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극한 호우’의 국가적 재난 상황에도 일본 연수를 강행했던 영양군의회(경북일보 7월 15일 인터넷, 7월 17일 자 5면 등 연속 보도)가 모든 해외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기로 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영양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해외 연수 출국 후 비난 여론이 거센 데다 18일 오후 영양 지역에도 극한 호우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19일 오전 조기 귀국한다고 밝혔다.영양군의회 김영범 부의장과 장영호 전 의장이 의회사무과 직원 6명을 인솔해 지난 17일 오전 4박 5일 일정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와 영양초등학교(교장 이승준)는 17일 협업관계 구축 및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영양중고등학교에 이어 지역 내 학교와 두 번째로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 이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용 및 운영 협력,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연계, 교육 및 동아리 활동 공간 제공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어울림터:마당)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거점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
속보= 극한 호우로 수십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천억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가적 재난 속에도 불구하고 결국 영양군의회가 17일 일본 해외 연수(경북일보 7월 15일 인터넷판, 7월 17일 5면 게재)를 강행해 지난 5월 영양 산나물축제 당시 옛날과자 바가지요금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공분을 살 처지에 놓였다. 이날 영양군의회의 확인에 따르면 국가적 재난 사태에도 영양군의회가 일본으로 해외연수 강행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자 16일 오후 의원 회의 결과 김석현 의장 등 5명은 부득이하게 이번 일정을 취소했으며,
영양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인구정책 창작뮤지컬 ‘피노키오 이야기’를 공연한다고 15일 밝혔다. ‘피노키오 이야기’는 기존에 알고 있던 피노키오 이야기가 아닌 창작극이다. 세미뮤지컬 형식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전체관람가 공연이며, 공연 시간은 약 40분 정도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경북도에서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2023년 경상북도 범도민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고착화된 저출생 사회 분위기로 인한 출산율 저하와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
장마와 집중 호우로 전국적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의회가 18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해외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비난을 사고 있다.경북지역에는 13일부터 15일 정오까지 내린 집중 호우로 영주, 예천, 봉화, 문경 등 산산사태와주택 매몰로 도내에서 사망 12명, 실종 10명, 부상 2명 등 24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북소방본부는 15일 오전 6시 5분부로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더군다나 오는 20일까지 집중 호우가 예보돼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인명이나 가옥, 농작물 침수 등 재산 피해가 늘어날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회장 조호기)가 주관한 ‘2023 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가 13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열렸다.농업인 화합 한마음대회 행사는 농업인 핵심조직인 4개 단체(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여성농업인회)의 화합 도모와 조직 활성화, 지역농촌 사회의 활력을 위해 열리는 행사다.1000여 명 내외빈과 농업인들이 참석한 이 날 식전행사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와 건고추 수입 반대를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했으며, 개회식과 유공자 표창, 명랑체육경기, 읍면별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사)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회장 김원일, 이하 (사)전아연) 정기총회가 10월 21일 영양군에서 열린다. 영양군은 지난 12일 (사)전아연을 초청해 전국 대규모 아파트단지 내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공급 MOU체결에 따른 사전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3년 3월 창립한 (사)전아연은 현재 전국적으로 12개 지부 50지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회원수는 1078만 가구 정도다. 전국 시도별 아파트 관리입주자들 대상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추구하고 정직한 아파트 문화를 정착시켜 입주자 등의 권익보호와 국가발전을 위하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기 많은 강우량으로 인해 고추밭 과습으로 병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장마기 고추밭은 잦은 강수와 높은 온도로 인해 병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역병, 탄저병 등의 각종 병해가 발생되기 쉽다. 고추 역병은 토양 전염성으로 역병균이 물을 따라 전파되므로 배수로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시기는 고추 담배나방, 총채벌레, 진딧물 등 각종 해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배수 즉시 해충에 대한 긴급 방제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비가 오기 전후 예방적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회장 김택규)은 11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분관장 최은영)에서 ‘사랑의 쌀나눔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쌀은 지난 3일 제50·51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에서 축하기념 화환을 대신해 받은 백미(20㎏, 30포)를 저소득 재가장애인 가정에 기탁했다.김택규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화합하며 초아의 봉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로타리클럽은 지역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지난 민선 8기 1년의 군정 주요성과와 향후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오 군수는 “민선 8기 1년은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더 낮은 자세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 노력했고, 영양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준비해 왔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 8기 1년 동안 가장 먼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전국 최대규모 계절근로자 도입 △자작나무숲 명품화사업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 △전 군민
