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0 김천사랑 글짓기·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글짓기와 수필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글짓기는 초등학생이, 수필은 중·고등학생 이상의 김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응모작품의 주제는 김천의 역사와 생활문화, 관광명소, 특산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생각, 재래시장 및 삶터에서 벌어지는 서민들의 이야기 등 향토에 대한 사랑이 담긴 내용이다. 응모작의 접수는 15일까지 시립도서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7월 중 관련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1일부터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김천휴게소 및 주유소를 신규 개소하고, 88고속도로 죽산휴게소를 이전 개소한다. 김천휴게소는 총부지 4만5천224㎡에 192대의 주차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하고 고급화된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등의 유명브랜드가 입점한다. 또 88고속도로 고서기점 107km 지점에 이미 운영 중인 죽산휴게소를 1일 97.1km 지점에 새롭게 개소한다.
김천 혁신도시 내에 건립되고 있는 KTX 역사의 명칭을 놓고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김천시가 지난 10일부터 7일간 (주)리서치코리아에 의뢰해 김천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KTX김천구미역'이 56.1%, '신김천역'이 42.3%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지난 22일 김천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및 범시민공공기관 유치위원회 간담회에서도 참석자 대부분이 구미와의 동반성장이나 행정구역 통합 등을 고려해 '김천·구미역' 명칭을 사용하는 것에 참석자들은 동의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
김천시보건소가 국제결혼이주여성 생식건강증진사업에 시범보건소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연세대학교의료복지연구소에 위탁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전국 22개 시범보건소 중 하나로 채택됐다. 지난 28일 결혼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과 조리실에서 영양교육 및 도시락 만들기 요리실습이 이뤄졌다. 이번 교육 및 실습은 전문 영양사를 강사로 초빙해 식품구성탑 등 영양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한 유부초밥 등 도시락 만들기 실습을 가졌다. 윤달호 김천보...
제 1회 행복한 걸음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가 지난 2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박선하 김천시장애인생활체육회장 및 임원,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천 KTX 역사 건설사업 공정률이 92%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 주관으로 2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역사명칭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날 공청회는 한국철도공사에서 역사준공을 앞두고 명칭에 관한 김천시의 의견을 요청해 옴에 따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및 토론과 시민 등 지역주민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환 김천시 건설교통국장의 현재까지 추진경위에 대한 설명과 영남대 윤대식 교수로부터 국내·외 명칭결정사례 등 합리적인 역사명칭 결정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전문가 지...
김천·구미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길노) 포에버(Forever)·햇살그린 합동단합대회가 지난 26일 구미금오산 일원에서 김태자 사무국장, 하미란·이정미 상담실장, 봉사자 및 피해자 가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외상증후스트레스증후군(PTSD)에서 조속히 벗어나 정상적인 시민 사회의 일원이 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숙 강사가 진행한 레크레이션 및 게임을 통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참가자들이 갖게 됐으며 게임 후 식사시간때 전날 전태경 형사조...
김천시 남면에 들어서는 KTX 중간역사 이름이 그동안 구미시가 주장해 온 '김천·구미역'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지난 22일 오후 김천시청에서 KTX 중간역사 명칭을 놓고 지역 기관장과 범시민공공기관유치위원을 상대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언한 11명 가운데 2명을 뺀 9명은 구미시와 동반성장이나 행정구역 통합을 고려해 '김천·구미역'으로 이름짓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최근 김천시가 시민 1천명을 상대로 여론 조사한 결과 김천시가 고수하던 '신김천역'(42.3%)보다 구미가 내세운 ...
민선 제5대 김천시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박보생 시장(사진)이 별도 취임식 없이 민생 점검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박 시장은 취임식 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아직도 서민경제가 어렵고 또 농번기라 시민들이 생업에 가장 바쁜 시기로 혹여라도 시민들에게 불편을 줄 수도 있다"며 취임식을 없애라고 지시했다. 취임식이 예정됐던 다음달 1일 박 시장은 아침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정례조회에서 민선5기 주요 시정 추진방향을 담은 취임사를 발표하는 것으로 대신할 계획이다. 정례조회 후에는 영유아 보육시설을 방문해 건의사항도 ...
박보생 김천시장은 25일 오후 3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회 '행복한 걸음'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해 개회를 축하한다.
김천시 평화남산동 기관단체장협의회는 지난 22일 부항다목적댐, 혁신도시 건설현장 등 김천시 대형프로젝트 사업현장을 방문 체험했다.
