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고려대의 반도체 학과를 포함, 이공계 상위권학과 정시 추가합격자도 대거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를 비롯해 서울대 등으로 추가 합격, 중복합격으로 빠져나가는 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연세대와 고려대 이공계 상위권 학과의 추가합격자 현황 분석 결과를 내놨다. 삼성전자와 계약학과인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정시 추가합격자를 포함, 모집인원 대비 220.0%가 등록을 포기했다. 정시 모집인원이 25명인데 추가 합격자까지 포함, 55명이 등록하지 않았으며 컴퓨터과학과는 35명 모집에 미등록자는 64명이다.
경북대구권 의과대학 중 2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동맹휴학 참여 학생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전국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 20일 동맹휴학을 예고했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 7개 의대에서 1133명이 휴학계를 냈다고 발표했었다. 이 중 군 휴학과 개인 사정 등으로 4명만 휴학이 받아들여졌다. 이런 가운데 경북대 의대는 휴학계 접수 건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며 공식 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대가대는 서류 제출 건수는 있지만 0양식에 맞는지 확인하고 있으나 공식적으로 접수되기
대구 군위군은 20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군위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군위군은 지난 2015년 12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했으나, 센터 인력 수급의 어려움 및 예산 부족 문제 등으로 직영 운영이 쉽지 않았다.이에 다수의 인력자원을 활용해 인건비에 대한 예산을 절감하고 직원 채용에 안정성을 도모하고자 전문적 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인 대학교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또한, 센터명을 군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군위군 어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University of Stuttgart)와 슈퍼컴퓨팅 분야의 공동 연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이하 HLRS)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슈퍼컴퓨터의 기업체 활용, 인공지능 및 디지털 트윈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교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슈투트가르트대학교 슈퍼컴퓨팅센터는 세계 40위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독일 제조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시뮬레이션 기술과 데이터분석 및 XR(확장현실)
2024학년도 교대 정시 최초합격자 미등록 인원이 지난해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높으며 경쟁률이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합격선이 낮아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19일 2024학년도 전국 8개 교대 정시 최초합격자 분석 결과를 내놨다. 이번 조사에서 대구교대와 전주교대는 비공개 빠져 제외했다. 8개 교대 미등록 인원은 233명으로 13.1%를 차지해 지난해 243명, 15.9%보다 소폭 떨어졌다. 다만 2년 전 2022학년도의 경우 8개교에서 132명(8.6%)이 미등록
경운대학교는 19일 부산지방항공청(청장 한동민)과 항공교통관제연습 상호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서 체결로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소속 학생들은 실제 공항 관제시설에서 항공교통관제연습을 할 수 있게 됐다. 경운대와 부산지방항공청은 합의서를 통해 경운대 항공교통물류학과 재학생들의 항공교통관제연습 계획 수립과 수행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실제 공항 관제시설에 출입해 현직 항공교통관제사들의 교육지도를 받으며 관제 연습을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제연습은 20일부터 시작되며 부산지방항공청이 관할하는 무안공항, 울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월 우즈베키스탄 내 전통의학과가 설립된 10개 국립의과대학을 방문해 한의학석사 프로그램과 한의학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즈베키스탄은 대통령령으로 4년 전 10개 국립의대에 전통의학과가 설치됐으며, 올 여름 각 대학의 전통의학과에서 첫 졸업생이 나오게 됐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전통의사 업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대학원 한의학 석사과정과 더불어 학부생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 각 대학은 이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
대구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14일 ‘아시아의 지역활성화를 논하다’의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 이후 아시아 각국의 경제 성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통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하는 자리로, 일본 시모노세키시립대 다케우치 유지 교수와 곽구영 주한라오스문화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다케우치 유지 교수는 ‘일본과 한국 지역 활성화의 사례와 방향성’에 관한 발표를 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 지역 활성화의 핵심적 차이는 K-pop에 있다”면서 “음악과 댄스, 영상 등과 같은 콘텐츠 산업이 한국을 세계적인 국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제6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간호학과 응시자 85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19일 밝혔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지속적으로 간호학과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수준의 간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지역 최초의 4년제 간호학과인 동국대학교 간호학과는 2021년 5월 간호대학으로 승격했다. 또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하고, 수준 높은
