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가 오는 21일 경주에서 경북 동부권역의 ‘G-Star Pitchday’를 진행한다. ‘G-Star Pitchday’는 생활속의 작은 아이디어부터 기술적인 애로사항의 해결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로 오디션 현장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아이디어를 검증과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경북센터가 처음 시작한 ‘G-Star Pitchday’는 지난해까지 총 50회차를 운영, 334개팀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 해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동서
경북도와 구미시가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사업유치에 실패했다. 2020년 첫 시범사업 공모에서 경남 창원시에 밀린 후 두 번째 도전도 고개를 숙였다. 이번에는 대전시를 넘지 못했다. 구미 5공단에 들어서는 LG BCM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양극재 사업과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과 LG이노텍(반도체 기판)의 반도체 관련 투자가 예정되면서 기존 전자산업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방위산업으로 구미 산업을 재편하려는 시의 구상에도 일부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공모한 ‘2022년 방위산업 혁신 클러스터
상업운전을 코앞에 둔 신한울원전 1호기(140만kW급)가 9일 최초 계통연결에 성공했다. 계통연결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송전선로를 통해 일반 가정과 산업현장으로 내보내는 것을 뜻한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7월 14일 최초 연료 장전과 고온기능시험 등 각종 시험 운전을 거쳐 계통연결을 통과했다. 국내 27번째로 완공된 신한울 1호기는 UAE(아랍에미리트)로 수출된 원전과 동일 노형((APR1400)이며, 수출형 체코 원전 사업 모델이기도 하다. 국내 가동 중인 APR1400은 신고리 3, 4호기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지역본부는 9일 소셜캠퍼스 온 경북과 협업, 사회적 경제기업 대상 ESG경영 특강 및 선포식을 열었다. 소셜캠퍼스 온 경북은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지역 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ESG경영 인식 제고 및 지속가능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중진공 국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 소셜캠퍼스 온 경북 박철훈 센터장, 경북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사회적 기업인 ㈜오요리아시아 이지혜 대표이사
한국가스공사는 8일 씨지앤대산전력과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 오는 2027년부터 10년 동안 해마다 28만t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대산복합 2호기 발전소(512㎿)에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씨지앤대산전력은 지난해 12월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한 씨지앤율촌전력과 같은 모회사를 둔 곳으로, 1997년부터 운영한 노후 경유 발전기를 천연가스 발전기로 대체하면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를 택했다. 앞서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계약을 맺은 율촌전력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능력 등을 확인, 직수입 검토 없
윤석열 정부의 대구지역 공약인 ‘소프트웨어 의료산업 중심 도시 대구’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은 국내 식약처에 인허가가 완료(예정)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진단·치료기기(SaMD)제품을 대상으로 신의료기술평가(혁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등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2026년까지 총 152억 원(국비 75억 원, 시비 75억 원, 민자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통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업무 방식을 독려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기업 447개사를 대상으로 ‘조직문화 유연화’에 대해 조사한 결과 84.1%가 조직문화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직문화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로는 ‘워라밸 중시 등 구성원 의식이 변하고 있어서’(59.3%·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가 구성원의 다수를 차지해서(39.6%)’‘산업의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이 변화
낮은 사양으로 인해 첨단과학기술분야 활용에 한계에 직면한 경주 양성자가속기의 성능 확장 기준이 마련된다. 7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에 따르면 양성자가속기의 성능 확장 방향을 정하기 위한 첫 단계로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 기준수립위원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연구단은 ‘기준수립위원회’, ‘방향수립위원회’, ‘방향수립평가위원회’ 등 3개 전문가 위원회를 순차적으로 구성해 경주 양성자가속기의 미래를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연내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운영 중인 100MeV 선형 양성자가속기는 미국·일본·유럽연합 등 해외
포항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69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하며 우수 신진연구인력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은 국내 제조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유해가스누출, 작업자 끼임, 추락 등)을 예측·예방하기 위해 ‘D.N.A(Dat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이달 2~29일까지 ‘2022년 고용친화기업’을 모집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용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2021년 전체 고용인원이 5.6% 증가하고, 대졸신입 평균연봉 3643만 원, 평균 복지제도 23종을 운영하는 등 고용 및 임금·복지수준에서 우수성을 나타내고 있다. 또 기업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리모델링 등 근무환경 개선 지원(117개 사)과 함께 사내 행사, 공연 관람, 건강검진 등의 근로자 복지향상 지원(42개 사)을 통해 근로자들이 직접적으로 근무환경 개선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이 소비자 감성에 맞는 디자인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은 구축비용과 운영비 등 5년간 총 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성서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제조혁신센터를 구축,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축되는 센터는 소비자의 감성과 직결되는 CMF(Color-Material-Finishing)컨설팅룸