영양군에 이어 영양군의회도 10일 제2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건고추 수입 반대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우승원 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한 ‘건고추 수입 반대 결의문’에는 고추가격 시장안정화를 위한 선제적 수입조치가 각종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영농 현실이 고려되지 못한 것임을 정부에 알리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한 해 건고추 생산량의 4.41%에 해당하는 3000t의 물량이 관세 50%가 적용된 1kg당 1만 원~1만1000원으로 거래될 경우 전국 고추거래 가격은 적
영양군은 다음달 10일부터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10일부터 28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https://www.returnfarm.com)를 통해 총 6가구(가구당 최대 2명)를 모집해 1개월 과정 4팀, 3개월 과정 2팀과 함께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운영기간 동안 매월 30만 원 한도의 연수비를 지급받고 마을 내 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양군은 2021년부터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추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지난해 상위 45% 우수마을인 일월면 문바
지난 6월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식품 물가 관리방안’에 건고추 저율관세할당(TRQ)물량 도입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영양군은 7일 건고추 TRQ 수입결정 재검토 및 도입시기를 늦춰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농업인의 50%가 고추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영양군은 2021~2022년 연속된 건고추 가격하락과 유류비, 비료, 농약, 농자재 등 급등한 생산비로 지역경제 붕괴위기에 처했다. 고추가격 안정대책이 시급한 상황에 건고추 저율관세할당 수입결정은 영양군은 물론 국내 고추산업의 붕괴를 우려하면서 수입 결정 재검토 및 부득하게 수입이 필요
영양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7일 노인맞춤돌봄대상자 92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다가올 초복을 맞이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고, 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찾아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4명과 생활지원사 57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만들어 포장한 삼계탕을 920가구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방대현 원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무
영양군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최근 군민사랑방에서 읍·면 민원 담당자 12명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 민원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사항 청취하고 공유함으로써 공감·소통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원현안과 민원 갈등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며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향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민 서비스에 대한 군민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어려움이 많겠지만, 역지사지의 마인드로 친절서비스 제공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코디네이터 임명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을 비전으로 추진 중인 영양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예비 액션그룹 20개 팀(농촌분야 7팀, 문화 체험분야 9팀, 홍보 마케팅분야 1팀, 권역거점 3팀)을 선정했다. 영양군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8일 기존 1명에서 추가로 선정된 코디네이터 3명에게 임명장 전달과 액션 그룹별 담당 지정을 완료하고, 7월 4일부터 첫 활동을 시작했다. 코디네이터는 1명당 액션그룹 4~6개팀을 담당해 그룹이
지난해 7월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영양군의회가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를 개최하고, 총 77일간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양군의회에 따르면 1년 동안 조례 제·개정 의원발의 6건, 집행부 제출 심의 51건 등 총 57건, 동의 21건, 예산·결산 6건, 결의안 1건, 기타(회기결정 등) 58건 등 총 143건의 의안을 처리하면서 군민들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위해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김길동)와 경북광역푸드뱅크가 지난 2021년부터 운영 중인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푸드뱅크)’이 소외된 이웃에게 든든한 도움을 주고 있다.1000여 만 원 상당의 초코바(트윅스) 5000개와 오레오 샌드위치쿠키 936개, 생수 2ℓ 480개를 지원받아 각 읍면 협의체를 통해 반찬 및 도시락 지원 대상자,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지역아동센터 등에 5일 전달했다.오도창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 3600여 명에게 40여 종의 물품 16만 개를 지원했으며, 지역사회 곳곳의 홀몸 어르
“영양은 전국 자치단체 중 인구가 꼴찌에서 두 번째 작은 군으로 곧 소멸 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처해 있습니다. 변변한 도로 하나 없는 영양군에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야말로 영양군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로 영양 군민 모두가 똘똘 뭉쳐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유치위원이 되겠습니다.”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유치위원회 양봉철 상임의장(현 영양농협조합장)은 인터뷰 내내 영양군양수발전소 유치에 굳은 결의를 보였다.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유치위원회는 어떤 단체며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범군민 유치위는 지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군정목표로 정하고 출범한 민선 8기 오도창 군수는 “지난 1년 동안 민선 8기 군정운영 추진 방향의 초석을 마련했고,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영양 곳곳을 누비며 군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왔다”고 평가했다 . 먼저 지난 1년간 오 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정력과 군민들의 마음을 한 곳에 모아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영양군의 생존의지를 천명했으며,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농작물 재해보험 자부담 경감, 농민수당 지급 등으로 마음 편히 농사짓는 농업 환경을 조성했고,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