숭실대 문경캠프스 설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경상북도와 문경시, 숭실대, 문경대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MOU를 체결하고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업무협약서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오정현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총장, 신대섭 남북학원 이사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 고정환 숭실대 문경캠퍼스 유치추진위 공동위원장 등이 함께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경상북도와 문경시가 지역산업 인재 육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세라믹과 같은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고체 산화물 연료 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는 에너지 저장과 운반, 응용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전지다.이 전지의 효율은 전지 내 전극의 성능과 안정성에 달려있는데, 이를 높이려면 전극을 다공성 구조로 제작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기술로는 복잡한 다공성 구조의 전극 내부까지 세라믹 물질을 균일하게 코팅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 안지환 교수·박사과정 조성은 씨,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소재공학과 정우철 교수·전성현 씨 연구팀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차전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 분야 전문가 초청 교원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신소재배터리과 교수가 대상이다.초청된 이재영 한동대 교수를 통해 ‘리튬 이차전지 기술동향과 노선’이라는 주제로 LFP 최신 기술 동향, 국내 인산철 양극재 연구 현황 등 내용을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김현애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교수 역량을 늘리기 위해 특성화 맞
경북대 연구팀이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배진혁 전자공학부 교수팀은 19일 납 없는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태양전지를 대상으로 광경로 길이 변조에 따른 흡수층 내부의 빛 간섭현상 메커니즘 규명을 이론적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이론적인 모델링 결과로 고효율 친환경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페로브스카이트는 우수한 전기·광학적 특성 덕분에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각광 받고 있다.하지만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납을 포함하고 있어 이를 대체할 친환경적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7일 대구대학교 성산홀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과 2024학년도 입학식을 동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이근용 총장, 영광학원 장익현 이사, 대구대학교 최병재 부총장, 각 학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 외에도 전국 및 해외 각지에서 졸업생과 입학생들이 들뜬 마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행사는 △학위증서 수여 △상장수여 △대학원 학위증서 수여 △입학허가 △신입생서약 △총장 인사 △내빈축사 △재학생 송사 △졸업생 답사 △특별회고사 등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학사학위 수여 졸업생은 822명,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
경산시와 대경대학교·호산대학교는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인터불고CC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경산시 및 대경대, 호산대 등 대학 관계자와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산중앙병원 등 지역의 유관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 지역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2023년 실적 발표로 새로운 평생학습 분야 발굴과 경산시 전략사업에 맞추어 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특화교육 및 지역 사회공헌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토론과
글로컬대학 혁신 기획서 제출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대구권 대학도 물밑작업이 한창이다. 각 대학은 혁신기획서에 담길 내용에 대해 정보유출을 이유로 철저히 함구하면서 자신들의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정부가 비수도권 대학 혁신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올해도 10개 대학 정도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예비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자격이 유지되며 교육부는 다음달 22일까지 혁신기획서가 담긴 예비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는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미래융합대학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 졸업생들이 학위수여식이 있던 16일 정현태 총장을 찾아 대학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는 울진군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협력해 울진지역 산업체 재직자 및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범적인 지역 산업 맞춤 정규학위과정이다.졸업생 대표 김종경 씨는 “모교를 떠나면서 적지만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교육 혁신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정현태 총장은 “졸업생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지역 사회를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 전기 학위 수여 인원은 학사 996명, 석사 125명, 박사 15명 등 총 1136명이다.지난 16일 대학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총장 및 보직자를 비롯해 학위 수여 대표 학생들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학위수여식은 곽호상 총장의 학위수여식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와 학사 졸업증서 및 석·박사 학위기 수여, 졸업생 대표 인사, 그리고 졸업성적우수상 및 특별포상과 국회의원표창, 경북도지사표창 등의 외부포상, 우수논문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지난 14일 교내 본관에서 한국미래농업연구원(원장 김대희)과 스마트 농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양 기관은 △산학협력 및 디지털농업 BM모델 구축과 스마트 농업 지역산업 육성 △상호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 지원 △미래 농업 인재 및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인력 교류 △연구 및 기술·학술 정보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또한 대구가톨릭대는 한국미래농업연구원 소속 임직원이 본교 유스티노자유대학에 입학할 경우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성한기 총장은 “이번 협약을
일본 기업가 영진전문대에 인재 입도선매에 나섰다.영진전문대는 18일 일본 자동화 설비 전문 제작 기업이 우수인재를 우선 영입하기 위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핫코우 오토메이션의 오노 카즈오 대표, 와타나베 유우지오노 인사총괄은 지난 16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를 찾았다.이들은 ‘국제연계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1억 원도 기탁했다.핫코우 오토메이션은 반도체제조 공장 내 자동화제어 장비 설계제작을 주 사업으로 현재 종업원 100여 명을 둔 설립 50주년을 넘은 탄탄한 기술기반 전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