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미래의 창을 활짝 열어 미래성장 동력의 소중한 인적 인프라인 20~30대의 젊은 세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30수성 아젠다(agenda)'를 공개모집한다 심각한 취업난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짐을 나누기 위한 아젠다는 다음달 21일(금)까지이며 참여대상은 창업준비 학생이나 대학생, 직장인 주부 등 누구나 환영한다. 공모내용은 학교나 교육, 취업난, 주거 환경 등 수성구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청년문제나 생각하는 모든 이슈를 제목(의제), 실제방안 순으로 별도 서식없이...
자전거가 녹색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함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전거 교통 분담률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며 시민자전거 보험가입, 자전거 시범학교 운영 등 자전거 문화 활성화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업구상에 따라 시민들에게 홍보와 관심을 갖게 건축한 상주 자전거 박물관을 방문했다. 자전거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국 최초의 자전거 박물관이 있는 상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추어 자전거문화 발전과 이용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
지방에는 문화를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 그런데 연극인 장소익(49)씨가 청송군 송생리에 '나무닭움직임연구소'를 설립해 각종 축제 등에서 공연에 참가하고 있어 화제다. '나무닭움직임연구소'는 2002년도에 설립되어 몸의 움직임, 마음의 움직임, 소리의 움직임 사회의 움직임과 탈 꼭두 그림자 신화 등에 깃들어있는 제의성에 기반한 연극을 창작하고 공연하고 있다. 연구소는 2002년 '부네굿'을 초연한 후 '어느 노교사의 이야기' '지나가리라' '체 게바라' '공장의 불빛' 등을 제작하여 서울 국제 예술축제에서 공연을 하고...
대구시 수성구 창의적체험활동지원센터는 초·중·고등부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과 사회가 함께하는 자녀 생애주기별 맞춤식 부모교육을 가진다. 이번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3주에 걸쳐 초·중·고등부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가질 예정이다. 첫 주차는 초등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재아를 위한 학부모의 코칭', 2주차는 중등부 학부모 대상 '합리적인 고교 선택과 준비전략',3주차는 고등부 학부모 대상 '급변하는 입시 환경, 핵심과 대...
석재 서병오 선생의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는 석재 서병오 서화전이 대구 문화예술회관 (대구광역시 달서구 공원 순화 201)에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6-13전시실에서 성대히 개최 됐다. 전시는 석재 선생의 2012 추모를 위한 석재 서병오 한·중·일 국제서예특별전, 김송헌·오윤선·이윤숙·장인정·윤진미·김동휘 등 30대 청년작가 6명의 작품 90점, 한국의 원로작가 정주상·정영채·심재영·김보금, 대구의 송석희·최준영·조광호·채희규·권오경·이상배·공석균·이봉호·이상식·송낙준·정성근 등 100여 명이 작품을 ...
숲과 문화예술, 명상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접목한 특별한 캠프가 팔공산 동화사(주지 성문스님)에서 8월 15일~17일까지 2박 3일 동안 '팔공산 숲예술 창의학교'라는 주제로 열렸다. 동국대 '숲예술 창의력연구소' 주관으로 동국대 불교아동학과 교수들과 연구진이 중심이 되어 운영된 프로그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 1 테마는 '나무와 나눔'으로 숲 산책, 숲속에서의 놀이, 나의 나무 정하기, 씨앗 관찰, 숲속에서만나는 자연물을 통한 자연 생태체험, 숲환경 관련 다큐 감상하기, 그 느낌을 나누기, 숲에게 편지쓰기...
군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사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교육의 한 방안으로 지역내 다문화가정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여름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맨토들과의 유대강화로 사회성을 발달시키고자 기획되었다. 방학을 맞아 귀향한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과 지역민들이 아이들에게 개인적으로 멘토를 해 주므로서 아이들에게 자아의식 고취와 함께 자존감을 키워주고 부족한 과목에 한하여 여름방학동안 1:1 개인접촉을 통하여 학...
대구 중부경찰서는 유치장을 경찰 역사 체험관으로 지난해 11월 11일 개설했다. 전국 최초로 사용하지 않는 유치장을 경찰의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1, 2층에 14개의 전시실과 체험실을 꾸몄다. 1층은 체험관으로 유치장 체험관, 면회실 체험관, 경찰복 체험관, 사이드카 체험실이 있다. 유치인들이 수용돼 있던 유치장에는 자해방지를 위해 시설도 있고, 경찰모를 쓰고 사이드카에 앉아 기념사진이라도 찍으면 민중의 지팡이가 된 기분이란다. 6·25 전쟁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순직한 경찰 추모관...
새벽을 여는 사람들의 부지런함과 삶의 활력소를 주워 담으러 죽도시장에 갔다. 굳이 살 것이 있는 것은 아니라도 사람냄새, 인정, 구수한 상인들의 입담을 느끼고 싶었다. 어디서부터 돌아볼까 넓기도 하고 구석구석 한 치의 여유도 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촌로들은 사라는 말도 하지 않고 그냥 멀거니 앉아계신다. 오이 3개 한 묶음 팔아서 손자 용돈이라도 주시려는지 제일 한적한 할머니께 "오이 얼마입니까?" 무조건 천원이란다. 요즘 시장가서 천원어치 달라고 하면 눈빛이 달라지는 세상에 식구 없는 집은 안성맞춤이다. 돈 가치...
대구시 종합복지회관(관장 임영숙)은 평일 토요 수업 및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지역 거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하반기 아동청소년(방과 후) 교육생을 모집한다. 아동청소년 방과 후 교육은 학부모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계발 및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교육에 관심있는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부담없이 다양한 교육을 배울 수 있다. 문의: 대구광역시종합복지회관복지지원과 (550-6534) (http://w...
