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13일 양일간 청도군민회관과 오누이 시조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호우시조문학제에서 이호우 시조문학상은 신필영 시인(서울) 의 '정월 인수봉', 이영도 시조문학상은 박권숙 시인(부산)의 '주흘관을 지나며'가 수상했다. 또 이호우·이영도 시조문학상 신인상에는 전북 익산시 김종빈 시인의 '이팝꽃'과 서울시 김선희 시인의 '매물도 시편' 선정됐으며 올해 처음 신설한 오누이시조신인상에는 대구시 허명순 시인의 '아버지의 숲'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오누이 시조문학제는 시조의 고장 청도에서 현대시조를 민족문학의 중심...
청도군은 야생동물의 적절한 서식밀도 조절을 통한 농작물 피해 예방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4개월간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수렵장은 군의 총면적 696㎢중 시가지·인가부근, 생태경관보전지역, 문화재보호구역, 도시지역, 관광지 등 수렵금지 구역을 제외한 321㎢의 면적에 개방 운영된다. 포획대상동물은 수류 3종(멧돼지, 고라니, 청설모) 조류 5종(참새, 어치, 까치, 수꿩, 멧비둘기)이며 수렵인원 1천여명으로 부터 사용료 2억6천여만원을 받아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청도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청도군은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7명, 산불감시탑 15명, 감시진화대 76명 총 128명을 선발해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 진화 훈련을 실시하는 등 산불의 원인차단과 조기진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G20 정상회의 개최를 대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취약지에 감시진화대를 집중 배치하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구역의 무단입산자 단속 등에 철저를 기하고...
밤사이 대구경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9일 오후 8시59분께 경북 청도군 청도읍 무등리 한 콩나물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동 594㎡와 기기 등을 태워 8천7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1시간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자동문 부근에서 전기 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전 2시30분께에는 대구시 북구 서변동 영업이 끝난 한 마트에서 불이 나 내부 330㎡와 판매 물품 등을 태워 2천300여만원의 피해를 내고 3...
친환경예술협회 손복수(사진) 이사가 지난 7일 대한민국친환경예술협회가 주최한 제 3회 대한민국친환경현대미술대전 시상식에서 대구지방환경청장(남광희) 친환경미술지도상을 수상했다. 손 이사는 친환경예술협회, 대구산업디자인협의회, 경북미술대전. 대구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미술협회 청도지부 회원으로 '2008 청도반시축제' 때 감물 염색 그라피티 진행, 2008~2009년 러브청도전과 2009년 청도소사랑미술대전 행사를 만든 주인공이기도 하며, 지난 7월 다시보는 새마을 손복수 작품전을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청도군은 8일부터 10일까지 자매결연업체인 나이스그룹 한국신용정보(주)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하며 서울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8일 개장식에는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김광수 나이스그룹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예병주 재경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민에게 청도반시를 무료로 배부하는 시식행사와 함께 새마을운동 발상지, 소싸움축제 등 세계일류 전원도시 청도 홍보활동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청도가 자랑하는 청도반시 관련 제품(반건시, 말랭이, 와인, 아이스홍시, 감...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동절기에 대비해 대대적인 산악 등산로 안전표지판 정비에 나섰다. 청도군 재난관리과에서는 이번 가을부터 청도 112인명구조대(대장 장준영)와 함께 가지산, 복호산, 지룡산 등 관내 주요 산악지역을 예찰하고 위험지역에 경고표지판, 방향표지판 30여개를 설치 완료했으며, 향후 운문산 등 사고위험 등산로를 대상으로 안전표지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산악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원산재에서 고성이씨 모헌공종중(문임 이종수)은 지난 5일 청도군수, 청도군의회의장, 청도지역 유림과 사림, 씨족대표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청도 입향조 모헌공 유허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태종때 우의정을 지내고 세종때 좌의정을 지내면서 조선조 초기에 기강을 세운 용헌공이 증조부이며, 조부이신 이증은 세조가 왕위를 찬탈하자 이를 분개해 벼슬을 버리고 은거하면서 풍속선도에 앞장선 덕망 높은 선비였다. 공은 임오사란에 진도로 유배되고 이어 갑자사란에 제주도로 유배되는 참혹을 겪었으며 이후 세상의 ...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한 지역민의 발걸음이 뭉쳤다. 이들은 신공항 밀양 유치의 염원을 담아 한걸음, 한걸음씩 옮겼다. 경남 밀양에서 출발한 행진은 경북 청도를 거쳐 대구까지 이어졌다. 전체 이동거리 80여km 가운데, 7km 가량을 직접 걸었다. ◇쌀쌀했던 밀양, 시민들의 염원은 뜨거워 지난 6일 오전 9시30분, '신공항 밀양유치기원 행진대회'가 열리는 밀양시청 앞 광장에는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10℃ 안팎의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모인 시민들의 각오는 남다른듯 느껴졌다. 밀양농협주주 풍물...