김천시는 동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문화 등의 수혜를 적게 받는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지적·부동산·건축 등 생활민원봉사반, 이·미용, 집청소, 건강마사지, 장수사진 등 이동전문봉사반, 전기, 가스, 가전제품·농기계수리 등 주민불편 봉사반으로 모두 3개반 40명으로 구성해 이달 23일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3일 부항면에서 제일 먼저 실시한 현장민원실에는 경운기, 관리기, TV, 선풍기 등을 수리받고, 김천대...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가 민선 5기 단체장의 취임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다음달 1일 취임행사 대신 구미역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청소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생가와 충혼탑을 참배하기로 했다. 또 구미4공단 투자기업과 양해각서에 서명한 뒤 중소기업을 방문해 근로자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벌인다. 구미시 김구연 총무담당은 "시장이 시민과 함께 소통하겠다는 취지에서 취임식을 없앴으며, 축하 화분도 받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천시도 민선 5대 시장 취임식을 열...
김천시 대항면의 오케이농원에 가면 생산량의 70%이상 인터넷으로 팔겠다는 각오로 명품 배를 가꾸며 인터넷 세상을 누비는 도시 새색시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악산 끝자락에 자리 잡은 3.3ha의 면적에 둥지를 튼 지도 6개월 된 오케이농원에 가면 아직도 총각과 처녀티를 벗지 못한 이상남(30) 정연주(30) 동갑내기부부가 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오케이농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친환경 배 재배기술을 가지고 배를 재배하고 있지만, 올해 봄은 이상저온현상이 지속돼 수정작업이 예년보다 2주 늦어진 4월 말에서야 끝이 나...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의 장학기금이 1차 목표금액인 50억원을 돌파했다.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은 지난 22일 신한은행 김천지점이 8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함으로써 2009년 5월 재단이 출범된지 1년만에 1차 목표금액인 50억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50억원 조성을 2011년까지 1차 목표로 하여 추진했으나, 김천의 교육과 인재양성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 단체 및 출향인, 기업체 등에서 장학금 기탁이 답지해 1년 6개월이나 앞당겼다. 지난 22일까지 장학기금 모금운동에 참여한 인원은 4천500명이고 이 ...
오는 11월 개설되는 KTX 김천·구미역에 갈 수 있는 도로와 대중교통망이 없어 열차 이용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남면에 건립 중인 KTX 김천·구미역은 오는 11월2일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하지만 KTX 역사가 개통되더라도 이용객의 다수를 차지하는 구미시민이 김천·구미역까지 갈 수 있는 접근도로 개설이 아직도 계획 단계에 있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이 예고되고 있다. 그나마 구미와 김천을 잇는 514호 지방도에서 갈라져 KTX 역사 주변까지 도달하는 913호 지방도가 있지만 둘러가는 ...
KTX김천ㆍ구미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지만 구미시민들은 KTX 역사까지 갈 수 있는 도로와 대중 교통망이 제대로 없어 열차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경북 구미시와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시 남면에 건립 중인 KTX 중간역사(가칭 김천ㆍ구미역)는 오는 11월2일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문제는 KTX 역사가 개통하더라도 이용객의 다수를 차지할 구미시민이 김천ㆍ구미역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도로가 없다는 것이다. 그나마 구미와 김천을 잇는 514호 지방도에서 갈라져...
경부고속철도(KTX) 김천구미역사가 오는 11월 개통을 앞두고 현재 공정률 92%를 보이면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김천시 남면 옥산리 9만6천438㎡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지상역사 2홈 4선으로 건설되는 KTX 김천구미역사는 오는 8월 건축완료하고, 10월 말까지 시범운행을 거쳐 11월 2일 개통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1천486억원이 투입돼 지난 2008년 8월 5일 착공된 KTX 김천구미역사는 현재 승강장 홈 지붕공사와 역광장의 토공작업이 진행중이며, 오는 7월 7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
김천 감문병원(원장 이창민)은 22일 병원확장 개원행사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20kg짜리 쌀 128포를 불우한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김천시에 전달했다.
김천시가 호두나무 품종개량을 위해 특허청과 국유특허 통상실시권 무상실시 계약을 지난 21일 체결했다. 이번 특허권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에서 특허출원한 유경접목에 의해 번식되는 변종호두나무 4종에 대해 특허청과 통상실시권 무상계약을 체결해 특허사용에 따른 예산을 절감하고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최근 웰빙식품에 대한 급격한 수요 증가로 호두가 각광을 받고 있다. 김천시 재배면적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 2009년 김천시 호두 생산량은 331t에 이르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약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