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연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천시장·경상북도의회 의원·김천시의회 의원선거 예비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후보자 등록절차와 선거운동 방법, 각종 신고·신청서 작성·제출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선거비용) 및 선거비용 보전에 관한 사항 등 후보자와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알아야 할 선거사무 전반에 대한 안내로 진행된다. 이번 지방선거의 후보자등록일은 5월 24일, 25일 양일간이며, 선거운동 ...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가 김천시장 후보에 대한 재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공관위는 11일 김천시장 선거 후보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추가모집을 하더라도 현재 등록한 2명의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하지는 않는다. 이와 관련 김천에서는 기존 후보들의 반발이 거세지만 새로운 후보 찾기 또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추가 공모 소식 후 나기보 현 경북도의원과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의 이름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정작 본인들은 이조차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 나 의원의 경우 이미...
이철우 국회의원이 9일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김천지역에서는 오는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치르게 됐다. 현재 보궐선거에 나설 것이 유력한 후보는 이 의원에게 자유한국당 김천시 당협위원장 자리를 물려받은 송언석(55) 전 기재부 제2차관과 배영애(72)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경북도의원) 등이다. 경상북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다 뜻을 접은 임인배(63) 전 국회의원도 거론되고 있다. 애초 3선 연임제한에 걸려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는 박보생 현 김천시장의 보...
김천경찰서는 김천시장 예비후보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 모(56) 씨를 지난 6일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달 20일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 A 씨 종친회 관계자에게 250만 원을 받았다며 경상북도선관위에 신고했다. 이어 또 다른 김천시장 예비후보 B 씨 지인으로부터 5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경찰 조사에 불응하다 지난 4일 긴급체포 됐다.박용기 기자 ygpark@kyongbuk.com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시청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관련 공무원의 선거법 위반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특별강의를 했다. 강의는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의 제한·금지 행위 안내, 선거범죄 관련 신고·제보 당부 등으로 진행됐다.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에게 돈을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천경찰서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최근 A 씨가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예비후보 B 씨와 B 씨 종친회 사람으로부터 250만 원을 받았다고 신고했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인 C 씨의 지인이 A 씨에게 500만 원을 건넨 사실도 드러났다. C 씨의 지인은 A 씨의 계속된 협박과 금품 요구에 직접 경찰에 이 같은 사실을 신고했다. 이에 대해 C 씨는 “돈을 건넨 사람은 예전 사무실에...
지난 14일 경북도의회를 통과한 ‘경상북도 시·군의원 선거구 및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를 두고 김천시의회의 내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3월 7일 김천시의회는 김천시 의원 선거 ‘가’ 선거구 지역 중 아포읍을 ‘나’ 선거구로 변경하는 의견을 의원 투표로 확정했지만, 경북도의회는 이를 수용하지 않고 기존 선거구대로 6·13 지방선거를 치르도록 했다. 이는 곧 시 의회 ‘가’선거구 현역 의원들과 출마 예비후보 등의 반발을 불러왔고 이들은 22일 선거구 획정 안이 고시되면 곧바로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 공천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19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공명선거 실천다짐 결의대회에서는 김천시장 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응규, 최대원 예비후보가 당심을 잡기 위한 한판 대결을 벌였다. 먼저 김응규 예비후보는 최대원 예비후보를 향해 “지금 김천의 선거는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서 명함 돌리고 인사만 하는 깜깜이 선거”라며“김천시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무엇을 할 것이냐는 정책 제안 등을 알리는 정책 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공천 경쟁에서 제가 지면 최대원 예비후보의...
지난 14일 경북도의회를 통과한 ‘경상북도 시·군의원 선거구 및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를 두고 김천 정치권의 후폭풍이 거세다. 앞선 지난 7일 김천시의회는 김천시 의원 선거 ‘가’ 선거구 지역 중 아포읍을 ‘나’ 선거구로 변경하는 의견을 의원 투표로 확정했지만, 경북도의회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이로써 김천시의회 의원 선거구는 변동 없이 기존 선거구대로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 당장 김천시의회가 반발했다. 김천시의회는 지난 15일 성명서 통해 “김천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의 의견을 반영하지 않고 이를 ...
김응규(61)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14일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장은 이날 김천 황금시장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을 거치며 힘든 과정도 많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그동안 지방행정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중앙정치권과의 네트워크 등 소중한 자산을 얻었다”며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김천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겠다는 일념으로 전통시장인 황금시장에서 후보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발시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되고 침체했던 김천시가 최근 혁신도시 건설과 KTX 역사건립, 각종...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이 김천시장 출마를 위해 오는 15일께 경북도의원직 사퇴할 뜻을 밝혔다. 지난 7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김천시장 공천을 신청한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은 “김천시민에게 직접 출마인사를 해야 하지만, 오는 14일 경상북도의회 긴급 임시회를 소집해 ‘경상북도 시·군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조례’의 안건처리가 예정되어 있어 부득이 늦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른 시일 내에 시민 여러분에게 그동안 27년간의 정치 경험을 토대로 지역 실정을 상세히 파악해 소통하는 정...
지난 2일 김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 최대원(62·자유한국당) 고려장학회 회장은 7일 김천시청 기자실을 찾아 “박팔용 전 시장의 도전과 열정, 개척의 리더십과 박보생 현 시장의 친화력과 섬세함을 바탕으로 김천이 도시경쟁력을 갖춘 명품 도시로 한층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결과 대립, 분열보다 김천발전의 열망을 하나로 결집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구현할 것”이라며 “대기업 유치를 통해 일하고자 하는 사람이 제대로 이할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 현황 상황판을 시장실에 설치해 업무의 제1순위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특...
오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시장, 시·도의원, 구·시의원에 대한 예비후보자등록 신청 첫날인 2일 김천시에서는 시장 3명, 도의원 3명, 시의원 9명 등 총 15명이 등록했다. 먼저 김천시장 선거에는 자유한국당 최대원(62) 고려장학회 이사장, 무소속 김충섭(63) 전 김천시 부시장·박희주(49) 김천시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경북도의원 선거에는 김응규 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김천시장 선거에 나설 뜻을 밝히면서 주인이 없는 제2선거구에 자유한국당 문상연(61) 전 김천시 보건소장·이순기(56) 송정에그맘 대표와 무소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