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수원삼성을 잡고 시즌 9경기 무패와 5승째를 꿰차며 2위로 올라섰다.포항은 25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경기에서 김승대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1-0승리를 거뒀다.포항으로서는 더 많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한 게 아쉬움이었다.포항은 지난 울산 전에서 체력소모가 많았던 제카 대신 이호재를 최전방에, 백성동 조재훈 김승대를 2선에, 이승모와 오베르단을 중원에,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수비라인에, 황인재를 골키퍼로 내세우는 등 상당수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수원은 전진우를 중
대구FC가 시즌 2연승 도전을 위해 수원 원정에 나선다. 대구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수원FC와 격돌한다. 8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대구는 승점 9로 8위, 수원은 승점 11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양팀 모두 정상 전력을 찾아가는 있어 치열할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는 세징야의 복귀가 절대적인 힘이 되고 있다. 비록 패했지만 지난 7라운드 광주전에서 0-3 경기를 세징야 투입 후 3-3으로 따라 붙는 저력을 보여줬고 8라운드 대전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세징야가
프로축구 시즌 개막 이후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수원삼성을 제물로 선두경쟁을 노린다. 포항은 25일 오후 7시 30분 수원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여 하나원큐 K리그1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8라운드 현재 4승4무 승점 16점으로 3위에 올라 있는 포항은 이번 수원삼성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 2위권 탈환은 물론 선두 울산과의 경쟁을 노려야 한다. K리그1은 8라운드를 지나면서 상·하위권과의 거리가 조금씩 벌어지는 추세다. 1위 울산(승점 19)·2위 서울(승점 16)·3위 포항(승점 16)이 가시권 내 선두경쟁이
프로축구 K리그2 절대강자 김천상무가 김지현의 결승골로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탈환에 성공했다. 김천은 지난 2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9R 경기서 후반 32분 김지현의 선제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연승가도를 내달렸다. 지난 2일 경남에 불의의 0-2패배를 당했던 김천은 이후 4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따며 시즌 6승2패 승점18점으로 같은 승점의 김포에 다득점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김준범 김지현 김민준을 최전방에 두고, 원두재 권창훈 김진규을 중원에, 김륜성 김재우 이상민 김태현을 포백
포항스틸러스가 선두 울산과의 174번째 동해안 더비 원정경기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따내며 시즌 개막 후 8경기 무패기록을 이어갔다. 포항으로서는 다 이겼던 경기였으나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면서 아쉽게 승점 3점을 놓쳤다. 포항은 2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경기에서 고영준의 선제골과 추가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막판 2골을 내주면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제카를 최전방에 내세운 포항은 김승대 고영준 김인성을 2선에, 오베르단 신광훈을 중원에,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을 수비라인에, 골키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세징야의 페널티킥 득점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에서 대전을 1-0으로 꺾고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고재현이 대전 골문을 노렸으며 케이타·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김진혁·홍정운·조진우의 3백을 가동했다. 전반 시작과 함께 대전이 강하게 대구를 압박하며 대구 골문을 노렸고 대구는 역습으로 대응하며 기회를 만들어갔다. 8분 상대 공격을
프로축구 K리그1 시즌 초반 선두경쟁의 최대고비가 될 역대 174번째 동해안더비가 펼쳐진다.포항스틸러스는 22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울산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K리그1은 7라운드 현재 6승1패(승점18)의 울산현대와 4승3무(승점15)의 포항스틸러스가 나란히 1,2위에 올라있다.지난해까지 울산현대와 선두다툼을 펼쳤던 전북현대가 올 시즌 초반 2승1무4패(승점7)로 나락으로 떨어진 반면 울산은 6라운드까지 전승가도를 달리며 일찌감치 독주체제를 갖추자 포항만이 시즌 초반 울산을 견제할 유
대구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대구는 2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에서 대전과 격돌한다. 시즌 초반이지만 승점 6으로 10위까지 떨어진 대구로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득점은 리그 공동 6위로 크게 나쁘지 않지만 실점은 12점으로 리그 공동 9위다. 공동 9위라도 3팀이 몰려 있으며 최하위와 1골 밖에 차이가 없어 가장 실점이 많은 팀 중 하나다. 지난 6·7라운드 각각 3·4골을 내주는 등 수비가 무너지면서 2연패를 당했다. 역습이 중심인 팀 특성상 선제골을 내
WK리그 문경상무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따내면 탈꼴찌에 성공했다. 문경상무는 지난 18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현대제철 WK리그 5라운드 경기서 박예나와 권다은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2-1 짜릿한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과 함께 팽팽한 접전을 펼치던 문경상무는 전반 32분 박예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을 1-0을 앞선 뒤 후반 시작 3분 만에 권다은이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예감케 만들었다. 이후 쐐기골을 만들려는 문경과 추격에 나선 창녕이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다 후반 종료 직전 창녕 엔지가 추
포항시 남구 상대동 주민들로 구성된 경북도민체전 서포터즈들이 축구사전경기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남자일반부 우승과 고등부 준우승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손종완 동장과 최광열 포항시의원, 이동율 상대도체육회장(포항시읍면동체육회장)을 비롯한 상대동민 80여명은 지난 14일 울진 흥부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사전경기에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예선에서 맞붙은 남자일반부 포항시-경주시 경기는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기 종료 직전까지 0-0팽팽한 접전을 펼쳤으나 상대동 서포터즈들의 뜨거운 함성에 보답하듯 경기
