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총장 서길수)는 각종 정부지원을 토대로 미래형 산업수요에 맞는 대학 교육 실현에 한발 앞서나가고 있다. 영남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 분야인 지능형 로봇, 미래 자동차, 융·복합 소재, 화학 분야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는 기계, 전기, 전자, 컴퓨터 분야 인재를 중점 육성한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인 자동차와 로봇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2017학년도부터 ‘자동차기계공학과’와 ‘로봇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했다. 자동차기계공학과는 총 90명 정원에 이번 수시에서 71명을 선발하고, 로봇기계공학과는 60
대구대(총장 김상호)는 2021학년도 4개 학과(전공)을 신설한다.신소재에너지시스템공학부 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모집인원 30명)은 새로운 에너지시스템 관련 연구개발 및 에너지 관리 운영을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탈원전 및 화석에너지 사용 제한으로 신재생에너지의 수요는 크게 늘고 있어 이에 필요한 전문 인력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에너지공학개론, 에너지경제 및 정책, 에너지변환시스템, 에너지시스템 융복합 실험, 분산전원공학, 스마트그리드공학, 에너지하베스팅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운다.특히 대구대가 지난 6월 경상북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대학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문분야 특성화학과를 육성하고 있다. 특성화 학과 육성은 산업, 미래, 지역 등 다양한 수요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학문분야 육성과 차별화된 학부교육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학문분야 특성화학과에는 교육 및 산학, 연구 분야에 우선으로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미래, 지역, 산업 등 사회수요를 반영해서 전공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부생 양성, 산학협력, 연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는
취업률 전국 1위로 유명한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육군과 공군의 학군제휴 협약을 맺은 군(軍) 특성화 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구미대 군사협약학부는 국방부와 협약된 군특성화고교 졸업생 또는 고졸 부사관을 대상으로 전문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e-MU(e-learning Military University)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2011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2018년부터는 e-MU 전문학사학위과정을 이수한 부사관에게 공학기술 전공 직업심화교육을 통해 4년제 정규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국내 학군협약 대학 중에도 기술부사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4차산업혁명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확대된 건강과 및 생명존중의 사회를 선도하기 위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실천지성’을 양성하는 미래지향적 학제개편을 단행하고 사회맞춤형 학과를 신설했다. 2021학년도 신설학과로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융북합인재양성을 위한 IoT소프트웨어전공, 스마트빅데이터전공, 스마트영상애니메이션전공, 재활의료공학전공, 물류통상전공등을 신설했으며, 건강 및 생명존중사회의 핵심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반려동물보건학과, 약선전공, 의료서비스경영학전공, 아로마약리학전공 등이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지향하는 유망학과를 대거 신설해 전폭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2020학년도에 소프트웨어 교육만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인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했다. 기존 IT 관련 학과들을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로 개편해 이 단과대학 산하에 편제했다. 또 ‘자동차ICT융합공학과’를 신설해 미래 자동차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2021학년도에는 ‘인공지능로봇공학전공’을 신설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SF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포스텍 SF 어워드’는 단편소설(원고지 90매 내외)과 미니픽션(원고지 25매 내외)으로 각각 구분해 공모·시상한다. 전통적인 단편소설 형식 외에 최근 다양한 매체에서 시도되고 있는 미니픽션을 SF와 결합함으로써, 이공계 대학(원)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사적 스타일을 모색한다. 당선자에게는 단편소설, 미니픽션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 포스텍 총장상이 수여된다. 과학기술의사회적 책임이 날로 커지는 지금, S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섭 교수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을 진단할 수 있는 단백질을 찾아냈다. 2일 경북대에 따르면 배종섭 교수팀은 코로나19 감염 환자와 감염에 의해 ARDS로 진행된 환자에서 ‘Wnt계(Wnt family)’ 단백질 중 염증 유도단백질로 알려진 ‘Wnt5a’와 항염증 기능이 있는 ‘Wnt11’의 혈중 농도가 유의적인 차이로 관찰되는 것을 확인했다. 배 교수팀은 Wnt5a는 코로나19 감염 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 진행된 환자에게서, Wnt11은 코로나19 감염
영진전문대학교가 보건의료 현장에 최적화된 보건의료 행정전문가를 양성한다. 2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에는 40명 정원의 ‘보건의료행정과’가 대학에 신설된다. 보건의료행정학과는 △IT와 경영서비스 등을 융복합한 보건의료행정서비스 교육 △지역거점 중형병원 중심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맞춤형 교육 △보건의료인 인성교육 △정보화·글로벌·평생학습 역량 함양을 통한 인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의료행정 직무 분야로는 원무행정과 보험청구심사를 할 ‘병원행정업무’, 환자 건강상담과 교육을 담당하는 ‘보건교육’, 환자와 내·외부고객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되는 수능원서 접수가 3일부터 18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2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과 일선 고등학교에서 수능 응시원서를 일제히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 제출이 원칙이나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현재 해외 거주자(해외 여행자는 제외)인 경우와 시·도 교육감이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인정할 경우 응시원서 대리 제출이 가능하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
