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데 이어 후배에게 거짓 자백까지 시킨 대구의 한 기초의원(경북일보 5월 14일 자 보도)의 엄중 처벌과 기초의회 제명을 요구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은 14일 성명을 통해 “음주 뺑소니 운전자 바꿔치기로 기소된 달서구의회 A의원의 엄중 처벌과 국민의힘 대구시당의 대시민 사과”를 요구며 “달서구의회는 A의원을 제명하라”고 촉구했다.A의원은 지난 2월 22일 오후 11시 57분께 혈중알코올농도 0.148% 상태로 자신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
예천군의회 강영구·신향순·조동인 의원이 발의한 3건의 조례제정안이 13일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각각 통과됐다. 강영구 부의장(효자·은풍·감천·보문면)이 발의한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원이 군민의 복리증진과 의정 및 군정 발전을 위해 관심 있는 분야에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써 정책 개발과 의원발의 입법 활성화를 도모하게 됐다. 조동인 의원(효자·은풍·감천·보문면)이 발의한 ‘예천군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대대로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
예천군의회는 13일 오전 11시 제2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426억5000만 원의 추가경정(제1차) 예산을 통과시켰다.애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434억6700만 원에서 8억1700만 원이 삭감됐다.삭감 사업은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 (시설비 8억 원)△예천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부대 시설비, 200만 원) △야외워터파크운영(행사 운영비 8000만 원)△야외워터파크지원(민간 행사사업보조 3000만 원)△제43회 경북도 교육감기 유도 대회(1,500만 원)△제5회 경북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4,000만 원)△봉산 서원 유하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제216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금호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설 삼호리 일원 △영천시장남감도서관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부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현장 △보현산자연휴양림과 영천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각각 둘러보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이영기)는 산업용지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는 금호일반산업단지 사업부지를 방문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토지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점검했다. 또 장난감도서관과 별빛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주시의회는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 당초 예산액 7천687억원 대비 626억원(일반회계 600억원, 특별회계 26억원)이 증액된 8천313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되어 있어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3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영주시의회 이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보편적 교육복지 제도를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이서윤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복지 방향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득의 격차가 커지고 있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함에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타 “지자체의 조례를 비교해보니 전국 168여 개소에서 교복 지원 조례가 제정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며 “영주시만 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면 형평성의 문제
나영민 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김천시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21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조례안은 열악한 창작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주요 내용은 김천시가 체계적으로 지역 예술인의 복지증진 계획을 수립하고, 예술인의 창작 공간 및 창작 활동 지원, 신진 예술인 활동기반 강화, 예술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등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나 의원은 “김천시에는 7개의 단체에 300여 명의 예술인이 등
안병국 포항시의원(중앙·죽도동)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포항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탐방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줘 화제다.안 의원은 지난 8일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대동고 도시재생 동아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대동고 도시재생 동아리는 그동안 흥해지역 도시재생 정책제안 등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모임이다.이날 안 의원은 포항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인 중심시가지형·경제기반형·우리동네살리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설명했다.우선 중앙동 일원에서 추진되고
속보= 구미시 조직개편안이 12일 구미시의회를 통과했다.(경북일보 4월 14일 자·15일 자·21일 자, 5월 3일·11일 자 5면 연속보도)지난 10일 상임위를 통과한 조직개편안은 이날 열린 제2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전체의원 투표 끝에 찬성 12명, 반대 1명, 기권 4명으로 의결됐다.시가 지난 회기 의회에서 요구대로 ‘경제노동국’의 ‘노동’을 뺀 ‘경제지원국’으로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의회도 더는 반대할 명분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구미시와 구미시의회가 노동자의 도시에서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일부 의원의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2일 울릉군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고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사업장 방문은 울릉군의회 제257회 임시회 회기 중 의원 및 군 실과장이 함께 사업장을 방문하고 사업장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군민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렴하는데 노력했다.