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대규모 쌀 생산 지역에 어린 모를 공급해 모수급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쌀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북후면과 녹전면에 각 1개소씩 벼 육묘공장을 설치한다. 지금까지 육묘공장을 12개소 운영했으나 육묘가 모자라 올해 북후, 녹전 등 2개소에 육묘공장을 추가로 설치, 총 14개소의 육묘공장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전체 벼 재배면적 6천618ha중 26%인 1천700여ha의 벼 재배 농가에 육묘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육묘는 노약자, 부녀자, 국가보훈대상자, 자가 육묘 생산 불가능 농가 등에 우선...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조건호)과 영주·영덕·구미·울진·양산국유림관리소는 올해 회갑을 맞이한 제61회 식목일 기념해 나무를 심고 싶은 희망자를 공개 모집, 나무심기행사를 개최한다. 식목일과 나이가 같으면서 회갑을 맞는 부부 10쌍을 선착순으로 선발, 기념 식수도 갖는다. 나무를 심고 싶지만 심을 장소가 마땅치 않은 주민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a.go.kr)의 ‘내나무갖기 캠페인’에 신청하거나 해당지역 국유림관리소에 신청하면 4월 5일 식목일에 나무를 심을 수 있다. 특히 올해로 회갑을 맞는 부부(1946년생) 10쌍을 선...
주한 외국 대사들이 부임한 후 한국을 바로 알기 위해 가장 선호하는 곳이 안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에 따르면 2002년 이후 주한 외국 대사들이 단체로 방문한 것은 이번에 장사씨름대회 기간중 방문을 포함해 지금까지 5회에 걸쳐 89개국에 이르며, 가족을 포함 200여명이 단체로 안동을 탐방했다. 25일에는 안동장사씨름대회 일정에 맞추어 독일, 에콰도르, 멕시코, 루마니아 등 34개국 100여명의 주한 외국 대사와 가족들이 안동을 찾아 26일까지 안동에 머물면서, 고유민속 스포츠인 장사씨름대회를 관람한다. 1999년 엘리자...
조선후기 5대 사고(史庫)의 하나로 해방을 전후한 시기에 소실되고 터만 남은채 그동안 방치돼 왔던 태백산사고가 완전 복원돼 역사교육과 지역문화 탐방의 주요자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조선왕조실록의 보관처로 조선후기 국내 5대 사고의 하나인 태백산사고를 복원해 역사교육의 장소와 지역문화재를 연계한 문화탐방의 주요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아래 올부터 향후 3년간 총사업비 78억1천만원을 들여 진입도로정비, 주차장 조성, 선원각, 실록각, 근천각 등 주요시설과 석축 및 조경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봉화문화원과 지역...
5.31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한나라당 소속 후보들의 공천 명단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의 단체장, 광역, 기초의원들의 공천자 명단 발표가 계속 미뤄지면서 각종 루머가 난무하고 있어 공천 후유증이 예상되고 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지난 15일 안동시장 후보 경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착수해 지난주부터 시, 군별 공천 확정자 명단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예천군의 경우 당 소속 국회의원이 없는 사고지구당으로 분류돼 경선이 아닌 공천심사위원들의 심의로 공천자를 확정짓기로 결정했으나 단체장은 물론 광역, 기초의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의 당내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든다.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허태열)가 27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5명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하는 데 이어 서울시당 차원에서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이들을 대상으로 합동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기 때문. 그동안 각 예비후보들이 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물밑에서 진행했던 치열한 경쟁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셈이다. 특히 이번 면접과 합동토론회는 당 일각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서울시장 후보 영입론을 잠재우기 위해 각 예비후...
예천군은 23일 문화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식부기 회계제도 및 공무원 행동 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2007년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안정적 운영기반 조성을 위해 행정자치부 정윤한 사무관이 복식부기에 대한 개념과 이해, 복식부기 처리 체계에 대한 강의를 한데 이어,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해설과 함께 시청각 교육도 실시했다.
제8차 김천시지역혁신협의회가 지난 22일 김천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다. ‘균형 발전과 국가 경쟁력’이라는 제목으로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조진형 금오공대 교수의 특강과 김천대학 향토식품개발원장 윤옥현 교수의 ‘김천포도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영천시는 20일 영상회의실에서 영천 천문과학관 건립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손이목 영천시장 등 관계자 21여명이 참석한가운데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주)에이엠티 김정태 대표이사는 보현산 천문과학관의 명칭과 컨셉, 돔영상관, 전시시설 등 건축 개요 및 건물 구성과 운영 등에 대해 용역결과를 설명했다. 특히 국립 보현산천문대, 별빛문화축제, 체험을 강조한 전시 및 학습프로그램, 지역의 역사 및 생태관광 자원연계, 천문우주, 생태, 역사체험, 보현산 별빛마을의 테마와 편의시설 연계 등에 대한 마케팅 계획을 역설했다.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 관광과장 회의가 23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북 북부권 관광과장 회의는 경북 북부권 행정협의회의 북부권 관광개발 공동대응의 필요성 인식에 따라 실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관광자원개발, 홍보 등을 공동 마케팅전략으로 추진함으로써 비용절감과 시너지효과 극대화로 상생과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분기별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11개 시·군 관광과장들은 이날회의에서 다음달 1∼9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2006 대한민국 축제...
