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24년 지난 2일 제3기 박물관 대학을 개강했다. 독도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대학은 울릉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또 박물관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2일부터 6월 5일까지 8주에 걸쳐 시행된다. 독도박물관 제3기 박물관 대학은 “울릉군 문화 변천사”라는 주제로 6회의 인문강좌와 2회의 현장답사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에서는 울릉도의 문화유산, 울릉도 어업 및 어구의 변화사, 울릉도 주거문화의 변화 등 울릉도의 사회문화적
울릉군은 지난 1일 관광산업의 발전과 수준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2024년 관광진흥 홍보 설명회 및 친절캠페인을 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울릉관광진흥 홍보 설명회는 관내 관광숙박업 및 펜션업, 여행업·숙박업·식당업, 관광버스기사 등 관광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울릉군 관광상품과 관광개발사업, 각종 축제와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2024년 울릉군 주요 관광정책 안내에 이어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대상
울릉군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총사업비 266억 울릉고등학교 다행복터’가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울릉군은 울릉고등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1년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업무협약, 학교복합시설 추진협의체 구성·운영 그리고 학부모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 및 설문조사 등의 의견수렴을 거쳤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을 위한 안정적인 양질의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수준 높은 공공의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가 지난달 29일 창립 11주년 기념식 및 6, 7대 총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1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으며, 1부 기념식 및 이·취임식에는 11주년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원용석 6대 총재의 환영사, 역대 총재단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축하영상, 감사패 전달, 6대 원용석 총재 이임식 및 7대 노상섭 총재 취임식, 족발야시장 방경석 대표이사·도원시스템 채진환 대표이사 부총재 위촉식을 가졌다.자연인으로 유명한 국민 개그맨 윤택·최강야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지난 28일 가정폭력 인식 개선과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한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내생에 최고의 날) 행사에 참여하여 대한노인회 경북 경로당 광역 지원센터, 저동파출소 등 4개 기관이 함께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찍으며 다시 한번 가정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화목한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진행됐으며 가정폭력 예방·근절 및 조기 신고 독려 및 피해자 보호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울릉경찰서는 향후 경로당
이상휘 포항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둘째 날인 29일 울릉도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이날 오전 울릉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출근길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한편 온종일 울릉 군내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유세 중 마주친 주민들은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울릉도를 사람들이 찾아와 살고 싶어 하는 섬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이 후보는 “울릉도는 신비롭고 소중한 우리의 섬이지만 울릉도는 계속해서 인구와 관광객
“혼례 사진이 없었는데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 경북도는 28일 어르신에게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해 액자로 제공하는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촬영 행사를 울릉도에서 가졌다. 어르신 생애 최고 사진 촬영 사업은 경북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내생에 최고 사진 자원봉사단’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오던 것을 지난해부터는 경북도가 직접 사업을 확대·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 상주, 경산, 의성, 청도, 성주, 칠곡, 울진 등 8개 시군 어르신 800여 명에게 사진을 선물했다. 올해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윤정)에서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포장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고추장(2㎏)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실천했다.특히 여성단체 회원들과 읍·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안부와 말벗 서비스 등을 펼쳐 봄의 단비처럼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울릉군여성단체협의회 최윤정 회장은 “우리 이웃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단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7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몽골 차간노르솜의회 TSENDSUREN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차간노르솜 방문단과 교류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몽골 관광의 해’를 맞이해 지난해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국회 및 차간노르솜의회와의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 간 교류 협력 촉진과 울릉도 독도 홍보를 목적으로 다녀온 울릉군의회 공무국외출장에 따른 성과이다.특히, 독도 박물관의 전시 해설과 외교부에서 제작한 독도 홍보 영상을 몽골어 자막으로 시청하는 등 다시 한 번 우리 땅 독도를 알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쾌속여객선인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29일부터 울릉 도동항에서 정상 운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여객선은 그동안 울릉 도동항 접안시설 연장공사로 인해 울릉 사동항을 임시 사용해왔다. 도동항 접안시설 공사가 완료되면서 27일 시험운항에 이어 29일부터 도동항에서 본격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여객선은 울릉주민의 일일교통권 확보를 위해 울릉군에서 공모해 마련됐다. 이번 운항을 통해 울릉군민 및 관광객은 울릉도의 도동·사동·저동항을 이용해 포항, 울진, 강릉, 묵호를 오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임영훈
