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취임2주년을 맞은 이현준 예천군수의 업적이 눈부시다. 이 군수는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지방재정 조기집행실적가에서 전국 1위,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지방기금 운영성과 전국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 FTA과수분야 연차 평가에서도 최우수군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사항 이행평가에서 도내에서 가장 공약을 잘 지키는 단체장, 도내(道內)에서 유일하게 소통 잘하는 단체장 등 내부적으로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 민선5기 취임2주년 성과는 -군민들의 엄숙한 소명을 받고 '웅...
최근 고리 1호기 전원 상실 사고와 원전 납품 비리 사건 등으로 원전 운영 사업자인 한수원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부임한 이청구 본부장은 부임 후 줄곧 땅에 떨어진 원전에 대한 신뢰 회복과 직원들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재 원전 4기가 가동 중에 있고 2기가 건설 중인 월성원자력 이청구 본부장을 본사 박준현 부사장이 만나 부임 1개월을 맞는 소감과 원전 현안 등에 대해 들어 봤다. △최근의 원전 관련 사건들로 국민들의 원전에 대한 신뢰가 많이 떨어졌...
현역 국회의원을 경선에서 누르고 본선에서 60%가 넘는 높은 득표율로 승리한 새누리당 김종태 당선자를 만나 지역발전을 위해 앞으로 풀어나갈 공약과 실천계획 등을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량이 되고자 한 동기는 40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0월 귀농한 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주 실정에 대한 다양한이야기들을 경청했다. 농업소득으로 생활하는 시민들의 소득이 도시의 1/3수준 밖에 안되는데다 일자리가 없어 젊은이들이 떠나고 인구도 계속 감소해 경기가 침체되는 등 상주시의 기반 자체가 흔들리는 현실을 보...
△먼저 3선 당선을 축하합니다. 구미시민들에게 당선 소감을 한마디 해주십시오. -먼저 구미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약속드린대로 구미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위원장께서 반드시 큰 일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구미 을지역은 도농복합지이며 4공단, 5공단 신흥개발지역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기간 동안 의원님께서는 국제적이고 쾌적한 구미, 경쟁력 있는 구미를 만들기 위...
심학봉 당선자는 지난 4.11 총선에서 구미 갑지역 현역 3선 의원인 김성조 의원과 경선 끝에 승리해 새누리당의 후보자로 확정, 본선에서 61.23%(5만2천363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지난해 심 당선자의 구미 갑지역 총선출마 선언 당시 타지역출신으로 구미 갑지역과는 고등학교 졸업이란 인연뿐 시민들에게 별로 알려지지 않아 다소 회의적인 반응이었으나 이러한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본선에서 당당히 당선됨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경북일보는 이러한 심학봉 당선자의 구미지역 출마 이유와 공약을 점검하고 국회의원으...
포항시 민원콜센터 '빨리콜(270-8282)'이 고품질 전화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포항시는 시민 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4월부터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콜센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존부서를 연결해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달부터는 전문상담원이 직접 상담하고 처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민원콜센터는 3개월간 시범운영을 하게 되며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전문상담사를 채용, 3월 한 달 동안 직무교육 및 실습 교육을 마쳤다. 직무교육은 이미 구축...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11년 신학기를 맞아 '2020년 국내 20위-아시아 100위' 대학을 목표로 도약의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지난 3월 취임한 김영종 총장 체제로 대학 운영진을 개편하고 중·장기적인 대학 발전을 위한 3대 발전전략과 5대 혁신과제, 50개 실행과제가 담긴 '비전 2020'을 선포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창의적 인재양성으로 '불교분야 세계 최고', '에너지분야 국내 최고', '바이오분야 영남권 최고'를 목표로 설정하고 새롭게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본사 박준현 부사...
요즘 중앙 정부와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제 정책(시책) 키워드는 '서민경제 살리기'와 '지역경제 살리기'라고 할 수 있다. 중앙정부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친서민 정책' '대기업 및 중소기업 상생'을 부르짖고 있고, 지방자치단체의 시장·도지사(구청장·시장·군수)들은 기업유치(공단조성)와 일자리 창출에 몰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일보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박승호 포항시장과 최영우 포항상의 회장,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등 3인과의 특별 좌담을 통해 포항 지역 경제를 진단해 본다. 편집자주 ...
민선5기 출범 후 한달여를 지나 군위군정을 책임진 장욱(사진)군수를 군수실에서 만나 군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장 군수는 군의 중·장기 플랜을 위해 군위 희망전략 기획단을 구성한 취지를 설명하고 각종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민생안정을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장 군수는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관광레저·친환경 농업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굳은 의지와 열정, 그리고 뚜렷한 소신과 새로운 자세로 '새로운 변화 희망찬 군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경제희망 살리기, 복...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는 취임 1개월을 넘긴 8일 민선 5기 군 운영 방향과 관련 "경제 성장을 통한 군민소득과 인구 유입,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고의 우선 정책을 두겠다"며"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체 1천개, 일자리 1만개 창출, 군민소득 3만달러, 농가소득 전국 1위 달성,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 조성, 낙동강 정비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동력 활용, 소통과 신뢰 행정으로 지역발전의 역량을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고령이 새롭게 변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공직자의 권위주의적이고 구태의연한 생각...