구미시는 지방 행정 혁신의 실행과 확산기를 넘어 성과 창출의 해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혁신 Road Map 2006 추진 계획 설명회를 24일 실과소, 읍면동 혁신 업무 담당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는 행정 혁신 비전을 ‘고객과 성과 중심의 시민 감동 봉사 행정 구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과 성과, 현장 실천 위주의 주민 체감형 혁신 추진, 혁신 내재화를 지원하는 혁신 교육·학습 강화, 고객 만족 행정과 성과 중심의 혁신 과제를 실천키로 했다. 또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조직의 유연성 제고를 ...
문경시는 정체성 있는 관광자원과 타 지역과 차별화된 ‘2006문경한국전통찻사발축제’ 및 ‘문경새재과거길달빛사랑여행’과 연계한 체험여행 상품 판매를 위해 서울·부산·대구지역 여행사 임원 및 여행상품 개발 담당자를 초청, 홍보 설명회를 열었다. 14일 국내 여행사 연합회 추천 20여 업체를 초청,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세미나실에서 가진 홍보 설명회를 시작으로, 16일은 부산 중구 코모도 호텔에서 한국관광공사 영호남 협력단 추천 부산지역 우수 여행사 30여 업체, 21일은 대구 중구 엘디스리젠트 호텔에서 대구관광협회가 추천한 대구지...
한국문단의 거봉 김동리와 박목월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리는 동리·목월문학관이 24일 신라고도 경주의 토함산 중턱에 개관했다. 동리·목월문학관은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불국사 일주문 앞 진현동 550-1번지 1만3천여㎡ 부지에 연면적 1천500여㎡의 전통 골기와건물로 착공 1년5개월만에 건립됐다. 두 문인의 문학정신을 재조명하고 문화체험장소로 육성코자 세워진 문학관은 영상실과 창작교실, 자료실 등으로 꾸며졌고 전시실에는 동리와 목월이 생전에 집필했던 흔적과 작품, 유품 등이 전시됐다. 동리전시실에는 ‘등신불‘ ‘황토기’ 등 작품...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4일 변화된 사회환경을 반영해 민방위대원 편성연령을 현행 45세에서 40세로 단축하는 방향으로 민방위기본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한길 원내대표와 문원경(文元京) 소방방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민방위 제도로 인한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운영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당정은 민방위 교육시간의 경우 연간 8시간에서 절반인 4시간으로 줄이고 올 하반기부터 소양강사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사이버, 영상교재, 홍보물 등을 통한 교육을 적극 활용키로...
성주군은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한 수산자원 조성의 일환으로 빙어 발안란 200만개를 22일 성주댐에 방류했다. 지난해에도 빙어발안란 100만개, 은어 2만마리, 쏘가리 6천600마리, 붕어 9천마리등을 방류했는데 대가천 곳곳에서 은어 등을 잡으려는 반두행열이 이어지는 등 지역민과 행락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도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가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병행해 포천계곡, 대가천, 이천, 백천 등 주요 하천과 저수지에서 투망, 배터리, 폭발물 등을 이용한 불법 ...
예천군은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지방 재정의 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15억1천600만원을 절감키로 했다. 각 실과소 및 읍면에 편성된 예산중 일반 운영비, 행사 지원비, 재료비, 여비, 업무 추진비 등 20개 과목에서 해당 과목별 예산 총액의 10%를 절감 목표액으로 설정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예산 절감의 실효를 거두기 위해 해당 과목별 예산 총액에서 10%를 절감하고 난 예산을 일정 비율에 따라 분기별로 배정하는 동시에 각 부서별로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와 자율적인 실천을 유도해 나가는 한편 ...
고령군보건소(소장 안순기)는 제8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보수교육 및 신규 위촉장 수여식을 21일 가졌다. 지방선거 등의 요인에 따라 이틀 일정을 하루 동안 실시한 이날 교육은 대구 한의대 김현미 교수의 호스피스자원봉사자를 위한 대화 기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일상생활속의 의사소통 요령 등 실습을 통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 동산의료원 송미옥 선생의 호스피스 개요 및 평소 호스피스 병동에서 많은 환자를 접하면서 느낀 점과 삶과 죽음에 대해 깨우쳐 준 일 등과 경북대 간호대학의 정복례 교수의 호스피스 대상자 및 가족의 ...
구미시는 가장이 갑자기 사망·가출·수감되거나 화재 발생 또는 중한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한 달간 생계비와 주거비 또는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24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는 갑작스럽게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생계 유지가 매우 곤란한 가정에 한 달간 최저 생계비의 60%정도의 생계비 즉 1인 단독가구일 경우 25만원, 2인가구 42만원, 3인가구 56만원, 4인가구는 70만원의 생계비를 각각 지원하며, 질병이나 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힘든 경우에는 본인 부담금 및 비 급여 항...
영주시는 24, 25일 이틀간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국제관광박람회에서 선비촌을 중심으로 하는 유교문화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세일즈 활동을 벌인다. 시는 최근 동남아에서 일어나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열기와 특히, 유교문화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기인 지금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적기라고 판단하고 그동안 물밑작업을 벌여 왔으며, 그 결과로 24일 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싱가폴 여행단 6천명을 유치하는 송객 협약을 싱가폴 CTC여행사와 선비촌간에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을 전후로 싱가폴...
영덕군은 제61회 식목일을 앞두고 23일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내에서 식목일 행사를 가졌다. 영덕군산림조합을 비롯 임업후계자 협의회, 명예산림보호지도요원 및 각급 사회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400여명은 3ha에 헛개나무 9천그루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