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경주취재본부 개소식이 22일 오후 1시30분 경주시 동천동 813-5번지 새 사무실에서 백상승 경주시장,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 정정화 경북일보 사장을 비롯한 자치단체장, 기초· 광역의원, 상공계, 문화·예술계, 사회·시민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북일보 확장·이전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론직필을 당부했다. 정정화 경북일보 사장은 "이번 경주본부 개소식을 시점으로 경주본부를 경북일보 제2본사로 도약 시킬 방침이다. 여러분들의 경북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읍면 1특화 작목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수입 개방화 시대를 맞아 국제 관광도시에 걸 맞는 경주만의 특색 있는 농산물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하기 위해 1읍면 1특화 작목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12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토마토와 배 등 6개 품목은 경쟁 우위 작목으로 선정 육성하고 체리와 파프리카 등 5개 작목은 새 소득 품목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각 지역별 ...
경주시는 올해 역사문화도시 선도사업인 교촌 한옥마을 조성사업에 4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 경주시는 지역 최대 역점사업인 경주역사문화도시조성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교촌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 40억원을 들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천년고도 경주를 21세기형 명품도시로 건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촌 한옥마을 조성사업은 교촌마을 내 부지 7만7천999㎡에 전통와가 13호를 비롯 변형가옥 52호를 매입.정비하고 초가를 건립해 전통 교촌 마을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옛날 신라의 거...
경주시가 고질적인 자동차 체납액 징수에 본격 나섰다. 경주시는 자동차 체납액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차량 탑재형 번호판 영치 시스템'을 이달부터 전격 도입해 본격적인 체납차량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세정과 내 징수담당 직원4명을 상시 기동 영치반으로 편성하고 4천여만원을 들여 체납처분 전용차량에다 차량번호판 인식카메라 등 전산장비를 설치 완료 했다. 그동안 체납 자동차세 징수는 도로변과 아파트 주차장등에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세무공무원들이 PDA(휴대용 개인 단말기)를 활용해...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개원 1주년도 되지 않아 경영난으로 파국을 맞고 있다.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최근 누적된 임금 체불과 냉난방시설비 체불 건으로 병원 정상화마저 위협받고 있는 상태에서 경찰이 병원 공사비 과다 계상 혐의로 수사에 나서 병원운영이 존폐기로에 처했다는 여론이다. 경주시립노인요양병원(김천국민의료재단)은 최근 운영자금 압박으로 직원들 임금은 물론 4대 보험이 수개월째 체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또 이 병원 냉난방시설을 담당했던 냉난방기대리점은 1년이 넘게 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일도 못한...
개원 1년만에 자금난 등으로 파행 운영되고 있는 경북 경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경찰서는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경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국민의료재단 측의 공금 사용처와 위탁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국민의료재단 측이 수십억원의 부채로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집기 등이 압류되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자 운영 전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또 경주시로부터 위탁 등과 관련한 서류를 제출받아 분석작업에 들어...
경주시는 교촌 한옥마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부지 및 가옥 매입에 나서는 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 40억원을 들여 형태가 변형된 가옥 26채와 사유지 2만㎡를 사들이고 내년에 26채의 가옥을 추가로 매입해 전통 형태로 새로 짓거나 복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모습이 잘 보존돼 있는 13채의 집은 새롭게 단장하고 마을에 저잣거리와 전통문화체험장, 옛 가옥 형태의 숙박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교촌 한옥마을 조성사업에는 내년까지 총 180억원이 투입되며 경...
