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대표 함일한)가 운영하는 솔라뱅크가 새로운 상품인 ‘3.8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3.8패키지’는 태양광 올인원 상품으로, 대출부터 운영 관리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최대 발전시간인 3.8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기존의 태양광 발전사업 서비스와 차별화된 부분으로, 월 수익 220만 원까지 보장해 발전사업의 안정성을 높였다. 이 같은 내용의 ‘3.8패키지’는 최근 태양광 대출 사기나 관리 부실과 같은 문제로 인해 발생한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포스코와 해양수산부가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관련 기관과 함께 바다숲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포스코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산자원공단·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블루카본과 수산자원 증진을 위한 바다숲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자는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 건강한 바다생태계 보전 및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 △해조류 등 바다숲 블루카본 국제인증 노력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블루카본(Blue Carbon)이란 해양 생태계에 흡수돼 격리·저장되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모 공원 건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항시는 24일 남구 시민 450여 명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등 5개 신청 지역의 주민과 남구 읍면동 주민,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
속보 =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수백 t에 달하는 불법 폐기물 매립(경북일보 2022년 9월 30일 자 8면 등 연속 보도) 사건이 유죄 판결되자 포항시 남구청이 복구를 위한 조치 명령을 예고했다.앞서 부산지방법원 형사11단독(판사 정순열)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와 B씨(60대)에게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 C씨(60대)는 징역 4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바 있다.24일 포항시 남구청 등에 따르면 이들 일당 중 2명은 1심 판결 후 곧바로 항소를 포기했으나 나머지 1명이 항소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경북부의장 김하영)와 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경북지역회의와 경북경찰청은 24일 경북경찰청 큰마루에서 김하영 경북부의장과 김철문 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보호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북한이탈주민과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증진하기 위해 이뤄졌다.주요 협약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의 신변 보호 △범죄의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사항 △북한이탈주민의 취업·의료·법률 등
포항시는 24일 재경 포항여고 선후회를 대표해 이정자 선후회장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포항여고 선후회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당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태풍 힌남노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의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이정자 회장은 “비록 지금은 포항을 떠나 있지만 고향 포항의 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선후회원들의 손길이 포항 시민의 행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포항시 북구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대원·공진국)는 지난 23일 지역 내 미등록 경로당 13곳에 소화기 및 생필품 꾸러미 26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기계면 지사보 신규 사업인 이번 전달은 등록 경로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에 물품을 전하고 어르신 안부가 확인됐다.앞서 기계면 지사보는 4월 초에도 미등록 경로당에 현판 제작비를 지원하고 부착한 바 있다.김대원 기계면장은 “환경이 열악한 미등록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해준 기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조주연)과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는 24일 영일중학교에서 13번째 법질서 시범학교 발대식을 열었다.학교폭력을 근절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다는 취지다.이에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청소년1 분과위원회에서 영일중 교사로 구성된 운영위원 7명, 학부모위원 4명, 범죄예방위원 6명, 영일중 학생 18명으로 위원회를 꾸렸다.포항지청과 포항지역협의회는 운영위원 및 학부모 위원, 학생 위원에게 법률 지식 제공과 준법의식 고양을 통해 학생 간 자발적인 학교폭력예방을 도울 방침이다.특히 조주연 지청
오늘 저는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 어선 선원들에 대한 지원방안 모색과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총체적 문제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하고자 합니다.최근 동해안의 대표적 어종이 오징어 자원감소와 중국어선의 불법 남획으로 인해 어획량이 급감, 임시폐업 수준까지 다다르면서 수 백 명의 선원들이 6개월 이상 직장을 잃고 어려운 삶을 지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실제 지난 2023년 포항 지역 오징어 위탁판매량이 전년도 대비 76.6%감 감소했으며, 판매금액도 67.7%나 줄어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24일 여름철 우수기를 대비해 주요 추경 사업현장을 점검했다.올해 제1회 추경예산 주요 사업 예정지는 28곳이고 저수지 준설 및 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비탈사면지 정비 등이다.특히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용흥동 재해예방 비탈사면 현장, 흥해 덕성리 저수지 준설 현장 등이 핵심 대상이 됐다.점검 당일 장종용 북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현장 주변 위험 요소 등을 살핀 후 인근 주민들로부터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 등도 청취했다.장종용 북구청장은 “추경 사업지 방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소속 김동욱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이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4층 회의실에서 지역 당뇨병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 강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교실’의 일환이다.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할 예정이다.첫 회차 건강강좌는 김동욱 에스포항병원 소화기내과 진료과장을 초빙해 ‘당뇨병을 알고 나를 알자’라는 주제로 △당뇨병 질환의 이해 △당뇨병 관리원칙 △당뇨병 관리의 목표 △당뇨병의 치료 △올바른 혈당 측정 방법