경북과학대학교 김현정 총장이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김 총장은 이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과학대가 함께 합니다’란 응원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을 학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렸다.김 총장의 이번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참여는 제갈경석 칠곡소방서장의 지명으로 이뤄졌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릴레이 공익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외교부가 시작했다.기도하는 두 손에 비누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지난해 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에서 전국 전문대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를 차지했다. 대학 정보공시 공식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서 2019년 전국 전문대 167개 대학의 장학금 수혜 현황을 발표했다. 학생 1인당 장학금이 400만 원이 넘는 대학은 전국 12개 대학이며, 이중 구미대는 481만 원으로 전국 1위(재학생 500명 이상 기준)에 올랐다. 장학금 481만 원은 연평균 등록금(572만 원)의 84%에 해당하는 높은 금액이다. 즉 실질적인 등록금 부담은 평균으로 연간 100만 원 이하가 되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 출범 이후 첫 여성 회장에 선출됐던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이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남 총장은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한국전문대학교교육협의회 제20대 회장 회장 선출 온라인투표’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남 총장의 회장 임기는 교육부 승인일부터 2022년 9월 4일까지다. 앞서 지난 1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135개 전문대학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9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약 1년 6개월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남 신임 회장은 이화여자
위덕대학교 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이상훈)에서 1일 대학 총장실을 방문해 장학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기금은 위덕대 교직원 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 뜻을 담아 코로나19로 학비조달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했다.이상훈 제3기 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학생이 많이 있겠지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이에 장 익 위덕대 총장은 “실제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들은 등록금 마련은 국가장학이나, 학교 저소득층 돋움 장학금으로 지원이 이뤄져야 학비 마련은 가능하나, 생활비 마
경북대학교가 ‘제19대 총장임용후보자’를 교육부에 정식 추천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앞서 지난 7월 15일 실시한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에 홍원화 교수(공과대학 건축학부)와 2순위에 권오걸 교수(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가 각각 선출됐다. 이어 8월 21일까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된 2명의 후보자의 저서와 논문 등에 대한 연구윤리 검증 절차가 경북대 연구진실성위원회를 통해 진행됐고, 그 결과 두 후보 모두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연구윤리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25일
경북전문대학교는 경북 유아숲교육연구소가 최근 공학3관 HOPE강의실에서 제11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이번 11기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은 구미·영덕·경주·청주·정선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 지난 5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다.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는 △공통과정△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유아교육 △유아숲생태교육 프로그램 개발 △안전교육 △안전관리 등의 교육과 완료 후 이론·시연평가를 거쳐 수료하게 된다.이에 따라
국립안동대학교 도서관이 RFID 시스템을 도입해 2학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RFID 시스템은 각 도서에 도서정보가 입력된 RFID 태그를 부착하고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도서를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안동대 도서관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자료실 장서 45만 권을 대상으로 RFID 태그 부착 작업을 추진해 RFID 대출반납·분실방지·장서점검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 새롭게 도입된 RFID 자가 대출 반납기를 통해 이용자가 대출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여러 권의 자료를 한 번에 대출·반납할 수 있으며,
가톨릭상지대학교가 교육부 지정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 사회에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가톨릭상지대는 지난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에 따라 자유학기제진로체험센터를 개소해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지원을 펼쳤다. 또 지역 22개 중·고등학교와 안동교육지원청, 봉화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진로교육의
안동과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함께 지난 26일 ‘장애대학학생 맞춤형 진로·취업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 19사태로 실시간 화상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장애 유형별 취업현황과 19년 취업자 직업현황, 취업준비전략, 관련 제도 안내, 장애인 서비스사업안내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강성인 대학 일자리센터장은 “장애인 고용의무제도가 강화됨에 따라 질 높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방법과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안내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전에 겪었던 병원균을 기억하고, 재차 이 병원균에 노출 시 빠르고 강하게 반응하도록 돕는 기억세포. 그런데 병원균을 만나지 않고도 기억세포를 미리 만드는 강력한 면역세포의 발생과정이 밝혀졌다. 폐, 장, 피부 등 병원균과의 접촉이 빈번한 곳에서 생체방어를 담당하는 이 세포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는 면역저하로 인한 각종 감염질환이나 악성종양 등을 극복할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한국연구재단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이유정·김상욱 교수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김종경 교수 연구팀 주도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세의료원이 공동으로 새로운 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