일상을 탈출해 새롭고 낯선 곳을 경험하기 위해 떠나는 것이 여행일 것이다. 아파트 문화에 젖어있는 현대인들이 옛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고가음악회를 찾아가 본다. 예천군(군수 이현준)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사장 이윤철)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원(원장 정희융)이 주관하는 고가음악회의 취지는 유교문화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택이나 한옥에서 고가음악회를 실시해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며 서있는 고가를 그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활용함과 더불어 관광객들에게는 야간에 만끽할 수 있는 그 지역의 문화를 제공함으로써 ...
경로당의 모습이 변하고 있다. 과거 경로당을 생각하면 노인들이 모여 술 마시고 화투나 치면서 시간을 때우는 사랑방으로 생각돼왔지만, 청송군의 '찾아가는 Happy(행복) 경로당' 운영으로 노래와 율동, 건전한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경로당으로 변모되어가고 있어 화제다. 청송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 즐거움을 드리고자 '찾아가는 Happy(행복) 경로당'을 지난해 5월부터 매월 격주제로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청송군 안덕면 신성1리 경로당을 찾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에게 발...
대구시 수성아트피아는 주5일제 수업 제도의 전면시행에 따른 토요문화예술체험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대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2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를 진행한다. 최근 창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학교 폭력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그에 따른 대안 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기대감, 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체험 행사를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성아트피아의 토요문화학교 창의력 발전소 큰 언덕(大邱) 프로그램은 지역특화 장르의 융...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물1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장 김기철)과 월드비전 범물 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이)이'독도 사랑 티셔츠'로 독도 알리기에 나섰다. 범물1동 희망 나눔위원회는 지난 1일 오후 범물 복지관 강당에서 '독도 사랑 티셔츠 국외아동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범물 복지관에 전달한 '독도 사랑 티셔츠'는 희망나눔위원회에서 400만 원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0만 원을 지원해 3천 장이 제작됐으며, 후원자의 도움으로 티셔츠 생산공장과 연계됐다. '독도 사랑 티셔츠'에는 '독도는 한국의 아름다운 섬입니...
한국예총구미지회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구미지부가 주관하며 구미시가 후원하는 제 11회 금오산 시낭송회가 한여름 밤 구미시민과 함께 하는 금오산 분수광장에서 열렸다. 해 넘어가고 가로등 불빛이 빛을 발할 때 쯤 준비된 의자에 앉아서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 잔디밭에 자리 펴고 앉아서 소풍 나온듯 먹거리를 앞에 두고 삼삼오오 시 낭송 시간들을 즐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여러가지 순서들을 보는데 참으로 근래에 보기 드문 수작이었다. 시 이미지화로 낭송하는 유치환의 그리움과 이영도의 무제, 다시 유치환의 행복과 ...
초등학교 시절 아버지 손에 이끌려 처음 찾은 동네 이발소는 두려움과 설렘의 장소였다. 이발전용 의자에 앉으면 하얀 가운을 입은 이발사가 가위와 바리캉으로 덥수룩하게 자란 머리카락을 잘라주던 기억을 떠올린다. 가죽혁대를 걸어놓고 하얀 가운을 입은 이발사 아저씨가 면도칼을 갈던 풍경, 샤워기가 아닌 물 조리개로 머릴 감던 기억, 동네 키 작은 꼬마들은 빨래판을 걸쳐놓은 의자위에 앉아 머리를 자르던 아련한 추억들이 머리에 스친다. 세월이 흘려 중년을 훌쩍 뛰어넘어 30년이 지나서야 다시 찾은 이발소. 옛 추억을 회상하며...
한증막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에 잔잔한 기타 선율이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심신을 달래주듯 들려온다. 금요일 저녁, 경주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봉황대 맞은 편 커피클럽 R(경주시 노동동)에서 경주 통기타 동호회(회장 황수만) 회원들이 조촐하게 펼치는 작은 음악회이다. 통기타에 관심있는 20대에서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20여 명의 회원들이 매 주 정기적으로 만나서 연습과 연주회, 통기타에 관한 자료 및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하며 커피클럽 R에 모여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통기타 선율로...
포항이동고등학교(교장 강정식)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부모·지역민을 위한 정보화교육을 많은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동고 멀티미디어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에게 지난달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 동안 16시간의 정보화교육이 이뤄졌다. 이동고는 이번 정보화교육을 운영하면서 수강자의 대부분이 교육에 만족한다는 좋은 평가를 받아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지난 3일, 짧은 시간이었지만 알찬 교육을 마친 수강생들에게 기념품과 함께 수료증도 수여됐다. 학부모·지역민 정보화교육은 컴퓨터 기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 경주시장)과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 익산시장)은 지난 7월 27, 28일 양일간에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을 위한 '제1회 예술아 놀자' 교류 사업을 진행하였다. 신라와 백제의 고도로 역사적으로 친숙한 익산과 경주는 예전부터 자매도시로써 자치단체 차원은 물론 문화 예술인들간에 활발한 교류를 해왔다. 이번 행사의 시작은 익산예술인을 모시고 경주 양동마을과 국립 경주박물관을 탐방했으며, 봉황대 뮤직스퀘어 무대를 익산의 예술인들이 펼치는 다양한 공연으로 기획하여, 전통과 현대의 만...
대구시 수성구청은 지난 7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성못 상단공원에서 제9회 수성건강 체험 한마당, 19시부터 23시까지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수성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간이 없어 병원을 찾기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보건소와 보건의료단체가 연계해 수성건강 체험 한마당에 많은 주민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잔치도 즐기면서 건강생활에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잔치의 장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에는 종합병원인 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