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2일까지 울릉군의 업무전반에 대해 종합감사를 실시한 결과 울릉군은 주요사업 재정투자 심사 부적정 등 총12건에 대해서 지적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감사관실은 13일 울릉군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울릉군은 노인전문요양시설 설치사업등 5개사업에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하면서 투자 심사 없이 예산을 먼저 편성한후 사후에 형식적인 투·융자 심사를 하였다. 또한 현포리 호안정비공사외 1개사업에 대해서는 투자 심사시 재검토 판정을 받은 사업에 대해서...
독도가 한국땅임을 입증하는 고지도는 물론 각종 미국 정부의 문헌 등으로 가득 찬 독도관련 영문사이트를 8년째 운영중인 미국인이 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벽안의 마크 로브모(38)가 바로 그 주인공. 그의 웹사이트(geocities.com/mlovmo)에 들어가 보면 입이 딱 벌어질 정도 방대한 자료와 마주치게 되며, 어지간한 한국인은 알지도 못하는 독도의 곡절 많은 역사가 영어로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10여년전 한국에서 잠시 영어를 가르쳤던 `평범한' 미국인이...
"독도에서 펄럭이는 태극기가 말해주듯 독도는 틀림없는 우리 땅입니다." 제63주년 광복절 및 건국 60년 경축행사가 15일 독도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경북도는 이날 오전 11시40분께 독도 접안시설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독립유공자와 유족, 독도 관련단체,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가 최근 독도를 둘러싼 일본의 도발과 역사왜곡에 맞서 독도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
경북도는 오는 2011년까지 울릉도에 '독도수호교육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4일 독도수호교육관 건립을 위해 특별교부세 30억원을 경북도에 주기로 결정함에 따라 추진되는 교육관은 독도를 수호한 안용복 장군의 역사적 재조명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국토수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울릉군 북면 일대 5만㎡의 터에 전체 면적 5천㎡의 규모로 세워질 교육관은 안용복 장군 기념관과 청소년 수련관을 비롯해 전망대, 독도문학관 등을 갖추게 된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달 독도수호교육...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광복 63주년 및 건국 6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대전 KAIST 광장에서 열린 `8천만의 합창 전야 음악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개최되는 전야음악제의 하나로, 이 대통령은 대전시민들과 음악제를 관람한 뒤 피날레에서 전국에 동시 연주되는 서울시향의 반주에 맞춰 전국 각지의 참석자들과 '내 나라 내 겨레'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여기에 온 특별한 이유는 앞으로 대한민국 과학국가를 만들려고 하기 때문"...
검푸른 동해의 파도를 차고 올라 앉은 섬, 울릉도. 속살이 훤히 내다보이는 맑은 바닷물, 섬전체를 돌아가며 솜씨 좋게 깍아 놓은 듯한 절벽과 바위 등 자연절경이 일품이다. 이 같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울릉도는 지역 특산물로 오징어가 또한 유명하다. 우리 국민들이 좋아하는 먹거리인 오징어를 주제로 하는 오징어 축제가 이달 중순 울릉도에서 열린다. 제8회 울릉도오징어축제가 바로 그 것이다. 이 축제는 '태고의 신비, 꿈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저동항과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
울릉군 북면에 들어 설 독도수호교육관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독도수호교육관 건립과 관련, 지난달 25일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한지 채 1개월도 안 된 14일 3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조기에 교부키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우리의 고유영토인 독도를 수호한 안용복 장군의 역사적 재조명과 청소년들에게 국토수호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독도수호교육관 건립을 추진중이다. 독도수호교육관은 오는 2011년까지 울릉군 북면 일원 5만㎡의 부지에 연면적 5천㎡의 3층 건물을 신축, 안용복 장군 기념관, 청...
독도의 지속적인 개발과 함께 지속적인 실효적 지배권을 확보하고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정적인 입도와 독도경비대의 원활한 보급품 수송 등을 위해 독도의 동도물양장에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할수 있도록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 설치가 시급하다. 현재 독도의 동도물양장에는 일반 항구마다 설치되어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가 없어 남풍계열의 바람에 영향을 받은 너울성 파고가 독도쪽으로 밀려들면 선박들의 접안이 어려운 만큼 형식적이고 이벤트적인 독도개발 남발 보다 실질적으로 독도에 필요한 시설을 우선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게 해양전문...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태극전사들이 제63회 광복절을 특별한 각오로 맞는다. 금메달 10개가 목표인 한국이 세계 톱10 수성 못지 않게 바라는 건 아시아 2위 복귀다. 김정행 한국 선수단장도 지난 1일 베이징 도착 직후 "2회 연속 세계 10위 안에 진입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 2위 자리를 탈환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아시아 2위 탈환 관건은 라이벌 일본을 넘는 것. 공교롭게도 광복절인 15일이 극일(克日)에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이 2004년 아테네 대회까지 역대 올림픽...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왜곡 기도와 관련, "독도를 포함한 영토주권과 관련해선 대통령으로서 단호하고 냉철한 의지를 갖고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천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식 출범한 `독도연구소' 개소식 참석자들과 청와대에서 가진 독도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의 영토이며, 영토의 보전은 대한민국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책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독도 문제는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치밀하게 대응하는 것이 ...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광복 63주년 및 건국 60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도지킴이'들을 청와대로 초청, 독도문제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일본 정부가 중학교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에서 독도의 일본 영유권 주장을 명기한 데 이어 미국 지명위원회(BGN)의 독도 표기 사태 등이 잇따르면서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영유권 수호의 의지를 다시한번 다진 것.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이날 개소한 독도연구소의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에 맞서 독도 관련 연구와 정책 대응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독도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은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의주로 재단 사무실에서 독도연구소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에는 안병만 교과부 장관, 신각수 외교부 제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용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박기태 반크 단장, 독도주민 김성도씨 등이 참석했다. 동북아역사재단 산하에 설치된 독도연구소는 지난달 24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국...
