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철강대학교 최주 교수가 (사)대한금속·재료학회가 개최한 춘계학술대회에서 ‘2020년도 현송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16일에는 ‘에너지 강재로서의 고Mn강에 관한 최근의 진보’를 주제로 수상 강연을 이어갔다.‘현송공학상’은 현송교육문화재단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기계 부문과 금속재료 부문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최 교수는 철강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저원가 합금철 제조공법을 제안하는 등 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
속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경북일보 7월 10자 1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와 정치권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 포항지역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경북도와 김병욱 미래통합당 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드러난 의료인력 부족 등 지역 의료계의 현안 해결을 위해 포항지역 의대 유치에 본격 나섰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지건강국장과 보건정책과장 등은 보건복지부를 찾아 의과대학 설립 등에 관해 논의했다.이들은
홍원화 공과대 건축학부 교수와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법학과 교수가 제19대 경북대 총장후보자가 됐다. 경북대는 15일 총장임용후보자 선거를 진행했으며 2차 투표에서 홍 교수가 과반인 54.76%를 득표했다. 또한 34.39%를 얻은 권오걸 교수가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9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코로나19와 여름방학을 고려, 경북대 총장 선거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선거운동도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 공개토론회와 합동연설회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선거인 수는 교원 190명, 직원 645명, 학생 2만7469
‘환경 골칫덩이’ 플라스틱을 먹어 치우는 거저리 유충을 지역대학 연구진이 발견해 플라스틱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저리과(科) 곤충이 분해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성분인 폴리스타이렌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류의 재앙’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플라스틱을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저리과 곤충이 먹어 치울 수 있는 것으로 최근 확인됐다.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통합과정 우성욱씨 팀이 안동대 송인택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딱정벌레목 곤충인 산맴돌이거저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적립금을 ,000억 원 이상 쌓아둔 대학에는 등록금 반환 국비지원을 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대학 등록금 반환 간접 지원 예산 1000억 원이 포함된 35조1000억 원 규모 3차 추경에 대한 배정 계획안을 의결했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재단 적립금을 1000억원 이상 쌓아둔 대학은 국비 지원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작다”며 이 같은 (제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모 라디오 프로에 출
홍원화 건축학부 교수와 권오걸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9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 1차 투표 결과, 2차 투표 대상자로 선출됐다. 경북대는 15일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9번 홍 교수가 32.7426%로 가장 많이 득표했다. 권 교수가 14.884%로 2위를 차지, 두 후보가 2차 투표에 진출했으며 2차 투표는 이날 오후 7시 마무리된다. 감신 교수가 10.1010%로 3위를, 양승한 교수가 8.3118%로 4위를 차지했으나 2차 투표에 오르지는 못했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한동대학교는 오는 8월 30일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미래도시 스마트 디자인 공모전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베트남의 호치민 경제대학교·건축 대학교·백화 대학교, 미얀마의 만달레이 기술 대학교, 스웨덴의 블레킹에주 기술 대학교, 이탈리아의 밀라노 공과대학교, 프랑스의 크남 대학교, 오스트레일리아의 멜버른 대학교 총 8개 국제교육 기관들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미래의 도시계획가 및 건축가를 꿈꾸는 전 세계 많은 대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및 펜데믹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 13일 교내 글로벌에이스홀에서 학장과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강사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1학기 수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과 교수자의 의견을 수렴해 2학기 수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학기 비대면 온라인 수업 운영 현황 안내 △교수, 학생 대상 비대면 온라인 수업 설문조사 결과 공유 △2020년 1학기 e-class 운영 결과 및 향후 개선 계획 △비대면 온라인 수업 관련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대학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지역 대학들은 생존마저 걱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지난해 경북·대구지역에서 수능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5만174명으로 지난 2018년 5만4718명보다 4544명 줄었다.반면 대학 입학정원은 3만8257명으로 지난 2018년 3만8158명보다 99명이 증가했다.지난해의 경우 전체 지원자 중 72.9%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단순 평균 대입 예상경쟁률은 0.96대1 분석됐다.입학생보다 모집 인원이 많은 역전 현상이 사실상
4차 산업혁명과 학령인구 감소 등 지역 대학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각 대학들은 융합학과 신설 등 다양한 자구책을 내며 변화를 모색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경북대는 학과 신설이 쉽지 않은 국립대의 특성상 ‘입학정원 없는 융합학과’를 추진, 빠르면 7월부터 관련 법규가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2018년 ‘(융합)교육ㆍ연구 중점육성분야 선정ㆍ운영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융합학과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학부 융합학과 신설을 위해 융합연구와 융합교육선도 분야 대상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 10개의 학부 융합학과와 3개 대학원 융