대구 치과의료기기가 코로나 역경을 뚫고 이스탄불에서 709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는 2022년 이스탄불 치과기자재전시회(IDEX istanbul2022)에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해 지역기업들의 참가 지원을 통해 총 709만 달러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119만 달러) 전시회보다 여섯 배 정도 증가한 실적이다. 대구시 지역 치과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터키에서 열린 ‘제17회
‘사람에 투자하겠다’고 선언한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대형마트에 근무할 280명 내외의 인턴사원과, 슈퍼마켓(익스프레스)에서 근무할 경력 및 인턴사원 150명을 신규 채용한다. 현장 고객서비스 및 영업력 강화, 유통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특히, 얼어붙은 유통사업 환경 속에서도 작년 1300명 대규모 채용에 이어 이번 430명 규모의 공개채용을 실시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경영을 선도하겠다는 회사의 방침이 그대로 담겨있
㈜성윤하이텍이 구미시 6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돼 2일 서상윤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을 열었다. ㈜성윤하이텍은 지난 1987년에 설립한 금형 기술 전문업체로 36년의 오랜 업력을 가진 구미본사 강소기업이다. 제조업의 기반이 되는 금형 기술을 전문으로 정부의 뿌리기업 인증을 취득, 최근에는 차량부품 분야에서 SQ-Mark(공급자품질) 인증, ISO 인증,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인증을 받는 등 품질과 기술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시대의 흐름에 맞춘 우수한 경영기법과 기술혁신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31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본부에서 하계전력수급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지난달 29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운전 중인 고리 2호기 주제어실을 찾아 발전소 운전상황을 점검했다. 또 102일간의 장기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 현장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격려했다. 정재훈 사장은 “발전소 주요 설비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태풍, 해파리 등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통해 원전 안전 운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수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2022년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 공모에 대구지역 기업 2개 회사, 경북지역 1개 회사가 선정됐다. 대구시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K-스마트등대공장’ 공모에서 전국 11개 사가 최종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JVM, ㈜진양오일씰 2개 사가 신청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이(K)-스마트등대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지능형공장(스마트공장)이다. 여기에 선정된 기업은 3
한국수력원자력은 ‘신재생e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정부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발전량 예측제도는 20MW 이상 태양광 및 풍력 발전사업자 등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제출하고, 당일 오차율 8%(전력거래소 중앙예측 오차율 수준) 이내로 이행할 경우 정산금(3~4원/kWh)을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도입됐다. 이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제도다. 이에 한수원은 지난해 한수원이 보유한 태양광, 풍력 발전소를 통합, 관리하는 ‘신재생e 통합관제
SK머티리얼즈가 SK스페셜티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탑티어 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로의 더 큰 도약을 선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사명 SK스페셜티는 △Specialty Gas 전문기업으로서 △Specialty Chemical로 사업 분야를 넓히며 △차별화(Special)된 기술력과 △구성원(Specialist) 역량 강화를 통해 동종업계 내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기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특수가스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배터리 소재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대구 산업구조혁신을 위한 스타기업 육성 혁신(이하 스타기업3.0)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스타기업 3.0’ 사업은 기업의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신 가치사슬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스타기업 3.0’ 사업의 주요 개편내용은 △ 스타기업 중 중견후보기업군 또는 고성장 및 산업이슈 리더 기업을 ‘리딩스타기업’으로 별도 지정해 스타기업 간 신 가치사슬 구축의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과 제너럴모터스(GM)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인 얼티엄캠(Ultium CAM) 설립을 위한 최종 계약을 체결, 북미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양극재 수요처를 확보했다. 양사는 지난 27일 영상으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서 민경준 사장과 더그 파크스 GM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담당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퀘벡주 베캉쿠아에 3억2천700만 달러(한화 약 4천100억원)를 투자해 연산 3만t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합작공장 건립에 서명했다. 양극재 3만t규모는 전기차 2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캐나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