최 의장은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을 찾아 관광 성수기 전에 관광객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보수 공사의 조기 완공을 독려하고 도동 스마트 버스센터 건립사업이 주민과 관광객의 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울릉군의회는 12일부터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12일 위원회를 열고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및 전파주장 공동주택 현장점검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위원회는 도병술 방재정책과장으로부터 제2차 지진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계획과 전파주장 공동주택 심층 조사 현장점검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시민 불편사항 및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살폈다.이날 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5만2000여 건의 지진피해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지난 4월 30일 열린 제2차 피해구제 지원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9월 말부터 11월까지 접수된 1만815건 중 서류
이영기 영천시의회 총무위원장은 “영천시 65세 이상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전체인구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등 고령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노인들의 질병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제21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치매전담형 공공요양병원 설립’을 제안했다. 이날 그는 “2020년 12월 말 기준 영천시 65세 이상 인구의 3190명 약 11.38%가 치매환자이고 2030년에는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영천이 경상북도 타 시·군보다도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가운
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산동면 생활 쓰레기 매립장)에서 지난해 11월 중순께 화재가 발생해 일주일 넘게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올해 4월 10일 또다시 발생, 인근 산동면·장천면·옥계동 주민들이 매스꺼운 검은 연기와 냄새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윤종호(국민의힘·해평, 산동, 장천, 양포)시 의원은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장세용 시장이 출석한 가운데 화재 재발방지 대책과 야적된 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해 집중질의 했다. 먼저 윤 의원은 환경자원화시설 화재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장세용 시장은 화재 재발 방지 3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11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안 및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조례안 등 9건의 조례를 심의·의결하고 회기 중 3일간 일정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한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안’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어 현재 진행이 부진한 대형여객선 공모선 사업의 돌파구 마련과 함께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어 오는 12일부터 14일
영양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67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 김석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영양군의회 의원정책개발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의원들이 전문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의원연구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지원함으로써 자치입법 및 전문적 정책개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 따르면 의원연구회는 의원 2명 이상으로 구성·등록할 수 있고 연구 활동 종료 후에는 연구 활동 결과보고서 및 용
지난달 ‘노동’과 ‘근로’ 논란(경북일보 4월 14일, 15일, 21일, 5월 3일 연속보도)이 일며 구미시의회에서 부결됐던 구미시 조직개편안이 한 달 만에 의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구미시는 논란이 됐던 경제노동국의 ‘노동’ 대신 경제지원국으로 명칭을 바꾼 수정안을 의회에 제출했고 의회 상임위 의원들은 10일 이를 가결했다. ‘경제노동국’을 고수하는 일부 의원의 반대가 있었지만, 투표결과 찬성 5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수정안은 받아들여졌다.(2명 불참) 겉으로는 시가 의회 의견을 존중한 협치의 과정으로 보이지만 시와 의회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10일 제216회 임시회 열고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1일까지 열리며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영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서정구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부위원장 박종운 의원, 위원에 이영기·우애자·이갑균·전종천 의원 등 6명으로 구성했다. 한편 의안 상정에 앞서
구미시의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회의 강한 의지를 담기 위해 22명 의원 전원이 결의문을 공동발의했다. 10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행한 일본 정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이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권재욱 운영위원장은 이날 “일본의 이번 결정은 주변 국가에 사전 협의나 위험성에 대한 경고도 없이 일방적으로 이루어졌다”며 “해양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안전성에
일선 지자체의 장학기금 운영이 획일적인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기초의원의 주장이 주목을 끌고 있다.성주군의회 도희재 의원은 10일 경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주군의 장학기금 운영을 성적 우수학생 위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예체능 등의 창의성과 특기적성에 맞춘 지원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운을 뗐다.성주군은 성주군인재육성을 위한 10억 원의 군비 출연과 10억 원의 육성기금 등 20억 원을 조성해 군립교육원인 별고을교육원을 운영하고 있고, 출향인 등의 순수기금(현재 약 60억 원 조성)으로 운영하고 있는 별고을장학회가 있다.도 의원은
“코로나19 등 재난대비 긴급현안사업과 군정 주요시책,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추경이 돼야 한다. 예산투입에 앞서 성과분석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 배분과 재원 낭비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할 방침이다.” 신향순 예결위원장은 추경예산안 심사에 앞서 이렇게 밝혔다. 10일 오전 10시 예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신향순 예결위원장)는 3층 특별회의실에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강영구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