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께 경북 칠곡군 동명면 팔공산 한티재에서 티뷰론 승용차가 언덕 아래로 50m를 굴렀다. 이 사고로 A(47)씨가 숨지고 운전자 B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칠곡 가톨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군위군 부계면에서 한티휴게소를 지나 동명 방면으로 내려가던 승용차가 커브길에서 중심을 잃고 도로를 이탈하면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21일 새벽 0시 30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2층 직원 휴게실에서 불이 나 공장 150여㎡ 가운데 50여㎡와 정수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7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직원 A씨는 불이 나기 전 공장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담배를 피고 나온 뒤 휴게실 안에서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직원들이 휴게실에서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불이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경북 칠곡군이 승진 인사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인사 발령을 미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칠곡군에서 4급인 기획감사실장과 5급인 회계과장이 퇴임해 인사 요인이 발생했다.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연말에 간부가 퇴임하면 연말이나 연초에 승진자를 정하고서 후임자를 물색해 임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칠곡군은 지난달 말 6급 이하의 하위직 공무원 94명에 대해서는 승진.전보.임명 인사 발령을 하면서 정작 비어 있는 4급과 5급 자리를 그대로 뒀다. 대신...
칠곡군립도서관은 지난 19일 배상도 군수, 신민식 군의장,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 도서관은 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부지 2천449㎡, 연면적 2천20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 엘리베이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 어린이실을 별도 설치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칠곡소방서 금산119안전센터(센터장 홍한표)는 20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119사랑 나눔 자매결연 도우미'를 가동, 지역내 홀몸노인 등 재난취약 가정인 이문영씨(76·여·지천면)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소방안전점검 등 봉사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칠곡군은 관내 벼재배 농업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김왕경 식량작물담당이 전년도 벼농사를 지으면서 겪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읍·면별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새롭게 연구개발된 기술과, 주남벼, 동진1호, 칠보벼 등 칠곡군 주요 벼 품종별 재배기술교육, 고령 농업인들이 좀 더 편하게 병해충과 잡초를 방제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 참석자에게는 2010년도부터 실시하는 '농업인 교육마일리지'를 적립 받게 된다...
칠곡군이 2009년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성과분석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기금조성율, 계획적 운영비율, 고유목적사업비비율, 경상적경비비율, 일몰제 적용율, 주민공개 친화성 등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자체 성과분석을 통해 사업목적이 유사한 포플러장학기금을 호이장학기금에 통폐합해 기금 활용성 및 수익성을 제고시키고, 개별 기금관리에 소요되는 인력과 예산절감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배상도 칠곡군수...
칠곡군과 군의회, 쌀전업농 칠곡군지부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경기도 의왕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 '칠곡·성주지사의 통폐합 계획을 반대하는 건의문'을 전달하고 통폐합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항의 방문에는 배상도 칠곡군수, 신민식 군의장 및 군의원, 윤석수 건설과장, 정지문 산업과장, 김상호 쌀전업농 칠곡군지부장과 농업인 등 40여명이 동행했다. 농어촌공사 칠곡지사는 임직원 21명이 농지은행과 유지관리(저수지 43개소, 양배수장 26개소, 보 40개소, 집수암거 6개소, 관정 2개소)를 하고 있다. ...
배상도 칠곡군수는 18일 오후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농어촌공사 본사를 항의 방문, 칠곡지사 조직개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칠곡군 왜관읍 매원리 일원에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의 분소가 신설된다. 이인기 한나라당 국회의원(고령·성주·칠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대구·경북분소 신설이 확정됐다"며 "올해 예산안 통과로 2010년 중 부지매입 및 설계계획을 수립해 2013년 개소를 목표로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국과수 분소의 칠곡 신설은 불투명 했다. 정부의 2010년 예산안에 분소 신설 사업비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의 담당 공무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구·경북지역 내 분...