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2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매점 등 수익사업 비리와 관련해 경북도의원 A(57)씨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엑스포 식당 등 수익사업 입찰에 참여한 업체 대표들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아 챙기거나 입찰정보를 누설한 혐의(배임수재, 입찰방해 등)로 엑스포 조직위의 사업팀 관계자 B(49)씨와 경주시 공무원 C(50)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작년 9월 7일 개막해 11월 5일까지 열린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을 앞두고 도의원인 자신의 직위를 남용...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와 영광원자력본부 봉사대원 30여명은 지난 18일 원전 인근 마을인 양남면 읍천 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누키봉사대가 영광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우수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옥당골 어르신 행복만들기'를 체험하기 위해 이뤄졌다. 봉사대는 읍천 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기초 건강검진(혈압, 당뇨), 쑥뜸, 발 마사지, 안마 등의 봉사를 한 후 생신 잔치를 베풀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
철도청(코레일)이 사전에 별다른 홍보도 없이 지난해까지 대구~포항 구간을 오가던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기차를 지난 1일부터 경주역을 정차하지 않고 곧바로 금장역으로 운행하면서 경주역을 이용하는 철도 이용객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기존에 경주역을 통해 열차를 이용하던 이용객들은 금장역 이용에 따른 추가시간 및 교통비 지출 등을 이유로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경주역 이용객들은 또 경주역에 이들 열차가 정차하지 않게 되면서 상당한 불편을 초래한다며 경주역 정차가 다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
경주시는 '경주천년한우'를 전국 최고 명품한우로 본격 육성한다. 경주시는 전국 한우 사육 최대 생산지인 관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천년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육성하고 안정적인 경주천년한우 생산기반조성과 대도시 유통망 확충에 위해 전력을 투구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올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주천년한우 기반조성사업과 전국적인 홍보 활동에 주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해의 경우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주천년한우 브랜드 육성 기반조성 사업과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경주YWCA 직원을 비롯한 주부, 대학생, 청소년 자원봉사자 45명은 지난 18일 태안 구름포 해수욕장에서 방제작업에 나섰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준비해 간 면소재의 수건 및 헌옷으로 미쳐 손길이 닿지 않은 구름포 해수욕장 주변의 바위 및 자갈 등에 묻어 있는 기름 찌꺼기를 닦아내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방제활동을 펼쳤다.
동리·목월 문예창작대학 제 1기 종강식 및 12월의 특강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열렸다. 백상승경주시장, 불국사 주지 성타를 비롯 학생·관계자 등이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교학처장 김성춘), 수료증 수여, 우수상 수상, 공로상, 개근상, 정근상 등의 수상식, 오세영 시인 초청, '문학과 인간'을 주제로 한 문학특강이 펼쳐졌다.
경북도의 3대 문화권 문화관광개발 주요 사업들이 대통령공약으로 채택됨에 따라 추진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이 중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핵심사업은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선도사업과 황룡사 및 9층 목탑 조기복원, 가야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다. '경주 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2000~2034년 30년간의 장기계속사업으로 문화유산 정비 및 복원 사업 분야 1조8천722억원, 문화기반시설 확충 분야 6천646억원, 문화클러스터 조성분야 7천430억원 등 총 3조2천798억원의 투자가 계획돼 있다. 특히 이를...
2010년 7월까지 경주로 옮길 예정인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부지와 관련해 적합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경주시와 한수원이 추진 현황 설명회를 갖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경주시와 한수원에 따르면 오는 23일 경주시의회에서 한수원 본사 이전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방폐장)의 유치에 따른 지원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한수원은 이날 설명회에서 본사 이전과 관련한 진행 사항 및 현황을 비롯해 향후 계획과 문제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또 방폐장 유치지역 지...
경주시는 체납 자동차의 번호판 영치를 위해 차량탑재형 번호판 자동인식기를 도입해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이 장비는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가 초당 30대의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어 기존 PDA(개인 휴대용 정보 단말기)를 통한 단속에 비해 10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경주시는 4천여만원을 들여 차량에 전산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전담 직원 4명을 배치해 야간에도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의 번호판 영치에 나서기로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전체 체납액 284억원 중 자동차세 체...
◇승진 △시정발전전략실 장인규 △문화관광과 이승열 △주민생활지원과 장태호 △경제진흥과 안명성 △국책사업지원과 장상택 △용강동 이정수 △불국동 박명애 △농산유통과 이진복 △산림과 정찬교 △보건소 이현숙 △노인전문간호센터 서을해 △환경보호과 박효철 △정보통신과 이경만 △정보통신과 문형식 △감포읍 김헌수 △안강읍 서동민 △건천읍 권기욱 △내남면 이지혜
경주지역의 18대 총선 바람이 여전히 '미풍'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정종복 의원의 대항마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하반기 경주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관련 이번 총선 판도가 시금석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아래 지역 정가가 이번 한나라당 총선후보 공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7일 현의원인 한나라당 정종복 의원이 제18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정 의원의 등록은 경주지역 총선 관련 첫 예비후보로 선관위 측은 다음주께 1~2명의 후보가 더 등록할 것으로 관측하고 ...
경주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진락)는 18일 의회운영위원회실에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13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새해 처음 열리는 제133회 임시회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주시장으로부터 2008년도 시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또 31일은 상임위원회활동으로 국·소별로 2008년도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경주시는 올해 재래시장 현대화사업에 46억8천만원을 투자한다. 경주시는 날로 침체되고 있는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올해 사업비 46억8천여만원을 투자해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재래시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동해안 재래시장의 1번지인 감포시장 현대화를 위해 올해 30억원을 들여 시장 장옥 2동(2천644㎡)을 신축한다. 또 시는 안강 재래시장 현대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장옥 3동(1천389㎡)을 개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