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경산지역 내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입소생 및 교직원 31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풀링검사(취합검사법)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 검사는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감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 위험 대비책이며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풀링검사법(취합검사법)은 각각의 검체를 채취한 뒤 5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 번에 유전자 증폭(PCR)을 하는 것으로 결과 값이 음성이 나오면 5명 모두 음성으로 판단하고 양성이 나오면 5명에 대해 개별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대규모 인원의 빠른 검사를 위해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일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재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지급대상은 재학생 전원이지만, 지급 금액은 계열별 등록금에 비례해 금액을 달리해서 일부 대학들이 일률적으로 지급했던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지급액은 인문사회계열 15만 원, 공학계열 20만 원, 예체능계열 22만 원 등 총 10억 원이며 학비를 전액 감면받는 장학생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인공지능대학원 교수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아시아(Microsoft Research Asia, MSRA)와의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거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지원 사업 ‘글로벌 기업 연계형’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MSRA에서 정한 연구주제에 부합하는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최종 12개의 과제가 선정됐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및 인공지능대학원 교수는 이승용, 유환조, 조민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교수와 학생이 대학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불료문화대학원 불교풍수문화학과 박연수 전공책임교수와 선웅스님(선광사 주지), 대학원생 ㈜큐엔큐 박상현 대표가 27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박연수 교수와 선웅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교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힘을 보태고자 불교풍수문화학과 교수와 학생이 함께 뜻을 모아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큐엔큐 박상현 대표는 “지역기업인이자 동국대 경주캠퍼스
경북대가 개교 제74주년을 맞았다.경북대는 개교 하루 전인 27일 글로벌플라자 1층 경하홀Ⅱ에서 개교 7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의 일환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최소 규모로 진행됐다.기념식은 김영호 생명과학부 교수 등 교직원에게 근속 표창, 직원 25명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스승상 대학교육부문에 선정된 전창진 생명과학부 교수는 근정포장을 받았다.대내외 활동 및 수상,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 위상을 높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KNU영예장학생’에
김규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경북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총추위는 26일 본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김 교수를 위원장으로, 최세휴 토목공학과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총추위가 위원장 선정 등을 마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가는 만큼 오는 7월 15일 예정된 총장 선거도 본격 궤도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과분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 것 같으며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정규직 교수노조와 총학생회의 총장 선거 시행세칙에 반발
햇빛의 강도에 따라 자동으로 창문의 색이 변해 실내로 들어오는 햇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우는 여름철 가시광선 투과를 차단해 냉방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마철이나 한여름 바깥 습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창문은 어떨까? 이번에는 국내 연구팀에 의해 전기가 필요 없이 주변의 수분량에 따라 색이 변하는 스마트 윈도우의 원천기술이 개발됐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장재혁씨, 아이잔 이즈무하노바(Aizhan Ismukhanova)씨와 KAIST 기계
영남대 직원장학회는 25일 직원들이 월급을 쪼개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2억 원을 학생들을 위한 ‘코로나 장학금’으로 서길수 총장에게 전달했다.영남대 직원들은 2008년부터 월급 1%를 적립해 직원장학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지금까지 장학기금 7억7000만 원을 적립해 2009년부터 총 2억6000여만 원을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현재 남은 적립금 약 5억1000만 원 중 2억 원을 코로나 장학금으로 대학에 기탁한 것이다.영남대 직원장학회 김상수 회장은 “대학이 재정적으로도 상당히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들의 고충을 고려해 코
새로운 총장 선출을 앞둔 경북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총장 선출 방식 등을 놓고 내부갈등을 겪고 있다. 2012년 간선제로 전환된 이후 8년 만에 직선제로 총장을 뽑는 경북대는 최근 총장후보자 선정규정 시행세칙을 확정했지만, 총학생회와 강사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경북대 교수회는 지난 22일 7월 15일 선거(온라인) 당일 교수와 조교를 포함한 직원, 학생 모두 1인 1표를 행사하는데, 반영비율은 교수 80%, 직원 15%, 학생 5%로 하는 시행세칙을 확정했다. 이런 결정과 달리 비정규직교수노조는 총장 선거 참여를 요구하고 있
지구의온도가 1℃ 상승하는 것만으로도 해수면이 높아지고, 북극의 얼음이 녹고, 때아닌 폭염과 강한 호우가 찾아오는 등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고 있다.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인위적인 기후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서는 태양이나 화산활동과 같은 자연적 요인의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서, 열대지역에서 화산이 폭발하면 전 지구 강수량이 어떻게 줄어드는지를 밝힌 연구가 나왔다.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 백승목 박사 팀은 프랑스국립과학연구센터, 취리히공과대학, 에딘버러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하여
