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유치원 체육강사가 원생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대구경찰청은 대구 달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을 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로 체육강사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12월 초 달서구의 한 유치원에서 체육수업 도중 한 원생의 몸을 만지는 등 아동을 추행한 혐의로 고소됐다. 이후 또 다른 원생도 A 씨에게 비슷한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반면 A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CC(폐쇄회
대구 달서구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상위 15%)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연재해 위험요인 분석, 방재대책·재난예방 시설정비 실적 등 5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A∼E등급(5개 등급)을 부여했다. 지역안전도 A등급을 받은 상위 15% 지방자치단체는 2021년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지원 2%를 추가 지원받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겨울철 자연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하고 희망찬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청은 대구시 주관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특별대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상생협력 사업비 1억9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통안전 등 4개 분야 정성평가와 교통사고 증감률 등 3개 분야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달서구청은 어르신 안전운전 스티커 제작 및 배부 등 적극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으로 최근 교통사고 건수가 대폭 감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구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달서구청이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7일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구광역시 달서구 중증장애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 시행에 따라 중증장애인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의료비는 반려동물의 질병치료, 수술, 백신 접종 등 진료행위에 드는 모든 진료비다. 지원 대상은 달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 중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중증장애인이다. 지원금액은 25만 원이다. 중증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에게는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
서울 양천구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정인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사회적 공분이 거센 가운데 아동학대를 의심한 의료기관 종사자가 아동을 보호할 목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한층 강화되는 법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용판(대구 달서구병) 의원은 지난 5일 아동학대를 의심한 의료기관 종사자가 해당 아동에 대한 다른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법안에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기록이 2차례 이상인 경우 피해 아동
대구 달서구청은 신축년 새해에도 결혼장려사업을 분야별로 개발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고 5일 밝혔다. 올해도 증가하고 있는 만혼과 비혼 추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대별 공감토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에서는 예비부부의 로맨틱한 프러포즈와 아름다운 사연도 소개한다. 민·관 협력사업으로는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달서웨딩북’을 제작해 선물한다. 합리적인 결혼문화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웨딩플래너 및 커플매니저 양성과정도 운영한다. 건전한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청춘남녀가 참가하는 ‘달서남녀 인연 맺기
새해 첫날 대구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관장(경북일보 1월 4일 자 14면 보도)의 트레이닝센터가 관할 구청에 체력단련장으로 등록된 ‘헬스장’이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대구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숨진 A 관장이 운영 중인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트레이닝센터는 ‘체력단련장’으로 2018년 4월 18일 영업신고 됐다. 흔히 말하는 ‘헬스장’이 맞는 것이다.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은 5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당 시설은 일반적인 헬스장이 아닌 장애인 재활목적의 특수 체육시설이었고 집합금지 대상이 아니었
대구 달서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0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생활방역 음식문화 정착, 지역 특화사업 등 7개 분야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했다. 달서구청은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확대한 점과 영세 음식점에 대한 입식 테이블 시설환경개선 지원과 주방환경 개선을 통해 위생 수준을 선진화 점을 높이 평가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던 대구의 한 헬스장 관장이 새해 첫날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 48분께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헬스장에서 50대 관장인 A 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A 씨의 가족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대구에서 하루 확진자가 900여 명을 돌파하며 헬스장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환불과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신년사에서 "빛나는 달서의 힘찬 비상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이 구청장은 1일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코로나19의 대유행과 연이은 장마와 태풍 등 엄청난 시련을 준 격변의 해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하지만, 구민들과 자원봉사자들,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이 위기에 당당히 맞서 극복해 낸 자랑스러운 순간들로도 남겨질 것"이라고 밝혔다.또 "저를 비롯한 1200여 명의 공직자는 ‘큰 뜻을 품은 사람의 앞날은 무한히 발전할 수 있다’는 붕정만리(鵬程萬里)의 마음가짐으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미래의 더 큰 희망
