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상훈)은 지난 14일 ㈜더리뉴, ㈜엔지케이쏠라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건물 옥상과 공유재산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부응하고 왜관일반산업단지 기업체의 부가적 수익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은 태양광 발전 사업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협조하고 ㈜더리뉴는 왜관일반산업단지내 각 기업의 지붕임대와 태양광 설치에 대한 제안과 컨설팅을 지원한다.또 ㈜엔지케이쏠라는 태양
포스코그룹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서울에 설립되면 경북이 누려야 할 2142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가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이문희·임규채·박민규·최재원·김병태 대구경북연구원 박사는 대경 CEO 브리핑 제664호를 통해 발표한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립과 경북지역 영향’이라는 주제의 연구결과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이문희 박사 등은 포스코 지주회사가 서울이 아닌 경북에 포스코홀딩스와 미래기술연구원을 설립하면 생산유발효과는 2142억 원에 달하고, 지역내총생산(GRDP)에 기여하는 부가가치유발액은 1117억 원(생산유발액에
포스코강판(사장 윤양수)은 14일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모델을 제시했다. 포스코강판은 지난 11일 태양광 발전시공 턴키 전문업체인 탑솔라(회장 오형석)와 고객사인 승일실업(회장 김재웅)과 고내식 강재 공급 및 태양광 발전 에너지 재판매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포스코강판은 탑솔라와 함께 포스코의 고내식 강재인 포스맥에 특수 도료를 적용한 ‘포스맥 컬러’ 제품을 소재로 한 태양광 반사판인 ‘솔라포스’를 개발한 바 있다. 솔라포스는 기존 단면형 모듈 대비 최대 30%의 추가 전력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경북구미강소특구사업을 알리고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14일 구미코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참여기업 57개사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 1년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미강소특구의 1년간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연구소기업 현판수여 △기술·제품전시를 비롯해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2
반기문 전 UN사무총장(현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은 14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대회의실에서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한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숙 전 주UN대사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한수원 모든 임원과 처실장이 참석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제8대 UN 사무총장으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끌어 낸 주역이며, 2019~2021년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역임한 기후환경 분야 최고 권위자이자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다. 이번 특강은 국내 최대 에너지공기업인 한수원이 명망 있는 오
포항시가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를 위해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여건의 이유로 산업단지를 떠나는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사업은 만 15세부터 34세까지의 포항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연중상시 신청 가능하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만 원씩 연간 최대 60만 원을 청년동행카드(신용·체크) 발급 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는다. 포항시 지원대상 산업단지는 광명일반산업단지, 영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역량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정부 기술개발(R&D) 성공 기술 또는 특허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가운데 관련 매출이 없거나 제품이 생산되지 않은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유망기술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진단하고, 해당 결과에 따라 시장 친화형 기능개선과 기술이전 등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전절차로 기술사업화 진단·분석을 진행하는데, 결과에 따라 사업화유망(
지난해 구미지역 신설법인 30%가 제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업 신설법인 중 40%는 전기 장비 및 전자 부품 관련 업체로 구미 주력산업인 전기, 전자 비중이 높았다. 하지만 신설법인 81%는 자본금 1억 미만의 영세 업체였다. 14일 구미상공회의소가 NICE평가정보㈜ 자료를 토대로 발표한 ‘2021년 구미지역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지역 신설법인은 644개사로 2020년(669개사) 최대치 기록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업종별 비중은 제조업이 29.5%(190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비스업 23.3%(1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2022년 상반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조건을 완화해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2022년 상반기에는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개인신용 평점 상관없이 최대 2000만 원, 대출 기간 최대 5년까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그러나 2022년 하반기에는 경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개인신용 평점 744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경영실적 호전으로 올해 성과급을 받는 직장인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성과급을 받는 직장인들의 절반 가량은 회사의 성과급 지급 제도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에 따르면 직장인 1천907명을 대상으로 ‘2022년 성과급과 성과 보상체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성과급을 받은 직장인은 전체 응답자 중 28.9%에 그친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지급률과 지급규모에 있어 큰 차이를 보였다. 성과급 지급률은 대