경북대가 2학기 수업을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잡았다. 계명대는 대면 강의와 실시간 원격 강의를 병행한다. 경북대는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됨에 따라 14일 학장회의를 통해 2학기는 대면 강의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1학기 수업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대면 강의를 진행한다. 다만 수강 인원에 따라 대면·비대면 혼합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1학기에 준하는 비대면 강의로 전면 전환할 수도 있다
디지스트 에너지융합연구부 김영훈 박사 연구팀이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다기능성 광전소자, 라이파이 등 광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비롯한 태양전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자점을 이용한 태양전지 연구가 활발하다. 양자점은 빛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넓은 영역의 빛을 흡수하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양자점 태양전지 분야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 태양전지는 빛을
경일대(총장 정현태) ‘독수리 오형제’가 한자리에 모였다.대학 내 스마트혁신본부 소속 5대 연구소장과 연구원, 보직교수 등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열고 공동연구 및 협업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경일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미래 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총장 직속기구로 스마트혁신본부를 설치하고 산하에 △자율주행차융합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융합연구소 △스마트콘텐츠&미디어연구소 △스마트웰니스융합연구소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등 5대 연구소를 두고 있다.이날 열린 ‘5대 연구소 공동
대구사이버대(총장 이근용)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1차 마감 결과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지원 상승했다고 밝혔다.지난 10일까지 모집 결과 869명이 지원, 2019학년도 2학기 입시 대비 115%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과 비교 분석해볼 때 147% 증가를 기록, 대구사이버대의 입시경쟁력이 지속적으로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전형은 치료과학계열로 지난해 대비 128% 상승률을 기록했다.치료과학계열(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미술치료학과)의 신입,
경북대가 국제저명학술논문을 평가하는 ‘2020 라이덴랭킹’의 학문분야별 평가 생명·지구 과학 분야에서 국내 1위, 아시아 29위, 세계 209위에 올랐다. 전체 분야 논문 대비 상위 1% 논문 비율은 거점국립대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인용빈도 상위 1%, 5%, 10%, 50%의 논문 비율을 조사해 ‘2020 라이덴랭킹’을 발표했다. 경북대는 학문분야별 평가에서 생명·지구 과학 분야가 상위 1% 논문
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가 ‘제20회 대구건축박람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10일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건축자재·조경·공공시설·조명·공구 등 전문건축 관련 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 함께 열린 ‘2020 대구 인테리어ㆍ생활용품 특별전’을 통해 최신 디자인 가구, 인테리어 소품, 가정용품과 친환경 제품, 내진설계, 전원주택, 스틸하우스 펜션 등과 같은 전원생활과 이동식 주택에 대한 비전도 살폈다. 정용환 학과장은 “가족회사 회원과 성인학습자반과 함께 동행한 학습이어서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실습
경북대 심리학과 박사과정생인 이경면(제1저자)씨가 기능적 자기공명영상(fMRI) 연구를 통해 목표지향적 행동에 관여하는 여러 대뇌피질 영역들이 명확히 구분되는 기능을 하고 있음을 규명했다. 이번 발견은 인간의 목표지향적 행동에 관련된 뇌 기제를 더 구체적으로 밝히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뉴로사이언스 레터스(Neuroscience Letters)’ 13일자에 게재됐다. 대뇌의 겉 부분인 대뇌피질은 목표지향적 행동에 필요한 다양한 인지기능을 담당하지만 피질의 세부 영역들이 인지과정에서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는 지난 9일 교내 취창업관에서 ‘제2회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50명의 학생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 ‘애국지사 정행돈장학금’은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인 정행돈 선생(1912~2003)의 유지를 받들어 후손인 정은규 몬시뇰, 정신규, 정오규, 정완규 선생이 기탁한 20억 원에 대구가톨릭대가 2억 원을 더해 조성한 장학금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해 매년 5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정우 총장은 “장학금을 받은 여러분은 정행돈 선생의 뜻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지난 9일 기린체육관에서 수업의 진행 방식이 변경될수 있음을 대비해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에 따라 충분한 개인 간 거리두기와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전체교직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솝은 2020학년도 2학기 수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대학교육혁신·대학특화 및 경영 효율화 공유 및 정년퇴임하는 교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 각 부서별 공지사항, 교직원 대상 소방교육, 폭력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한의대는 LINC+사업과 대학혁신지원사업, 2020학년도 K-MOOC 사업선정, 고교교육 기여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은 지난 7월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캠퍼스의 낭만과 젊음을 뒤로 한 채 조국수호라는 숭고한 사명을 위해 ‘2020년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변창훈 총장, 학군단 선배와 후보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하계전투지휘자훈련에는 최우현 후보생 등 27명(4학년 14명, 3학년 13명)의 후보생들이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등 전투지휘자훈련을 받게 된다. 후보생 중대장으로 활동중인 59기 최우현 후보생(4학년)은 “후보생으로 선발돼 처음 입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