지난 16일 낮 12시 20분께 경북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산 29번지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원, 마을주민 등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야산 0.5㏊와 참나무 등 400여 그루가 타고 소방서 추산 1천6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 아래 공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칠곡경찰서는 17일 이웃 주민을 해코지 하기 위해 독극물이 든 소화제를 이웃집에 갖다 놓은 A(76·경북 칠곡)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같은 동네에 사는 B씨 등 3명의 집 마당이나 대문 앞에 독극물을 투입한 드링크제를 갖다 놓아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뚜껑에 주사바늘이 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마시지 않아 피해는 없었다. 조사결과 A씨는 이웃주민들과 농기계 판매 등으로 다투는 등 평소 사소한 일로 감정이 좋지 않은 피...
칠곡군은 칠곡 왜관읍 왜관8리 소재 왜관토지구획정리지구내에 '칠곡군립도서관'을 신축, 오는 19일 개관한다. 도서관은 총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2천449㎡, 연면적 2천208㎡ 규모의 지하1층 지상2층 현대식 건물로 장애인 전용 화장실, 엘리베이트 등 장애인 편의시설, 어린이실을 별도 설치해 도서관을 찾는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했다.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는 2만3천권의 도서와 함께 DVD 등을 비치했으며, 어린이실, 디지털자료실 등이 있다. 2층에는 성인열람실 96석, ...
경북 칠곡경찰서는 15일 이웃 주민을 해코지 하려고 독극물이 든 소화제를 이웃집에 갖다 놓은 혐의(살인미수)로 A(7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24일 오후 같은 동네에 사는 B씨 등 3명의 집 마당이나 대문 앞에 극약 성분이 든 음료수를 갖다 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사소한 일로 감정이 좋지 않은 피해자들에게 해코지를 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해 6월께도 같은 수법으로 또 다른 이웃주민 집 마당에 음...
칠곡군이 계속적인 인구증가로 현재 12만명(12만4명)을 넘겼으며, 지난 1년동안 817명이 늘었다. 이는 도내에서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매년 인구가 증가하는 군으로 평균연령이 36.7세로 도시산업 종사율이 88.4%에 달하고 있다. 칠곡군 인구는 1998년 9만2천420명에서 2005년 11만388명으로 11만명을 넘겼고, 2006년 11만4천612명, 2007년 11만7천234명, 2009년 11만 9천188명을 기록하는 등 10여년 만에 2만7천여명이 늘었다. 칠곡군측은 "이와 같이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칠곡 경북과학대학(총장 전동흔)은 2010학년도 정시 1차 신입생 모집결과 141명(정원내)모집에 1천81명이 대거 지원해 평균경쟁률 7.67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간호과의 경우 36명 모집에 850명이 지원하여 23.6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작업치료과 4명 모집에 46명이 지원하여 경쟁률 11.5로 마감됐다. 간호과의 경우 지난 2009학년도 동기간의 경쟁률 23.39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와 성주지사를 통폐합할 것으로 알려지자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물론 지역 농민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특히 배상도 칠곡군수와 이길수 부의장, 배완섭의원, 이우용의원 및 농민단체 대표들은 12일 칠곡군청을 방문한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에게 칠곡지사 축소 방안을 철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칠곡지사가 성주지사로 통폐합돼 지소로 축소될 경우 칠곡지사가 관리하고 있는 2천525ha(칠곡전체의 52%)의 몽리구역내 농지은행, 직불제, 각종 지역개발 사업의 차질은 물론 ...
칠곡군립도서관 준공 및 개관식=19일 오후 2시 칠곡군 왜관읍 왜관토지구획정리구내, 연락처 054-979-6700
칠곡군은 한·칠레 FTA 체결에 따른 과수산업 육성대책의 일환으로 지역의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고품질 과실 생산에 필요한 시설현대화사업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군은 2010년 FTA 기금 사업대상자를 신청받아 칠곡군 과수발전협의회 심의를 개최하고, 사업대상자 182호를 선정해 지난 12일 칠곡군청 제2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칠곡군은 올해 수입개방에 따른 과수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 등 과수산업에 국·도비 등...
자연보호칠곡군협의회(회장 하태용)은 최근 칠곡군 북삼읍 일원에서 산불예방 가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어깨띠 50개, 차량용 플래카드 30개, 차량용 삼각깃발 21개등 산불예방 홍보물품을 이용해 자연보호 및 산불예방 캠페인 홍보 가두방송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