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종경 교수·통합과정 정유진 씨 연구팀이 서울대 약대 이윤희 교수·최철준 씨, 연세대 의대 현영민 교수·박경민 씨, 미국 웨인 주립대(WSU) 그라네만(Granneman) 교수팀, 부산대 약대 정영석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비만으로 인한 조직 내 염증과 대사기능 이상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세계 비만 인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시행 중인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의 임대주택에 수리비가 발생했다면 LH에게도 수리비 배상 책임의무가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4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전지은 판사는 임차인 A씨가 임대인 B사와 전대인 LH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공동으로 A씨에게 205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무주택자인 A씨는 2008년 7월 LH가 시행하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을 받아 포항에서 다세대주택을 임차했다. LH가 부동산 임대업체 B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포항시수출지원센터는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업무 추진 시 통·번역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들을 이며, 번역은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되며, 통역은 기업당 최대 50만 원까지 2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포항상의는 통·번역 지원사업 이외에도 해외 전략지역 바이어화상수출상담회·해외진출모색 벤치마킹단 및 경제교류단 파견·해외수출 물류비 지원 등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포항제철소 포스코명장들과 만나 포스코 초격차 기술 전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인품을 겸비한 직원을 선발해 예우하고 포상하는 포스코명장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천 소장은 이날 포항소에서 근무하는 포스코명장 13명과 간담회를 갖고 포항제철소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천 소장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 기술 전문가인 포항제철소 명장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포항제철소의 근간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17기 단원을 모집한다.비욘드는 ‘여기, 바로 지금을 넘어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자’라는 의미를 담아 2007년 창단한 뒤 지금까지 국내외 건축봉사를 진행하며 1400여 명의 나눔인재를 배출해 왔다.지난 2022년 부터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프로그램을 개편, 환경보전활동과 교육봉사를 추가시켰다.올해 선발되는 비욘드 17기는 7월 발대식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비욘드 숲’을 조성한다.이어 포항과 광양에서 조별 기획봉사활동·포스코 재능봉사단과 연합 봉사활동 등을 펼치는 한편
포항시는 농업의 치유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과 심리상태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단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기존 수강생은 후순위로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4년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공고를 참고해 시청 2층 안내 데스크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농촌활력과 경관치유농업팀(270-395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힐링 치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포항문화예술지구 꿈틀로에 예술상품을 판매하는 ‘꿈틀상회가’21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꿈틀상회’는 꿈틀로작가연합회로 구성된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이 포스코제강설비부와 협업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자체 제작한 예술상품을 상시 전시·판매하는 공간이다. 포항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포스코 제강설비부가 지정기부한 15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30년 이상 할매떡볶이로 운영되어오던 공간을 꿈틀로 입주작가들이 직접 리모델링하여 꿈틀로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꿈틀상회에서 전시판매되는
포스코그룹이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연산 550t규모의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연산 550t은 전기차 27만 5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실리콘음극재(SiOx)는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SiO₂)을 합성하는 SiOx제품과 실리콘 입자에 탄소소재를 혼합하는 SiC 제품으로 나눠지며, 현재 리튬이온전지 사용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재다. 지난 19일 준공한 실리콘음극재(Si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 참여작가 노경진과 함께 성인 대상으로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5월 2, 4, 7, 9일 총 4회 진행한다. 회차별 15명씩 신청받으며 드로잉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23일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노경진 작가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 및 추상 드로잉 표현 기법을 이해해 보고 내면의 감정과 기억 등을 펜화로 형상화하며 ‘그리는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