지난 3일 청도 화양초등학교(교장 도정기)에서 한양대학교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을 통해 과학이 우리 실생활과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한 방문교실로 실시한 것. 이동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은 과학 강연극(환경과 과학 기술)과 실험체험(고흡수성수지, 라이트형제, 꼬리치는 물고기배, 청소로봇) 학습으로 진행됐다. 6학년 이현승 학생은 "어렵게만 생각됐던 과학이 우리 생활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재미있고 쉽게 배...
경북도청 문화예술과(과장 이영석) 직원 20여명은 지난 1일 일손부족으로 감 수확에 애로를 겪고있는 청도군 이서면 신촌리 감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대규모의 대구·밀양시민들이 동남권 신공항 유치를 위해 행동에 나섰다. 시민단체인 밀양의 새밀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화)등 20여개 단체 1천여 명은 오는 6일 밀양에서 대구까지 릴레이식 홍보를 하면서 경남시민과 경북도민, 대구시민들의 여망을 한군데 담는다. 이들은 밀양을 출발지로 청도군을 거쳐 대구까지 이어지는 동남권 신국제공항 밀양유치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대규모 거리행사를 펼친다. 동남권 신국제공항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이들시민단체는 동남권 신국제 공항개발의 타당성과 영남권은 물론 남부권 전체가 골고루 ...
청도군(군수 이중근)과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이 지난 2일 아이낳기좋은세상청도군운동본부 위원, 여성단체 임원, 관내 임산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의 저출산 극복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가임여성 및 출생아수 감소 등으로 산부인과의원 개설을 기피하는 지역특성을 감안해 산부인과의원 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산부인과 의료서비스 제공(무료검진 등)과 건강강좌, 다문화가정에 대한 교육사업 등 지역주민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
청도군의회(의장 박만수)는 3일 군청사 현관에서 국가경쟁력 강화와 동남권 상생발전을 위해 신공항은 반드시 밀양에 유치돼야 한다는 굳은 결의와 함께 대대적인 서명운동 캠페인에 나섰다. 청도군의회는 밀양이 사통팔달 잘 구축된 교통망과 경제성, 기상조건, 안정성 등 모든 조건에서 부산 가덕도보다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춰 반드시 신국제 공항을 밀양에 유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밀양 신공항 건설은 침체된 동남권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어 많은 청도군민이 동참한 가운데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오고 ...
이중근 청도군수는 3일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청도군 이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청도군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과 청도초 체육관에서 도내 23개 시·군 임원 및 선수 1천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15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청도경찰서(서장 조무호)는 1일 서장실에서 각 과·계장, 파출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11월 이전 예산 조기 집행 및 교통 사망사고 예방, 수확기 농축산물 도난방지, 기초질서 확립 등 주요현안 업무에 대해 논의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1일 주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청도군개발촉진지구 개발사업에 대한 현장을 방문 점검활동을 벌이며 세계일류 전원도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북 청도군·경남 밀양시·창녕군과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주민들은 지난달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전은 공사 중인 765㎸ 북경남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친환경적인 고품질의 초전도 케이블을 사용하라"고 촉구했다. 주민들은 "초전도 케이블은 지하에 매설,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재산권 침해 등의 민원도 유발하지 않는다"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전이 설치하고 있는 초고압 송전선로는 전자파를 유발해 주민 건강에 나...
이중근 청도군수는 지난달 29일 대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아줌마대축제에 참여, 청도반시의 효능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시식행사 및 판촉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