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외주파트너사인 영남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정상훈) 임직원은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포항환호 해맞이공원(해변공연장)에서 사랑나누기 헌혈운동을 펼친다. 이번 헌혈운동은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수혈이 필요한 영세민과, 백혈병어린이 돕기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이날 해변공원주변 해변로 일대에 산적된 담배꽁초, 종이컵, 비닐류 수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한국과 중국간의 철강 전자상거래시장이 열린다. 국내 철강 e마켓업체인 이상네트웍스는 중국 최대의 철강 e마켓인 동방강철전자상무유한공사(http://w ww.bsteel.com)와 철강 e마켓플레이스 내용을 포함한 양해각서(MO U)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전자거래협회에서 교환했다. 이번 협약은 전자거래협회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협회는 한·중·일 공동의 e마켓인 e아시아마켓플레이스(e-AMP)사업을 진행중이다. 동방강철전자상무는 중국 최대의 제강사인 상하이바오산강철그룹이 지난 2000년 설립한 e마켓으로 회원사가 4만5천여개에 ...
이구택 포스코회장이 위기경영을 바탕으로 ‘포스코식 기술개발과 혁신활동’을 강력 주문하고 나서 주목된다. 이구택 회장은 최근 개최한 운영회의에서 “앞으로 더욱 강화될 세계 철강산업의 글로벌화와 원료 자국주의에 대비해야 한다”며 “포스코는 이제 기술을 배우는 수준을 넘어 파이넥스공법 등 독자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에 있는 만큼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술개발에 주력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장기적으로 포스코는 해외 철강사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환경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 뒤 “파이넥스공법, 포스트립, 8대...
포스코 종합 로재 전문 계열회사인 포스렉(사장 황원철)이 12일 본사 강당에서 기업윤리 실천을 위한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포스렉은 윤리규범 선포 2주년을 기념하고, 기업윤리 실천 활동에 대한 이해와 임직원들의 실천의식 제고를 위하여 포스코 기업윤리실천사무국의 이동만 국장을 초청해 “기업윤리 실천의 기업문화화”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 특강에는 포스렉 임원 및 사무관리직 사원, 기업윤리 실천리더, 외주파트너사 임원 및 간부사원들이 참석하였는데, 이동만 국장은 “기업윤리 실천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전제하고,...
포스데이타는 12일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10일 사임한 김광호 사장 후임에 유병창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임 유 사장은 이날 분당 본사에서 취임식과 함께 공식적인 대표이사 사장활동에 들어가게 됐다. 신임 유 사장은 지난 75년 포스코로 입사해 원료부장 비서부장 외자구매부장을 거쳐 포스코 해외법인인 UPI(USS-POSCO Industries) 부사장과 POSAM(Pohang Steel America Corp.) 사장을 지낸 해외통이다. 또 포스코 원료담...
속보=지난 11일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전국재래시장연합회 경북지회의 대표성을 두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2일 지역 재래시장 상가번영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단법인 전국재래시장연합회 구성 준비단계에서 결성된 경북지회의 창립총회를 포항시에 등록도 되지 않은 임의단체에서 주도해 대표성을 상실했다는 것이다. 특히 11일 열린 창립총회의 경우 포항지역 내 시장 번영회 32곳을 포함해 경북도내 165곳 상가번영회 가운데 30%도 채 안되는 30여 곳 대표자만 참석해 여기서 선출된 임원진도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도 다른...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1.4분기 성장률이 3%에 조금 못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담배값 인상을 앞둔 사재기로 인해 올 1.4분기 담배 생산이 줄어든 요인을 지목하면서 "3%에 못 미치더라도 담배생산이라는 일시적 요인을 감안하면 3% 수준의 성장으로 봐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올 상반기 성장도 3% 내외'로 추정하면서 "3%에 못 미치더라도 0.1%포인트 차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한은이 종전에 제시한 연간 4.0%의 올해 경제전망과는 적지 않은...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불꽃 방망이를 휘두르며 드디어 3할대 타율에 진입했다. 최희섭은 1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 찬스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며 2루타 하나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역전 3점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끈 최희섭은 이로써 후끈 달아오른 타격감을 이어가며 타율도 0.302로 끌어올려 다저스의 주축 타자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1회 무사 2루에서 상대...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2일 양도세 실거래가 과세를 내년도 입법추진해 2007년부터 전면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007년부터 양도세 실가과세를 전면 확대하되 1가구 1주택 비과세 등은 유지되는 방향으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또 기대만큼 내수회복이 안되고 있어 자동차에 대한 특소세 탄력세율 적용을 연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경기회복을 위한 추경예산편성 압력이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아직 추경편성을 검토하기에 이르다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
중국 산둥(山東)성의 칭다오(靑島)시에 있는 화산국제향촌골프클럽 VIP회원의 70%가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제방송 인터넷 판은 12일 이같이 밝히고 "이 골프장의 전체 이용자의 70%를 한국인이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칭다오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실내수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송은 또한 "칭다오의 한 부동산회사가 세계적 수준의 골프클럽과 그린빌라를 조성하고 설명회를 가졌는데 참석자 400여 명 가운데 한국인이 120명에 달...