울릉지역주민들의 최대 희망사항인 항공기 취항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릉군은 "올해내에 울릉도에 항공기를 취항시키기 위해 2개 회사가 부정기 항공 운송사업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현재 군과 함께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울릉도에 항공기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는 울릉도에 본사를 두고 연내에 포항과 울릉간에 수륙양용비행기 운항을 준비하고 있는 가칭 대한울릉항공(대표이사 이준우)과 서울에 있는 에이스항공(주)(대표이사 김종석). 대한울릉항공은 지난 1일 자본금 75억원으로 투자 회...
63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의 땅 독도에서 기관단체와 방송사, 민간단체들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15일 오전 독도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 기관.단체장, 언론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를 비롯해 전통연 보존협회의 도움을 받아 200여개의 방패연 날리기와 만세삼창 등 독도가 우리의 땅임일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1시간여간 진행된다. ...
울릉군의회(의장 이용진)는 의회 회의문화 개선과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해 전자문서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울릉군의회는 3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본회의장에 의원전용노트북 7대와 발언대 등에 3대의 노트북을 비치하고 본회의장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 의원들과 집행부공무원 등 회의장 참석자 전원이 정보를 공유하며 회의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용진 의장은 "전자회의 시스템 도입으로 각종 인쇄물의 양을 줄여 예산절감효과와 함께 노트북과 대형모니터에 공유시켜 회의참석자 전원이 설명자가 의도하는 제안상황을 정확...
울릉군은 지역주민과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인 공영버스의 운행노선, 운행시간, 이용요금을 개편,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이번 노선 개편에 따라 그동안 시외버스로 허가된 도동-남양-천부 일주도로(지방도) 구간을 농어촌버스로 전환, 운행노선을 내수전-저동-도동-남양-천부구간으로 변경한다. 군은 또 군비를 추가 투입해 울릉도의 유일한 지방도이면서 마을간 연결도로인 일주도로 구간에 34인승 공영버스 4대를 추가 투입해 110분 소요되던 버스의 배차간격을 평균 40분대로 줄일 방...
'독도지키기 2008 제4회 울릉도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24일 울릉섬 일주도로상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국마라톤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로타리클럽과 세계일보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섬 지역의 유일한 풀코스 마라톤 전국대회다. 대회는 해안변에 위치한 울릉읍 사동마을 구 장흥초교 운동장을 출발,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이 즐비한 동구미 마을 향나무 자생지와 자연풍광이 뛰어난 해안 일주도로를 따라 북면 현포마을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42.195km의 풀코스와 하프코스, 10km , 5km 등...
울릉군이 독도에 도로 명칭을 부여(본보 8월 5일자 2면 보도)하기로 한후 행정안전부가 경상북도와 함께 독도 도로명 국민공모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 25일까지 독도에 있는 2개의 도로 이름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가 추진된다. 국민공모 참여는 행정안전부·경상북도·울릉군 홈페이지 등 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외에 사이버독도(www.dokdo.go.kr)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6개의 선택안 중에...
경찰청이 독도경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경찰관을 대상으로 공모 선발된 독도 경비 대장 5명이 10일 오전 독도에 도착(사진), 첫 임무를 시작했다. 김태석(32) 양수영(34) 강석경(40) 박병언(33) 김병헌(41) 경위 등 5명의 독도경비대장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울릉-독도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인 삼봉호를 타고 울릉도를 출발 오전 10시 독도에 도착, 동도물양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독도경비대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으며 독도에 첫발을 들여 놓았다. 독도에 도착한 이들은 이날부터 14일까지 5일간 독도에서 합동...
'독도 수호'의 염원을 담은 티셔츠가 미국에서 나왔다. 이 티셔츠는 일명 '독도경비대 티셔츠'로 불리며, 뉴욕에서 활동하는 아트디렉터 이제석(27) 씨가 도안을 맡았다. 그는 맨해튼에서 일본은 '섬 도둑질 그만'(STOP ISLAND THEFT)이라는 독도수호 게릴라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세계적인 경매사이트인 e-베이 권총 모양으로 변형된 일본의 개정판 역사교과서를 올렸다. 현재 광고회사인 'FCB 뉴욕'에 근무하는 이 씨는 10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티셔츠 디자인은 다함께 독도를 지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