"앞으로 우리 영덕은 1천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동해안 최고의 관광 자치단체로 거듭날 것이며 저는 영덕의 성장판에 내용을 채우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시킬 것입니다" 민선5기 김병목 영덕군수는 향후 영덕군을 꾸려나가는 데 있어 핵심 키워드로 '관광'과 '일자리'를 꼽았다.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동서6축 고속도로를 비롯한 굵직한 SOC사업을 일자리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영덕군의 다양한 친환경 자원을 바탕으로 관광·문화도시를 만들어 이를 역시 돈이 유입되는 통로로 삼겠다는 것이다. 김 군수는 공약사항 실천으로 "군민에...
민선 5기 임기 시작과 함께 고도 경북 경주에 큰 변화의 바람이 일기 시작했다. 신라천년의 왕도 곳곳에 자리잡은 문화유적들을 지켜 오면서 '오늘의 경주'를 있게 했듯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도시에 새벽을 여는 새로운 시장 취임으로 새 천년을 향한 바람이 불기시작 했음을 예고하고 있다. 변화의 바람은 남산과 토함산, 월성과 첨성대, 봉황대를 거쳐 도심에서 농촌지역으로, 마치 남천과 북천, 서천이 도시를 휘감으며 유유히 흘러가듯이 '변화와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청정한 생명을 불어넣을 준비를 하고 있다. 1일 민선5기 ...
6·2지방선거가 끝나고 구미에도 민선5기의 순항이 시작됐다. 시승격 30주년, 공단 조성 40주년을 맞으며 구미발전을 기반들을 다져왔던 민선4기의 추진되는 사업이 모두 중단 없이 추진될 전망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글로벌경쟁의 가속화와 지역발전을 선점하기 위한 지방간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되는 시점에서 민선5기의 첫 출발점을 '함께하는 시정'으로 목표를 잡은 남유진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4기에 이어 민선5기의 목표인 '세계속의 명품도...
"74.7%라는 압도적 득표율은 대통령 배출 도시인 포항시민들이 지난 4년간 제가 사심없이 일해 온 것에 대한 신뢰이자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 달라는 채찍으로 생각합니다." 사실상 한나라당의 참패로 끝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은 기초단체장 당선자 중 춘천시장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선거 직후 가장 먼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챙겼다.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예상외로 어렵다는 것을 선거기간때 피부 로 느꼈다고 했다. ...
경북일보는 18대 전반기 국회에서 국토해양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가 당의 화합을 위해 '아름다운 양보'를 선택했던 이병석 의원(포항 북)과 대담을 갖고, 그간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한 각오를 들었다. 특히 이명박 정권 초기 2년 동안 국정운영의 한 축인 국회에서 4대강 사업 등 예산 문제를 무난히 처리한 그는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포항-서울 간 KTX 직결노선 확정, 동해남부선 철도 부설 등을 위원장 재임시절의 성과로 평가했고, 한편으로는 시급을 요하는 주요 민생법...
새마을 중앙회 이재창 회장(사진)이 29일 경운대학교 새마을 지도자 대학 특강을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경북일보는 UN을 비롯해 동남아 개도국,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빈곤퇴치와 경제발전을 위해 한국의 새마을 운동이 모델로 부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창 회장의 새마을 운동 글로벌화와 뉴새마을 운동에 관해 알아보기 위해 특별 대담을 가졌다. -새마을의 중흥지이며 창시자인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시를 방문한 소감은 ? △여러 번 내려왔는데 초창기때와 몰라보게 발전했고 이젠 도시형태가 완전히 갖춰진 것 같...
지난 한 해 동안 대구경북은 어느 때 보다 긴장했고 바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시·도민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한 목소리를 낸 적도 없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가 그렇고 낙동강 살리기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촉구가 그렇다. 여기에는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지역의 핵심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대구경북연구원과 홍 철 원장(사진)이 그 중심에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착공 17년만에 영일만 신항이 개항하면서 동해안 시대의 개막을 예고했다. 그를 만나 대구경북이 안고 있는 현안과제와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
경북일보는 창간 19주년을 맞아 한국철강업체를 대표하는 포스코 정준양 회장으로부터 세계 최고 철강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는 장기 경영 비전과 함께 변화와 혁신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는데 초점을 맞춘 경영철학 등을 알아본다.정 회장은 올 2월 사장에서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향후 임기 3년간 글로벌CEO로서 포스코호를 이끈다. -늦었지만 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선 회장님의 경영철학을 좀 말씀해 주시지요. "고객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는'열린경영', 포스코 고유의 기술을 창조해 가는 '창조경...
"함께하는 군정, 도약하는 새청도"의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로 갈라진 민심을 조기에 수습 하기위해 취임 일성으로 군민에게 다가가서 섬기는 섬김 군정을 핵심과제로 삼는 한편, 세계일류전원도시 청도건설 2020비전선포, 새마을발상지 논란 종지부,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준공, 야외공연장 준공, 5천억 규모의 '신화랑 풍류체험 관광벨트 조성' 국책사업 선점 , 경부선철도 고수리와 송읍리 지하차도 확장공사 확정, 지방산업단지조성 타당성조사용역, 특산물 유통망확충 등 굵직굵직한 군정성과를 올리며 청도를 이끌어가고 있는 이중근 ...
민선4기 3주년을 맞은 최병국 경북 경산시장(사진)은 "그동안 교육·산업·문화를 중심 축으로 역동적 경산건설을 위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 "경산역사상 처음으로 개최, 성공리에 마친 제47회 도민체전을 계기로 모아진 시민의 단결된 힘과 에너지를 역동적 경산건설에 박차를 가해 경산비전 2030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2030년 인구 50만 명, 장학금 300억원 조성, 수출 300억 달러, 시민 1인당 소득 6만 달러 달성으로 행복도시 경산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미래 경산 비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