농협은 11일 예치액의 0.1%를 농촌지원기금으로 출연하는 ‘농촌사랑예금’ 상품의 예치액이 지난 10일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3월2일 출시한 이 상품이 하루 평균 2천만원의 예치액 순증 실적을 보였으며 가입자는 현재 25만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용액의 0.1%에 해당하는 금액을 농협이 별도 출연하는 농촌사랑 신용카드 상품의 발급장수도 30만장을 넘어섰다고 농협은 덧붙였다.
재건축 승인을 받은후 취득한 입주권을 양도하더라도 거주목적의 취득사실이 증명이 되면 1가구 1주택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11일 국세심판원에 따르면 청구인 A씨는 97년 아파트를 취득해 거주하다가 2003년 재건축사업계획 승인을 받자 2004년 2월 새로운 아파트를 매입한후 같은해 3월기존 아파트를 양도했다. A씨는 양도한 재건축 아파트가 1가구 1주택 비과세 대상이지만 고가주택이기 때문에 6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양도세를 신고했다. 하지만 국세청은 양도 아파트를 주택이 아닌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
한국 증시와 경제에 대한 외국계 증권사들의 부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특히 공통적으로 최근 부각되고 있는 북핵 문제의 위험과 너무 앞서나간 경기 회복 기대 등을 지적하고 있다. 11일 씨티그룹증권은 한국시장 전략 보고서를 통해 6개월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로 795선을 제시하고 향후 14% 정도의 추가하락 여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유동원 씨티그룹증권 상무는 우선 “북핵문제가 지난 10년래 가장 최악의 상황에 놓였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한국 정부는 현재 세금을 보다 많이 걷고 부동산 가격을 억제하는데 정책의 초점을...
아파트 재건축단지에 대한 대출이 크게 늘면서 지난 4월중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액이 18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은행수신도 정부의 대규모 재정자금 지출 등으로 크게 늘어났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4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3조1천58억원이 늘어나 지난 2003년 10월(4조2천594억원 증가)이후 18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액을 나타냈다. 월평균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 2003년 2조6천억원, 작년 1조9천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4월 가계대출을 작년 같은달의 증가분(1조9천19...
정부는 투기 억제책인 주택거래신고지역과 주택·토지투기지역 지정 제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키로 했다. 이는 내년 1월부터 실거래가 신고제도가 도입될 뿐아니라 2007년 이후에는 양도세 과세기준이 기준시가에서 실거래가격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기존의 이런 제도들이 실효를 얻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이런 투기 억제책들이 기대와는 달리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데다 오히려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투기와 상관없는 서민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1일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부동산중개업계 등에 따르...
외국인투자기업의 수도권 신증설 기한이 연장된다. 또 국내 대기업에 대해서도 수도권 신증설이 원칙적으로 허용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3M은 예정대로 오는 26일 화성공장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과천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외투기업 신증설 허용 연장에 관해 오는 17일 국무회의를 열어 시행령 개정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국내 대기업에 대해서는 수도권내 신증설 원칙에 정부 관계부처가 합의했다며 오는 20일 열리는 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에서 허용범위에 관해 최종 결론...
인천 송도신도시에서 분양된 포스코건설의 더샵 퍼스트월드 주상복합아파트의 청약 결과 1순위에서만 평균 8:1의 청약률을 기록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35평형의 경우 54가구에 3412명이 접수해 63.2대 1로 가장 높은 청약률을 보였고, 34평형 도 44.0대 1를 기록하면서 마감됐다. 지난 6일과 9일 이틀간 청약신청을 받은 같은 단지의 오피스텔도 67.6대1 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동부경영자협회(회장 김수근)은 13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동안 포항시 남구 대잠동 소재 영일대-힐튼 양식당에서 기관단체장을 비롯 포항과 경주지역 사업장 경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경영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포항롯데백화점은 1층 구두매장에서 화려한 색상에 과감한 장식이 달린 각종 샌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 여름 샌들은 노란색, 은색, 녹색 등 화려한 색상이 돋보이며 검은색은 찾기가 힘들다. 신발에 달린 장식도 화려한 꽃, 크리스털, 구슬을 비롯해 동물, 풀 등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올 여름 샌들은 1940년대 유행하던 ‘웨지힐’이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웨지힐은 샌들의 앞 부분과 뒤 굽 사이에 코르크나 나무 등을 채워 놓은 것으로 ‘통굽’ 형태의 신발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메쎄, ...
대구·경북지역 본부세관은 10일 대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30만원 이하 관세물품에 대해서는 추후 세금을 납부하는 사후납부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후납부제도는 여행객들이 면세한도를 초과한 과세대상물품을 통관할 경우 세금이 30만원 이하인 물품에 대해서는 물건을 먼저 찾아가고 세금은 15일 내에 전국의 국고수납은행에 납부하는 제도다. 대구·경북지역 본부세관은 지난 3월 9일부터 세금 10만원 이하의 물품에 대해 사후납부제도를 시행한 결과 여행객들의 호응이 높고 체납도 거의 없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