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의원과 정치신인들이 새누리당 공천을 받기 위해 치열한 '수 싸움'을 전개하고 있는 경주시 선거구는 6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3명이 엎치락뒤치락하면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경주지역은 이번 선거에서 힘 있는 3선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여론과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선두권에서 밀려난 예비후보들은 지지세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좀처럼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 경북일보가 지난 14일 실시한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용산참사의 명예회복을 노리는 김석기 후보는 2...
경주시 선거구는 새누리당 김석기 예비후보와 정수성 의원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정종복 예비후보가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관련기사 3면 특히 4·13 총선이 채 2개월도 남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이어온 선두 주자들의 팽팽한 접전이 설 연휴를 지나면서도 이어지고 있어 어느 누구도 공천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경북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거너번스에 의뢰해 지난 14일 경주시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9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석기 후보가 28.6%의 ...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각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정종복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3일 동부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경주발전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도록 해달라"며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초선 시절에도 중앙당의 사무부총장, 원내부대표 등을 하고 대통령을 만드는데 앞장섰다"며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만 시켜 주신다면 3선, 4선 의원 이상의 힘을 갖고 경주의 숙원 사업들을 속시원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석...
▲ 최경환 전 부총리(오른쪽)가 12일 열린 김석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김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두 손을 높이 들고 있다.김석기 새누리당 경주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경주시 서부동에 위치한 사무소에서 수많은 시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최근 ‘진박’후보 지지를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홍문종 새누리당 전 사무총장, 장정은 의원 그리고 새누리당 중앙당 일부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최경환 전 부총리는 개소식에 앞서 가진 인...
20대 총선을 앞두고 경북은 '진박(진실한 박근혜 사람)' 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인근 대구와 비교하면 조용한 편이다.경북도 대구처럼 '공천'이 곧 당선이라고 할 정도로 새누리당 텃밭이다. 지난 총선에서 15석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했다.이에 따라 곳곳에서 새누리 공천을 놓고 전·현직 의원이 대결하고 있고 선거구를 통합해야 하는 지역에는 현역 의원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새누리당 경선에 몰려 5일 현재 도내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61명이다.현재 선거구를 기준으로 경주와 구미을은 7명씩...
경주시 선거구 이중원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4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가 경주 역사상 가장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후보가 최선을 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이중원 예비후보는 "최근 경주지역에 유선전화 수백 대가 비정상적으로 신규개설 되고 있고, 현직 시의원들이 특정 후보 줄서기식 지지선언을 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과열·혼탁양상을 빚고 있다"며 "공명선거 실천을 위해 다른 후보들도 공명선거실천서약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일부 후보...
새누리당 정수성 국회의원이 2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정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경주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면서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으로 경주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의원은 "지난 7년의 의정활동은 경주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반을 만드는 시기였다면 이제 완성할 사람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검증된 역량과 경험에 3선의 힘과 격이 더해진다면 경주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주 발전의 성패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재 ...
경주시 선거구 새누리당 김석기 예비후보는 1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살리기 공약' 발표회에서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 △감포항~일본 교토항 뱃길 연결과 동경주를 천혜의 해양휴양단지로 조성 △신규 일자리 3만개 창출로 인구가 늘어나는 경주 △농어촌이 잘 사는 경주 등 경주 살리기 4가지 실천 방안을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경주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문제로 경주의 인구 부족 현상을 들고, 이것의 원인으로 일자리의...
20대 총선에서 전국 최대 관심 지역구 중의 하나인 대구동구을의 유승민 의원 등 대구·경북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달아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서 본격적인 총선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유승민 의원이 1일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에 4·13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른 예비후보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열심히 뛰겠다"는 글을 올리고, 이른바 '진박(眞朴·진짜 친박근혜)계'을 자처하는 후보들을 의식한 듯 "결과는 대구 시민, 동구 주민들이 결정해 줄 것"이라고 말...
경주시 선거구 새누리당 정종복 예비후보가 버스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는 이색 선거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정종복의 구석구석 소통버스'라는 이름으로 지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버스를 타고 경주 읍면동을 방문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오전 6시 30분 양남행 버스를 타고 시민들을 만나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경주 발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 방법에 대해 논의 했다. 정종복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현행 선거법상 한꺼번에 많은 지역 주민들을 ...
김석기 경주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경주 한우의 서울 신세계 백화점 납품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최근 민생탐방을 하면서 접한 지역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경주에서 생산되는 한우 쇠고기를 서울의 신세계 백화점에 직거래 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서울의 신세계 백화점 유통팀을 경주로 초청해 경주축협 유통센터에서 경주 한우 쇠고기 구매협약을 추진했다. 김석기 예비후보는 "경주지역 농축수산물 유통의 혁신을 통해 수도권 및 해외판로를 개척, ...
20대 총선 경주시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종복 예비후보는 20일 서부동에 위치한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공약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정종복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인 '일자리 1만개, 관광객 2천만명, 인구 30만명'을 달성하기 위한 1·2·3공약의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일자리 1만개 달성과 관련한 주요 공약으로 '제2원자력 연구원 유치, 경북도청 제2청사 유치, 지역인재 채용 의무할당제 현실화를 위한 법 개정, 맞춤형 창업 모델 및 지원, 경상북도 기후변화센터 유치'등을 제시했다. 또한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