(사)경북산학융합본부는 (사)경북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컨소시엄으로 수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가 ‘2021년도 현장 맞춤형 체계적 훈련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경북산학융합본부에 따르면 전국 14개 중소기업 훈련지원센터 중 S등급은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가 유일하다. 경북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는 2020년 3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산업지구 특화 중소기업훈련지원센터로 지정받아 경북산학융합본부와 경북경영자총협회가 대구, 경북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연말 요소수 사태와 같이 해외 자원공급 부족으로 인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글로벌 공급만 신속대응체제 구축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지난 9일 일 송도 본사에서 주시보 사장 주재로 해외 지사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글로벌 공급망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중국·인도네시아 등 자원 보유 국가의 독점주의 강화로 공급망 위기가 언제든 촉발될 수 있는 상황에서 비상시 대응 체제와 해외의존도가 높은 필수 물자에 대한 공급 프로세스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방안으로 △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이하 경북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 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남권(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창업팀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집중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 전국 6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6개 권역(수도권, 강원도, 제주도, 영남권, 호남권, 충청권) 중 경북센터는 영
중동지역으로 수 조원의 방산 수출계약 성과가 지역의 경제활상화 신성장동력으로 부상되면서 지역 방산발전을 모색하는 관계기관 회의가 열렸다. ‘구미시방위산업발전협의회’ 회의가 10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민·산·학·연·관·군의 27개 지역 내·외 기관·단체장과 방산 관련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구미 방산 추진현황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2022년 방위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설명, 방위산업현황 및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했다. 참석 위원들은 방산 중소·벤처기업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
관광도시이자 자동차 부품공장이 밀집해 있어 산업·경제도시이기도한 경주시가 올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규모를 1554억 원으로 대폭 늘리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미래 자동차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공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 고도화센터(11월 준공)’와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6월 착공)’ 구축이 본격화된다고 10일 밝혔다. 두 곳이 완공되면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소재 생산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더해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한마음에너지와 도로 유휴부지활용 100㎿급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도로 유휴부지활용 100㎿급 태양광 발전사업’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인근 법면, 유휴부지, 폐도로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건설하는 공익형 재생에너지사업이다 이에 따라 국토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탄소중립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토교통부의 ‘에너지 자립도로 구축을 위한 고속도로 유휴부지 사업’ 등에
한국전력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설계 기술력이 전 세계적으로 입증됐다. 10일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지난 8일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에서 발주한 토카막 주코일 전원공급장치 증설을 위한 설계사업을 수주했다. 토카막 주코일 전원공급장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로 핵융합 반응을 일으키는 토카막의 플라즈마 운전을 위한 필수 설비이며, 12대의 토카막 전자석 코일에 교류전원을 직류로 변환해 공급하는 장치이다. ITER 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범서 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반세기 동안 축적된 한국전력기술의 원자력발전소 설계 기술력과
울진군의료원이 시행하는 산후조리 프로그램과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이 2022년 한울원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원금액은 공공의료기관 산후조리 프로그램에 1억2500만 원과 간병비 지원에 2억6000만 원 등 3억8500만 원이다. 소외계층 간병비 지원은 한울본부에서 2007년부터 꾸준히 지원받는 사업으로 환자와 보호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산후조리 프로그램은 또한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오케타니 마사지, 산모마사지, 산후체조ㆍ요가·산후 우울 예방 명상으로 구성돼 다른 지역에서 원정 산후조리를 문의할 정도로 관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은 10일 포스코 지주사 설립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문 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27일 경북도와 포항시, 그리고 지역 정치권이 공동성명을 통해 포항시민의 입장을 포스코에 표명했고, 그 해결책도 제시했다”며 “이제는 포항시와 포스코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며 상생의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시급히 마련돼야 할 때”라고 밝혔다.특히 문원장은 포스코에 대해 ‘기업시민으로서 포항과의 상생을 위한 진정성 있고 책임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포항시에 대해서는 ‘수년간에 걸친 소통부재를 겸허히 반성하고 포스코 지주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채용인력을 줄이는 대신 즉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 확대 추세가 올해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도 계속될 전망이다. 9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국내기업 383곳을 대상으로 ‘2022년 채용동향 조사’’를 한 결과 기업들의 경력직 선호 분위기가 올해 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인크루트는 올해 채용계획을 살펴본 결과 신입 56.4%·경력 43.6%의 비율을 보였으며, 이는 지난 2020년 신입 61.1%·경력 38.9%, 2021년 신입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