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토) △프로야구= 두산-기아(잠실) 삼성-LG(대구) SK-한화(문학) 현대-롯데(수원·이상 17시) △축구= 포항 스틸러스-세네갈 친선경기(18시·대구) △야구= 제56회 황금사자기전국고교대회 계속(10시·동대문) △배구= 삼성화재배 아시아남자최강전 한국-중국 대만-일본(14시·순천) ◆26일(일) △프로야구= 두산-기아(잠실) 삼성-LG(대구) SK-한화(문학) 현대-롯데(수원·이상 14시) △축구= 한국-프랑스 평가전(19시·수원월드컵) 성남 일화-폴란드 친선경기(15시·성남) △야구= 제56회...
대흥초와 신흥초가 제7회 교육장기타기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여부 정상에 올랐다. 대흥초는 24일 포항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남초 1부 100m에서 김상기(5년)가 13초31로 우승한 것을 비롯, 포환던지기, 400m계주 등 3개 종별에서 1위에 올라 총점 44점으로 신흥초(34점), 포항초(24점)을 따돌리고 우승기를 안았다. 여초 1부에서는 신흥초가 80m에서 정혜주(3년)가 12초51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한 것을 비롯, 800m 정우리(6년), 포환던지기 임순화(6년) 등 3개 종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점 42점을 획...
이정연(23. 한국타이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한국인 신인왕 전통을 잇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정연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코닝의 코닝골프장(파72. 6062야드)에 서 열린 LPGA 투어 코닝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5개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로 선전했다.
삼성 라이온즈가 화끈한 타력을 앞세워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24일 인천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7이닝을 6안타 4실점(2자책점)으로 막은 에이스 임창용의 호투와 화끈한 공격력이 조화를 이루며 LG를 12-9로 누르고 5연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삼성은 1회말 상대 수비실책속에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2회 양준혁의 솔로아치와 김재걸의 우전 적시타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LG도 4회 3타자 연속안타와 손지환의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상대투수 임창용의...
서울시는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24일 오전 10시30분 월드컵경기장 남측 소나무숲 잔디광장에서 호랑나비와 노랑나비, 네발나비, 배추흰나비 등 4종류 9천마리를 날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월드컵 대회 전야제와 개막전이 치러지는 오는30일과 31일 서울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구름만 다소 끼고 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월드컵 전야제가 치러지는 오는 30일 서울지역은 구름만조금 끼는 맑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7도를 기록해 다소 덥겠으나전야제 행사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프랑스와 세네갈의 개막전이 펼쳐지는 31일은 한반도에 기압골이 통과하겠지만세력이 약해 구름만 많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 출전하는 32개국 736명의 명단을 공식발표했다. FIFA는 이날 발표된 명단에서 부상으로 인해 교체할 필요가 생길 경우 첫 경기 하루전까지 요청하면 다른 선수로 바꿔 주도록 규정하고 있다.
2002월드컵 국가대표팀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최종훈련에 들어간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는 국가대표팀은 26일 경기도 수원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프랑스 대표팀과 월드컵평가전을 갖고 경주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월드컵 개막 이후 6월4일 폴란드전(부산), 10일 미국전(대구) 등 경기가 열리는 날을 제외하고 보문단지 현대호텔에 투숙하면서 경주시민운동장과 화랑교육원운동장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25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세네갈대표팀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포항 스틸러스가 대구시의 홀대에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포항선수단은 경기를 하루 앞둔 24일 오후 3시께 잔디적응 훈련을 위해 대구시민운동장을 찾았으나 시설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제지로 포항으로발길을 돌리는 수모를 당했다. 이날 포항선수단이 운동장에 들어서자 관리소 직원들은 사전에 대구시월드컵지원반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며 훈련불가를 통보, 선수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설관리소측과 월드컵지원반측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는 행태...
한국축구대표팀이 세계 최강 프랑스와의 격돌에서수비에 중점을 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오는 26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프랑스와의 평가전은 월드컵 본선 개막 전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가늠할 마지막 시험무대· 지난 21일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기는 선전을 펼쳤던 한국은 프랑스와의 대결에서는 잉글랜드전때 보다 한층 강화된 수비와 커버플레이를 바탕으로 원톱출격이 예상되는 포르투갈을 상대할 전술을 점검할 전망이다. 히딩크 감독은 24일 오전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훈련에서 왼쪽부터 이영표-홍...