독도박물관은 26일 해녀박물관과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상호기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해양 인문자료 발굴, 박물관 전시, 교육, 학술연구 등 다양한 공동사업의 추진을 목적에 두고 있다.두 박물관은 문화교류사업 과정에서 독도영유권 강화 및 도서지역 문화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통한 심층적 연구와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사항으로는 △박물관 주요 업무 활성화를 위한 연계
울릉경찰서(김정진 서장)는 지난 25일 치안 문제 종합적 해결 추진을 위한 범죄예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범죄예방 전략회의는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계ㆍ팀장, 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역량을 집중한 범죄예방 및 대응 절차 확립을 통해 범죄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울릉군 주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전략회의에서는 이동형CCTV 설치, 울릉군 산나물 채취 기간 중 범죄 및 사고 예방 등 관내 치안 수요에 맞는 효율적인 예방대책들이 논의 됐다.특히 범죄취약지에 대한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
울릉군은 26일부터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저감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내 주요 영농부산물은 경작지에 식재된 마가목 등 전정가지와 고춧대, 깻대, 더덕줄기 등이 있다. 사업기간은 상반기는 3월에서 5월 25일까지, 하반기는 10월부터 12월 15일까지 영농여건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영농부산물 처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054-790-6353)으로 신청하면 현장을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준다. 특히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실정을 잘
경북도가 울릉군을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적 관광지 육성을 위해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도는 25일 한동대에서 울릉군과 한동대, 울릉고 및 7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울릉군을 ‘K-U시티 지속 가능 발전 시범지역’으로 선포하고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남한권 울릉군수, 최도성 한동대 총장, 조남준 싱가포르 난양공대 변환 경제연구센터장, 데이비드 뱃스톤 하이드라 에너지(Hydra Energy) 이사, 이흔찬 만두카(Manduka) 한국 대표,
울릉군은 지난 22일 현포바다체험학교에서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프로그램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현포어촌마을과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10명의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한 달간 거주하며 일자리 및 현지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울릉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그린대로 누리집을 통해 운영마을의 기본정보, 프로그램 내용,
울릉군은 지난 22일‘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소중함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물 절약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캠페인에 참가한 군민들에게 물 절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활 속 물절약 실천 다짐 서약’을 받음과 동시에 물 절약을 위한 ‘거꾸로 양치컵’도 함께 배부했다. 일상속에서 물절약을 위해 절수형 수도꼭지·변기 및 샤워헤드 사용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수압밸브 조절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비누칠 할 때 물 잠그기, 설거지 물 받아서 하기 등 군
울진 후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지난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2020년 6월 건조한 1만5000t급 신조선으로 여객정원 638명, 차량 170대, 속력 21노트로 후포~울릉 간 약 4시간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난 2022년부터 운항을 시작해 10만 명이 넘게 이용했으며, 선내에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선박 여행이 생소한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후포항은 7번 국도에 인접한 접근성 때문에 여객선 이용객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
울릉문화원은 지난 12일 ‘울릉도 오딧세이’ 작가 전경수 박사 초청 특별강연회를 울릉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울릉문화원이 주관하는 2024년 문화학교 강좌의 일원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인류학자인 전경수 박사가 대표 저서인 ‘울릉도 오딧세이’ 내용을 바탕으로 ‘인류학자의 울릉도, 독도에 대한 시선’에 대해 강연했다.저녁 시간 이후 진행된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강연장을 메운 약 150명의 참석자들은 먼 옛날부터 이어져 온 울릉도의 역사와 이야기를 경청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강연의 바탕이 된 저서 ‘울릉도 오딧세이’는 인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는 13일 오전 8시경 경찰서 입구에서 자가 차량 이용 출근직원을 대상으로 음주 단속 및 음주운전 예방 자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는 전일 과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숙취 음주 운전 등의 위험 행위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음주 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주지시켜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내 캠페인을 전개했다.울릉경찰서는 앞으로도 불시로 출근직원을 상대로 음주감지를 실시하는 등 자체적으로 의무위반 행위 예방을 다방면으로 활동할 방침이다.김정진 서장은 “공직사회가 음주 운전 예방과 출근길 숙취 운전
울릉군은 지난 11일 봄철 산불·해빙기 대비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 ~ 5월 15일)과 해빙기 안전점검기간(2월 19일~ 4월 3일)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전과 달리 적설량이 작고 기온이 급상승하는 등 자연환경변화에 따라 안전위험요소들이 가중되었으며 특히, 해동 후 이른 산행과 고로쇠 채취, 봄나물철로 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개인안전 홍보, 사전 안전위험 요소 점검 등 안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봄철 지표면이 녹으면서 붕괴, 낙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