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올해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담뱃값 인상으로 인해 증가하는 금연 시도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억9천700여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금연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위해 6개월 동안 9회차 이상의 상담을 제공하며 금연 희망자에 따라 행동요법만으로 금연을 유도하기도 하고 금연 패치나 껌 등을 제공해 금연시민들을 위한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장과 군부대, 학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9일 오후 1시 50분께 영천시 임고면 배모(68)씨 집에서 가정용 LP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배씨 부부와 가스 작업자 박모(34)씨 등 3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가스폭발은 화재로는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주택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주택에 LP가스를 처음 연결하고 가스통을 설치한 뒤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께 영천시 임고면 자양댐 인근 산에서 불이 나 산림 0.7㏊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큰불이 잡혔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헬기 5대, 소방차 5대 등의 장비와 인력 11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3시 10분께 큰불을 잡고 현재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2월 3일 진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 영천·의성은 물론 경기도 안성까지 확산됨에 따라 8일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 구제역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확산차단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구제역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이동통제, 소독, 예찰활동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내 예방백신,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 및 장비, 인력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해 적기에 방역이 될 수 있도록 방역태세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또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지역...
정부가 최근 4년여 사이에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등 가축질병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무려 3조원 가량의 재정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소와 돼지, 닭과 오리 등 가축 살처분 보상금으로 피해농가에 지급한 예산만 1조8천500억원이 넘는다. 이 중 구제역과 AI가 동시에 발생한 2011년의 살처분보상금이 1조6천32억원에 달한다. 2010년 11월~2011년 4월 당시 소와 돼지 등 가축 347만여마리를 살처분하는 과정에서 살처분보상금과 소독·방역비용, ...
영천시는 올해 쌀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관련 사업에 137억원을 투입한다. 농축산과에 따르면 고품질 쌀단지 및 친환경들판조성 조성사업 160ha 에1억6천만원, 벼육묘상 병충해예방제 및 친환경못자리용 상토지원 등 친환경농자재지원사업에 41억6천400만원을 투입해 쌀 경쟁력을 제고하고 친환경농업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직불금지원사업에 51억여원, 각종 농기계관련 지원사업과 육묘공장 설치지원 및 개보수사업등에 지원해 쌀 안정적 생산기반조성과 지역쌀 명품화를 추진해 '별빛촌쌀'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귀농·귀촌 활성화 역점 추진사업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따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사업비 80억원(국비40, 지방비 40)의 예산을 투입해 자양면 보현리 일원 4.3ha의 부지에 체류형 주택단지와 교육시설, 실습농장 등을 조성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이 완공되면 예비 귀농인들이 일정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업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 실습·체험 할 수 있는 대규모 원스톱 귀농교...
안동과 영천 의성 등 경북지역에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지역 축산농가들이 4년전 구제역 악몽을 떠올리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4년 전 전국을 들섞였던 구제역 파동의 진원지 안동에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해 지역 주민들은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안동은 2010년 당시 사육 중이던 소와 돼지 등 가축 17만 4천여 마리 가운데 83% 정도인 14만 4천400여 마리를 매몰 처리한 뼈아픈 기억이 있다. 당시 매몰현장에 있었던 안동시 공무원 권모(45)씨는 "아직도 매몰 순간에도 큰 눈을 껌뻑이며 바라보던 소의 모습...
신임 김병삼 (47·사진) 영천시부시장은 "5급 공채 공무원으로 입문해 영천서 5여년을 근무하고 15여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니 어깨가 무겁다"며 "훌륭한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들의 많은 노력으로 인해 고향이 발전돼 있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시장은 영천시 청통면 대평리가 고향으로 사일초등,금호중,대구고,영남대 경제학과,경북대 지방자치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5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리고 경상북도 주요 요직 팀장을 거처 2007년 미래전략산업팀장 서기관으로 승진해 국제통상...
영천상공회의소는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5일 영천상공회의소 4층 컨퍼런스 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명동 영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정희수 국회의원, 김영석 영천시장, 권호락 영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석균 영남대학교 총장, 홍철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도의원 시의원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상공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명동 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벽두 바쁜 가운데 자리를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상공회의소는 상공인과 지역민의 동반성...
지난해 말 영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최근 의성, 안동으로 확산된 가운데 경북도 구제역 백신접종 특별기동대를 전격 발족한다.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4일 긴급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소집하고 구제역 백신 접종 특별기동대 구성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최근 구제역의 발생 양상이 기존의 상식을 벗어나 상시적·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구제역 방역의 핵심은 백신 접종인데 이것이 잘 안되고 있다"며 "수의사와 공무원, 생산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한 백신접종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도는 도내 공수의와 공무원 등이 주축...