경북과학대학교는 25일 사회복지과 김성수, 윤정숙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성수, 윤정숙 교수는 올바른 교육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사도를 실천했으며, 헌신적인 노력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성대가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수성대와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지난 22일 대학 본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AI,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약을 맺었다. 또한 양 기관은 ABC 산학협력 허브 조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 여기에 수성대는 초연결 시대인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인 AI·블록체인·빅데이터·클라우드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BC과를 신설한다.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ABC과는 지역 AI전문기업인 우졍 등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돼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 받는다. 24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교육부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 스마트안전보건분야에 선정돼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면서, 앞으로 2년간 총 20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교육방법 및 교육환경 혁신을 통해 사회재난 대응 스마트안전보건(SMARTiUM)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교육부의 혁신선도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수의 학과가 참여, 융합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
경북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3년간 3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실용화 가능한 자산을 산업계에 이전, 대학의 혁신 역량이 산업발전으로 이어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선정으로 경북대는 ‘융·복합 신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기업가적 대학 모델 구축 및 확산’을 비전으로 대학의 실용화 자산 발굴과 고도화,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 자산 설계와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지원,
국립안동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송준협)와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석)가 올 연말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을 JOB多하게 돕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한국전력공사 신입사원 25명의 멘토가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40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매월 두 차례씩 진로와 취업정보를 제공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 첨삭과 필기 전형 노하우 전수, 모의 면접 등의 직접적인 멘토링으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는 김종갑 한국전력 공사 사장 초청 특강과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사)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한의학에서 찾은 인문학의 향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초·중·고 5일제 수업 및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라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 문화융성에 기여하고 교과과정과 연계해 청소년들의 인문학 의식을 고취할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한의대 박물관은 1995년 9월 개관해 전시사업과 함께 4월부터 12월까
경일대(총장 정현태) 건축학부 최동희(사진) 교수가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국가건축 및 도시정책을 총괄하는 기구로 위원장을 포함 민간 위원 19명과 당연직(장관) 위원 11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건축정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 등을 한다. 제6기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임기는 5월 19일부터 2022년 5월 18일까지(2년)이다. 최동희 교수는 서울대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과
장순흥 한동대학교 총장은 지난 21일 학생식당에서 학생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소통시간을 가졌다. 장 총장은 학생들에게 사비로 아침밥을 제공하고 격려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학업과 진로 등에 대해 총장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총장은 학생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장순흥 총장은 “새해의 시작을 중요하게 생각하듯 하루의 시작인 아침도 중요하다. 성공의 기본은 주도적인 기상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아침 식사로 몸과 마음의 감각을 깨워 행복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우제성 총학생회장은 “매 학기 학생과
대구한의대(변창훈 총장) 제약공학과 이세중 교수팀이 한국 연구재단 중견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구한의대·제주대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병원균 감염기작 제어제 및 나노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했다.연구팀은 병원균이 결합하는 숙주의 바이오마커를 제어할 수 있는 항생제-프리 치료후보물질을 발굴하고, 나노스피어 입자를 제작, 병원균의 감염 신호전달기작을 빠르게 차단하면서도 위장관내에 흡수율을 높이는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세포생물학분야 국제학술지인 ‘Cells (IF 5.203)’3월 5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나노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제3기 건강도시 경산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대학생과 구성원의 건강지향적인 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남대(총장 서길수)와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하고 건강 지향적 캠퍼스 환경조성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계 활동 등 상호 협력·지원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건강증진대학 만들기 사업’은 △2013년 대구한의대 △2014년 대구대 △2015년 대경대학 △2016년 경일대 △2017년 대구가톨릭대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