◇2급 승진 △부구청장 최운백 ◇4급 전보 △도시창조국장 김상탁 ◇5급 전보 △복지정책과장 김상열 △용산1동장 서규환 △용산2동장 박노철 △신당동장 김휘용 △월성1동장 백황실 △진천동장 장건기 △상인3동장 권오균 △도원동장 최우석 △송현2동장 원혜숙 △문화체육관광과장 이상희 △도서관과장 손만성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김경숙 △송현1동장 심태희
대구 달서구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9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가했다. 평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 해결 역량 강화 총 3개 분야로 이뤄졌다. 달서구청은 ‘우리마을관리소’, ‘건강위험 중장년 1인 세대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달서구 병원에서 코로나 19 양성환자 15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대구시는 29일 “지난 27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달서구 N의원과 관련, 병원 직원과 시설이용자 등을 상대로 코로나 19 검사를 한 결과, 1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확진자는 병원 이용자 11명, 직원 2명, 직원과의 접촉자 2명이다.대구시는 달서구 N의원에서 지난 27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하자, 이 병원 직원 16명과 건물 내 장애인 치료 및 작업시설 이용자 114명 등 총 130명을 상대로 검사했다.이용자 중 91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확
29일 대구 달서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관계자들이 83타워 전망대에서 2021년 새해 해돋이 행사 취소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매년 이월드 광장과 전망대에는 1000명이 넘는 시민이 해돋이를 보기위해 방문하지만, 다가올 신축년 새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입구부터 시민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박영제기자 yj56@kyongbuk.com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됐음에도 불구, 무허가 클럽 형태 유흥업소가 적발됐다. 대구경찰청은 28일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았음에도 음향 장치 등을 설치, 예약 손님을 상대로 클럽 형태로 영업을 한 달서구 한 유흥주점 업주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곳을 이용한 외국인 손님 19명은 체류 기간이 지나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업주들은 지난 27일 새벽 간판불을 끄고 문을 잠근 뒤 내외국인 손님 30여 명을 받아 업소를 운영한 혐의다. 대구시도 업주들과 내국인 손님 중 방역수
대구 달서구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간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공공화 선도지역 1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서구청은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8명을 배치, 아동보호전담요원 2명을 채용해 아동보호업무를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112응급병원선정, 달서·성서경찰서와 아동·청소년시설 업무협약,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통해 민·관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 점 등
대구 달서구청은 대구에서 최초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로 선정,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표창’은 문화유산 보존관리·활용 분야 업무에 대한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9곳이 선정됐다. 달서구청은 문화재 보존관리 및 활용에 역량을 집중해 ‘선사시대로 탐방’, ‘선사체험 돌돌탐험대’, ‘선사문화체험축제’ 등의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은 김귀화 대구 달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제명안’이 1표 차이로 부결됐다.21일 대구 달서구의회는 제276회 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윤리특별위원회가 발의한 김귀화 구의원에 대한 징계의 건을 의결했다.앞서 윤리특위는 김 구의원에게 ‘출석정지(30일)’ 처분을 결정했다.하지만 이날 안대국 부의장(무소속)은 윤리특위 결정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제명 징계결의안을 발의하면서, 김 구의원 제명안에 대한 무기명투표가 부쳐졌다.투표 결과 당사자를 제외한 의원 총원 21명 중 찬성이 15표
대구 달서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인 ‘2020년 복지행정상’에서 총 5개 부문에서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2개)을 동시에 수상하며 5관왕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복지사업 모범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총 16개 분야 중 달서구는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수상분야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대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장애인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석준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달서구갑)이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중 당선무효를 선고받은 것은 처음이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는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석준 의원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 캠프에서 그를 도운 자원봉사자들은 각기 벌금 80만 원에서 400 만원형에 처해졌다. 재판부는 홍 의원에 대한 양형 이유로 “대구 달서 갑 21대 선거에서 공직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 직접 통화 운동을 하고 (캠프에서) 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