영천시가 명품 교육도시를 표방하면서 영천교육의 요람인 인재양성을 시작했다. 영천시장학회가 운영하는 영천인재양성원이 최근 2015년 을미년의 시작과 함께 1학기 방과 후 학교를 개강했다. 영천인재양성원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이후 매년 방과 후학교 운영, 무료 진학상담 및 학업컨설팅, 명사초청 특강, 선발학생 귀가수송, 대입전략 입시설명회, 학업성취 프로그램 등 공교육 보완과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랍 20일 치러진 2015년 1학기 선발시험에서는 100명 모집에 무려 236명이 응시했으며 예비...
국립영천호국원에서는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금용백 육군3사관학교장, 김영석 영천시장등 대구·경북지역의 주요기관장 및 군부대장의 신년참배가 줄을 이었다. 1일에는 육군3사관학교장과 201특공여단장을 비롯한 주요 군부대장이, 2일에는 경상북도지사와 도교육감, 영천시장, 도의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등 행정기관장과 한국동서발전(주) 등 기업체 대표들이 참배했다. 그리고 5일과 6일에도 대구지방환경청장, (주)한화 구미사업장장 등의 참배가 계속 진행될 예정으로 2014...
영천에 이어 안동, 의성군 등 경북 3개 시·군에서 최근 일주일도 안된 사이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확산조짐을 보여 방역당국이 추가 확산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차단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전국 32곳의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에 걸렸다. 경북 3곳을 비롯, 충북이 21곳, 충남 7곳, 경기 1곳이다. 4년전 전국 확산 악몽이 되살아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어서 차단방역에 실패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을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일선 시군이 차단방...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에 교육에서 복귀한 정병윤 전 포항부시장이, 창조경제산업실장에 김학홍 경산부시장이 임명됐다.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 국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3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6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에 최태환 안동부시장, 공무원교육원장에 조우만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대변인에 김종수 영천부시장, 여성가족정책관에 신은숙 여성가족정책관이 임명됐다. 또 인재개발정책관에 교육복귀한 김정일 전 울진부군수,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에 허동찬 김천부시장,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에 전화식 성주부군수, ...
△경북도선관위 행정과장 이종헌 △경주시선관위 사무국장 황만길 △김천시선관위 〃 김진만 △구미시선관위 〃 최세억 △영천시선관위 〃 오상환 △경산시선관위 〃 정한관 △의성군선관위 〃 김연기 △영덕군선관위 〃 김동원 △울릉군선관위 사무과장 전승열 △구미시선관위 지도담당관 조흥래 △예천군선관위 사무과장 진경식 △청송군선관위 〃 김장열 △봉화군선관위 〃 홍영조 △울진군선관위 〃 권오신
지난달 30일 정밀검사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난 영천시 화산면 돼지농장에 추가 확산이 확인돼 방역당국이 돼지 1천200마리를 매몰처분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의 주변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영천지역 축산농가에서 키우는 돼지 21만여마리 가운데 최근 2주내 백신을 접종한 돼지 등을 제외한 15만여마리에 대해 추가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영천 구제역 발생농장의 돼지 가운데 221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2일, 경북도가 매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1만700여...
영천시 간부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으로 지난해를 마무리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12월 30일 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한 보다 의미있는 종무행사로 대체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로 따뜻한 마음 나누기 솔선수범을 위해 북안면 마야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김 시장을 포함한 간부 10여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병실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병실에 있는 할머니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각종 봉사활동을 하면서 노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형성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
경북도는 영천시 화산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영천지역 모든 돼지에 대해 백신을 추가 접종키로 했다. 접종 대상은 구제역이 발생한 영천지역 축산 농가의 돼지 21만여마리 가운데 최근 2주내 백신을 접종한 돼지 등을 제외한 15만여마리다. 도는 구제역 발생농장과 위탁농장의 돼지에 우선 백신을 접종키로 했다.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의 돼지 백신항체형성률이 50%도 되지 않는 38%로 나타나 백신의 효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도는 사육 돼지 가운데 184마리를 표본 추출해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7...
돼지 구제역이 경기도 이천에 이어 영천의 한 농장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여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 농장 돼지가 구제역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영천에서도 30일 의심신고가 들어온 돼지가 정밀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4년전 전국을 흽쓴 악몽이 재현되지나 않을지 농가와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구제역이 이천에 이어 영천으로 확산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당국이 매몰처리와 긴급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영천시 화산면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이모씨는 30일 0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