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21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진량읍 천사들의 집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기동 의장과 박미옥 부의장, 엄정애·남광락·손병숙 위원장·양재영·박병호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문시간을 최소화했다. 이기동 의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시의회에서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 계층에 지속적인
‘상주시의회 의장 불신임 의결 무효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1차 심리가 21일 오전 10시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렸다.재판의 특성상 상대방의 오점을 부각하기 마련이다.이날 안창수 의장의 명예훼손에 대한 고소장 접수와 그에 대한 정재현 전 의장의 맞고소가 예견되면서 파행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이로써 지난 8일 ‘의장 불신임’과 ‘의장 재보궐 선거’를 거치면서 상주시의회는 파행을 거쳤고 추가적인 맞고소 양상은 진흙탕싸움으로 변모하는 모양새다.재판부에서는 23일까지 상주시의회의 답변서를 요구했고 이를 통해 추석 전에 판결을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여성일자리정책연구회(대표 김희수 부의장)는 지난 18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과제인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수요분석과 여성일자리 창출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5월 교육협동조합 ‘지식과 나눔’에 발주한 연구용역이 마무리 돼감에 따라 용역결과를 토대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김준홍 포항대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경북도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여성인력의 활용은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코로나1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친환경에너지연구회는 지난 17일 의회세미나실에서 김현권 농어촌에너지전환포럼 고문을 초청, ‘기후위기와 미래에너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주제발표에서 김현권 고문은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을 제시하면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천연가스,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원 개발에 경북의 참여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구온난화를 1.5도 이내로 막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가 전력의 70~ 85%를 차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시환(칠곡)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에너지 효율개선에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268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2건, 칠곡군수가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5건, 동의안 5건을 심사해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처리한 안건 중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6223억 원으로 기정예산 6천183억 원보다 0.6% 증가한 40억 원을 증액 편성해 원안 가결했다. 이상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심사결과를 보고하면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 코로나19
영천시의회(의장 조영제)는 지난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부 조례안을 의결하고 제21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영천시 지방공무원 수당 등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사랑 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 조례 및 안건 심사를 통해 영천시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영천시 출산·양육 장려금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천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용
오는 2021년 7월부터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복지수당이 지급된다. 포항시의회는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차동찬 시의원(국민의힘당, 양학·용흥·우창동)이 발의한 ‘포항시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지원대상을 ‘참전유공자’에서 ‘참전유공자 및 65세 이상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로 수혜대상이 확대된다. 또 유공자의 배우자 중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 참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한 사람으로 한정하며, 사망한 유공자의 배우자가 재혼으로 가족관계등록부를 달리하는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활)는 18일 회의를 열어 2020년도 2회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의결했다. 지난 14일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차 회의를 실시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했다. 또한 관례적이면서 형식적으로 편성된 예산안과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해 건전 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 특히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예산편성의 적정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7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3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1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현장방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최종의결했으며, 구미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은 보류했다. 윤종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시 취수원 이전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며, 취수원 이전을 전제로 한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즉시 중단하고 대구시는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가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회는 17일 제 275회 임시회 폐회를 앞두고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정부 특별재난지역지정 문제를 논의한 뒤 같은 날 오후 정해종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의회는 이 촉구문에서 포항지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기침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잇따른 태풍까지 겹치면서 큰 피해를 당해 절망의 크기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밝힌
영주시의회(의장 이영호)는 17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소속 의원 14명 만장일치로 ‘영주댐 방류계획 결사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영주댐이 준공 이후 처음 최대 담수량에 육박하는 저수위를 확보했으나, 최근 영주댐 협의체는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실시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진행중에 있다. 이에 영주시의회 의원들은 댐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담수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방류계획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이날 발표에서 영주시의회는 환경부에 영주댐 운영에 있어 영주시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할 것, 지역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지난 16일 의회사무실에서 당면 현안사항 소통을 위한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마다 진행해 온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코로나 19로 인한 2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 됨에 따라 정부대응방침대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대해 비접촉 위문품만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 안건으로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 구성 승인의 건, △사과 병해충 긴급방재비 지원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 행복주택(공공임대) 건립사업, △2020~2021년 절기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계획(안)
(속보)=구미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이 17일 본회의에서 보류됐다. 구미시의회는 이날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구미시가 제출한 ‘성별영향평가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을 벌인 뒤 보류 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찬성12, 반대10으로 ‘보류’를 결정했다. 앞서 이 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하자 구미지역 보수단체와 학부모 등 시민들이 시청앞에서 이 조례에 사용된 “‘성평등’이란 용어가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양성애자, 소아성애자, 기계성애자, 동물성애자, 시체성애자 등 수십가지의 성적 취향이 포함될 수 있다”며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6일 제2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먼저 강필순 의원은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향후 농업경쟁력 확보 방안 △미래농업분야 관련 조직개편 방안 등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이강덕 시장은 현재 ‘WTO 대응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피해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익형 직불제·재해복구비 현실화·농업재해보험 확대 추진·청년 후계농 육성 등 다양한 사업에서 우리시가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이어 미래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16일 제268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3차 본회의에서 ‘청도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외 7건의 조례안을 처리했다.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과 영세사업 자영업자 및 재난취약계층을 위해 일반회계 373억4000만원과 특별회계 4억7000만원을 모두 원안대로 심의해 전체 378억1000만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제4차 본회의부터는 3일간에 걸쳐 집행부를 대상으로 군민의 안전과 민생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문과 함께 효율적
영천시의회 김선태 부의장 등 시의원 6명은 제211회 임시회에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김 부의장 등 찬성 의원들은 지역 우수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과 주민건강 증대, 식량주권 확보를 위해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고 심의·의결을 기다리고 있다.조례안은 관련 법령인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제46조·제48조·제49조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19조의3, 식생활교육지원법 제14조·제16조·
경북도의회 고우현 의장은 15일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한 문경시 동로면의 한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날 태풍피해 농가 지원활동에는 고 의장과 문경출신 박영서 의원, 도의회사무처 직원, 문경 출신 도청 공무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고 의장 일행은 태풍피해 복구 활동과 함께 사과잎 따기, 반사필름 깔기, 사과밭 벽돌운반, 주변환경정비 등의 영농지원 활동을 펼쳤다. 고 의장은 “이번 피해농가 지원활동이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시름에 잠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의회에서는 피해농가에 대한 신속
군위군의회 이연백 의원이 제2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이연백 의원은 “전 세계인을 위협하는 코로나19와 기록적인 긴 장마, 잦은 태풍 등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역경을 헤쳐나는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지금, 군위군은 역사에 남을 격동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 모든 결과는 굳건한 의지와 신념으로 군수와 함께해 주신 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했다.이 의원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시의원과 도의원, 국회의원 등이 서명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추진키로 한 ‘공동
경주시의회 이철우 부의장은 “안강읍 두류공단에 사업장 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절대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이철우 부의장은 14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이 부의장은 “최근 안강 두류공단내에 폐기물매립장 설치허가를 위한 신청서가 접수돼 관련부서에서 법적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계속적으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공장들이 들어오면서 해당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읍민 전체가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주민들의 고충이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칠평천으로부터 200
경주시의회 임활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이 “경주의 관문인 경주역 앞에 위치한 집창촌의 사업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14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주장한 임 의원은 “집창촌 폐쇄와 지역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2000만 관광객시대를 앞두 경주의 관문에 오늘날에도 집창촌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 관해 실로 놀라울 따름이다”며 “이 지역을 오가면서도 당연하다 듯이 무감각해져 가면서 경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향한 부끄러움마저 우리는 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