대구FC가 0-3으로 뒤진 경기를 3-3으로 따라붙었으나 결국 골을 내줘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대구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에서 광주FC에 3-4로 졌다. 오승훈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김진혁·홍정운·김강산이 광주 공격을 막았다. 중원은 케이타·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공격은 이근호를 중심으로 바셀루스와 고재현이 배치됐다. 전반 시작과 함께 광주가 라인을 올리며 전방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14분 이희균의 첫 슈팅을 나왔고 18분 김한길이 선제골을 넣었으며 광주
김천상무가 김지현의 전반 선제골에 이어 후반 이유현 김동현 권창훈의 릴레이골이 터지면서 연승행진과 함께 2위로 올라섰다.김천은 지난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의 하나원큐 K리그2 7R 경기서 4-1대승을 거뒀다.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태면서 승점 12점으로 1위 안양에 2점 차로 다가섰다.경기는 시작 2분만에 김지현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손쉬운 승리가 되지 않을까 라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그러나 3분만에 부천 카즈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이후 김천은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추가골을 노렸지만 전반
현대제철 2023 WK리그 문경상무 홈개막전이 18일 오후 4시 문경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국군체육부대 여자축구단은 올해 문경시로 연고지를 이전, 지난달 24일 개막한 현대제철 2023 WK리그에 문경상무로 출전하고 있다. 문경상무는 4라운드 현재 2무2패 승점 2점으로 리그 참가 8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4시 리그 7위인 창년WFC를 상대로 역사적인 5라운드 홈개막전을 치른다. 문경상무는 홈 개막전을 맞아 하프타임을 이용해 미스트롯 출신의 인기가수 주미의 신나는 축하공연을 마련했다. 문경시도 문경 상무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해 온 경주 스마트 에어돔이 오는 18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경주시는 지난 1월 30일 준공식 이후 시범운영을 거치면서 시설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운영 방식을 보완한 사계절 전천후 축구장 시설인 ‘스마트 에어돔’을 오는 18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에어돔 내부는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68m) 1면과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훈련장(9×25m)이 있다. 사무실, 전술회의실, 탈의실 등의 부대 공간도 갖췄다. 특히 이 시설은 경기영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개막 7경기 무패 기록을 이어가며 2위를 지켰다. 포항은 15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경기서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42분 김인성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포항은 평소와 다소 다르게 제카를 최전방에 두고, 백성동 고영준 김인성을 2선에, 김종우와 오베르단을 중원에,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을 수비라인에, 황인재를 골키퍼로 내세웠으나 백성동과 김인성을 살짝 내려 중원을 두텁게 쌓았다. 이에 맞선 서울은 황의조와 팔로세비치를 최전방에 임상
시즌 개막 6경기 무패행진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천적 FC서울 상대한다.포항은 15일 오후 4시30분 스틸야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6라운드 현재 4승2무 승점 1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최근 수년간 서울만 만나면 작아졌었다.통산 전적에서 62승 51무 56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2무5패로 밀렸으며, 지난해에는 1무2패로 단 한번의 승리도 꿰차지 못할 만큼 서울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단순히 승패에서만 진 게 아니라 포항다운 경기를 제대로 치른 적
DGB대구은행파크(대팍)에서 2년만에 ‘달빛더비’가 열린다. 대구FC는 16일 대팍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 달빛더비는 대구와 광주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빛고을에서 따왔다. 대구는 광주를 상대로 통산 20전 7승 5무 8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지난 2021년 광주가 K리그2로 강등되면서 지난해는 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양팀 모두 지난 6라운드 패배를 기록, 반드시 승전보를 올려야 한다. 대구로서는 세징야가 빠지면서 무뎌진 창을 어
대구FC가 주포 에드가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유니폼 ‘MOMENT IN DAE9U’을 출시한다. 기념 유니폼에는 에드가가 대구에서 만든 역사적인 순간들이 담겨있다. 앞면은 에드가의 데뷔골, 구단 통산 800호골, DGB대구은행파크 첫 골 등의 날짜가 기록돼 있다. 유니폼 곳곳에 에드가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노란색이 배치됐다. 뒷면 등번호는 대구스타디움의 마지막 골과 DGB대구은행파크의 첫 골의 주인공인 에드가를 형상화했다. 또한 100경기 기념 로고에는 에드가(EDGAR)의 ‘E’와 에드가의 백넘버인 ‘9’가 조
대구FC가 연장 접전 끝에 FA컵 16강에 진출했다.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에 2-1로 이겼다.최영은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 골문을 지킨 가운데 김진혁·홍정운·김강산의 3백이 가동됐다.중원은 황재원·이진용·박세진·케이타가 배치됐으며 바셀루스·이근호·김영준이 공격에 나섰다.대구는 전반 5분 바셀루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들어가 골문을 노렸고 1분 뒤 케이타가 첫 슈팅을 기록하는 등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다.주도권을 잡았지만 천안이 수비 라인을 좀처럼 올리지 않으면서 결정
대구FC가 FA컵 정상 정복을 위한 첫 항해를 시작한다. 대구는 12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에서 K리그2의 천안시티FC와 격돌한다. 최근 2년간 대구는 FA컵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결승에 올라 1차전을 이기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으나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도 4강에 올랐다. 지난 2018년 강호 울산을 완파하고 팀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FA컵에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FA컵 우승팀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가져 소홀히 할 수 없다. 대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