△프로야구= 두산-기아(잠실) 삼성-LG(대구) SK-한화(문학) 현대-롯데(수원·이상 18시30분) △야구= 제56회 황금사자기전국고교야구대회 계속(10시·동대문구장) △배구= 삼성화재배 아시아남자최강전 한국-대만 중국-일본(14시·순천) △핸드볼= 제57회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첫날(10시30분·삼척) △승마= 제34회 이용문장관배 전국대회 최종일(9시·육사) △요트= 제7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대회 첫날(11시·부산)
2002한·중·일 여자농구토너먼트대회가 오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중국 난징(南京)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여자농구의 국제교류를 통한 동북아시아여자농구 발전을 목표로 올해 창설된 이대회는 매년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데, 이번에는 호주를 초청해 모두 4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부산 아시아경기대회의 전초전으로 여기고 있는 한국대표팀은 부상에서 회복한 전주원(현대)의 재기 여부를 타진하고 곽주영(삼천포여고) 등 신예들의활약에도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한국 아마추어골프가 일본을 압도했다. 23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1회 에이스컵 한·일아마추어골프 국가대항전 첫날 한국이 5-1로 승리했다. 각각 12명씩 출전, 6개조로 나눠 포섬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친 첫날 경기에서 한국은 5개조가 승리, 승점 5점을 확보하며 1점에 그친 일본에 앞서 나갔다. 양팀은 24일 승점 12점이 걸린 싱글 스트로크플레이로 대결, 최종 승자를 가린다. 양국 대표선수들은 한국과 일본내 클럽 챔피언 등을 휩쓴 40세 이상 아마추어 최강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코리안특급’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의 등판일정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춰진 25일(이하 한국시간)로 변경됐다. 텍사스 제리 내론 감독은 23일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등판이 불투명했던 케니 로저스가 이날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정상 등판함에 따라 5일 선발로테이션으로 환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래 박찬호 등판이 예고됐던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첫 경기에는 제5선발 데이브 버바가 선발로 나서고 박찬호는 25일 오전 9시5분 카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와의 2번째 경기에서 시즌 2승에...
김병현(23·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5일만의 등판에서 안정감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김병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동안 볼넷 1개를 내줬지만 무안타로 실점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애리조나는 샌프란시스코에 5-12로 졌으며 김병현은 승패를 기록하지 않은 채 방어율만 1.38에서 1.33으로 낮췄다. 지난 18일 필라델피아전에서 1⅓이닝 동안 2실점하고도 타선의 지원 덕에 시즌12세이브째를 올렸던 김병현은 이날 5-12로 ...
심성라이온즈가 기아와의 원정경기에서 3연전을 싹쓸이 했다. 삼성은 2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2002 프로야구 기아와의 경기에서 중간계투 강영식의 역투속에 기아와의 원정경기3연전을 싹쓸이하며 2위 기아와의 승차를 2게임차로 벌렸다. ●광주(삼성 6-3 기아) 삼성이 투·타의 조화속에 기아에 3연패를 안겼다. 삼성은 2회초 이승엽의 1타점 안타와 브리또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뽑은 뒤 3회에도 김한수의 솔로홈런으로 4-0으로 앞서나갔다. 반격에 나선 기아는 3회말 신동주의 솔로홈런과 김상훈의 2타점 적시타로 3득점하...
네티즌들은 월드컵 응원 파트너로 탤런트 겸 영화배우 장혁과 전지현을 첫손에 꼽았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가 14∼21일 이용자 3천123명에게 ‘월드컵 한국경기를 함께 보면서 응원하고 싶은 연예인’을 물어본 결과 장혁과 전지현은 각각 768명(24.6%)과 915명(29.3%)의 지지를 얻어 남녀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대표하는 역대 월드컵스타에 차범근(49)전 대표팀감독이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옆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 경축 전야제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월드컵 스타로 차범근전 감독을 확정하고 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KOWOC)에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표팀 맏형’ 홍명보(33·포항스틸러스)가 자서전을 펴냈다. 제목은 10여년동안 부동의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면서 얻은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에서 따온 ‘홍명보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는 이 책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과의 만남과 대표팀 탈락의 위기, 그리고 4번째 월드컵 본선 출전의 영광이 있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멋모르고 뛰었던 90년 이탈리아월드컵 때부터 감독의 현지 경질이라는 파문을 일으킨 98년 프랑스월드컵까지 3차례 출전한 월드컵의 숨겨진 비화도 생생히 담겨있다.
아프리카의 신흥강호 세네갈대표팀이 준비캠프 설치를 위해 대구에 도착하면서 지역에도 월드컵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23일 오후 보우나마 디에예(Bounama Dieye) 세네갈축구협회 수석부회장 등 세네갈 대표팀 관계자 5명이 준비캠프 사전점검을 위해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프랑스 출신 브루노 메추 감독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단은 24일 오후 5시 일본 오사카를 경유해 대구로 들어올 예정이다. 오는 31일 프랑스와 개막전(서울)을 갖는 세네갈 대표팀은 다음달 9일까지 17일간 경산에 있는 새한연수원에 준비캠프를 설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