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실크로드 경주 2015'를 통해 경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습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21일 개막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경주가 신 실크로드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최양식 시장을 만나 이번 행사가 갖는 의미에 대해 들었다. △'실크로드 경주 2015'개최 의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3년, 2014년에 이어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연장선에서 그 인연을...
경주시는 고대 실크로드 선상의 역사문화도시인 아제르바이잔 가발라시와 문화예술의 교류증진 등을 위해 우호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체결한 업무협약식에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참가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한 사부히 압둘라옙 가발라시 시장 일행과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의회 의장, 람지 테이므로프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 홍종경 경북도 국제관계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로 한국 문화의 본류이자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대륙을 넘어 서역까지 활발한 문화교류 활동을 펼친 경주시와 아제르바이잔을 대표하...
경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솔거미술관이 소산 박대성화백의 작품을 기증받아 지난 21일 개관했다. 글로벌 문화축제인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에 맞춰 문을 연 경주솔거미술관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 내 '시간의 정원'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경주지역에 처음으로 건립된 공립미술관인 솔거미술관은 앞으로 다양한 전시 기획으로 경주 문화예술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주가 지니고 있는 문화의 우수성을 미술관의 정체성으로 승화시켜, 지역 미술문화 발전과 관광자원으로도 커다란 역할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천년고...
지난 21일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내외 내빈 1천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 후 첫 휴일인 22일, 23일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경주엑스포 공원을 찾아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끄는 곳은 터키, 아제르바이잔, 태국,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등 19개 나라의 대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그랜드 바자르다. 관람객들은 바자르에 통용되는 화폐로 교환한 후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고, 이란 은공예품에서부터 중국 장식 유리병, 터키 세라믹 공...
3년째 경주시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이스탄불시의 홍보관이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을 맞아 문을 연다. 2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천마광장에서 오픈하는 '이스탄불 홍보관'은 2013년부터 이어져온 이스탄불과 경주의 문화교류의 결과물이다. '이스탄불 홍보관' 오픈식은 경상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 박의식 구미부시장, 김종수 보건복지국장, 경주시 김남일 부시장,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과 이스탄불측 인사로 압둘라만 쉔 문화사회실장, 후레인 에렌 사무처장, 시의원 등이 참석해 홍보관 오픈을 축하한다. 이스탄불 홍보관은 '...
13개국 22개 도시 장터 재현 대표 건축물 반영 현장감 높여 비단·황금길 속 설화 만나고 부처님 옷깃 만져보는 체험도 '실크로드 경주 2015'는 59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연계 행사 등 4개 분야에서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을 선정해 소개한다. △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 왁자지껄 하면서도 개성과 나라마다 독특함으로 가득 찬 실크로드 그랜드바자르에서는 실크로드 각국의 전통차거리, 음식, 수공예품, 민속공연, 인형극 등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