일부)에 따르면 2022년 6월 구미세관을 통과한 수출은 지난해 6월보다 2.5% 증가한 21억6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보다 전자제품 22.8%, 알루미늄류 10.3%, 화학제품 23.6% 각각 증가했
포스코플랜텍(대표이사 김복태) 광양사업장이 건설근로자공제회로부터 2022년 상반기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퇴직공제 이행 우수사업장은 사업주의 제도 협력 및 개선·현장 정착 노력·근로자 권익증진이라는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세부 평가항목 및 추천 제한사항 등을 종합 판단해 결정된다. 포스코플랜텍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와 함께 ‘퇴직공제 성실이행 캠페인’을 실시해 제도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퇴직공제금 누락 방지를 위해 힘쓰는 등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포스코플랜텍 관계자는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지역주력산업 및 유망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경북지역 기업지원기관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열린 기업지원기관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KOTRA 대구경북지원단,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한국수출입은행 구미경북지역본부 등 경북을 대표하는 9개 지원기관(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