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지역 섬유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해 4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4일,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2004-2008년) 총사업비 1천886억원 가운데 올해 사업비 403억원을 섬유산업 진흥을 위한 단기적 운영자금 지원이 아니라 섬유업체들의 체질개선에 전액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200여개 업체에 ▲연구개발(201억원, 8개사업) ▲기업지원(65억원, 4개 사업)▲인프라(38억원, 3개 사업)▲인력양성(11억원, 1개 사업) ▲융자(88억원) 등 사업을 지원키...
포스데이타(사장 김광호)가 전국 280여개 공기업과 공단이 사용하는 예산회계 프로그램의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포스데이타는 1월 21일 자치정보화조합 대회의실에서 지방 공기업의 ‘예산회계 표준시스템’ 구축 사업 보고회를 갖고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수도, 공영개발, 지역개발기금 등 정부 직영기업과 시설관리, 주차관리 등 지방공단이 운영하는 예산회계 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시스템을 개발해 보급하는 것이다.
포항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설 맞이 ‘가정용품 선물상품전’을 연다. 이 행사장에서는 바디용품과 수건을 비롯해 커피잔세트, 공기·대접세트, 디너세트 등 각종 제품들이 실속가로 판매된다. 바디용품으론 바디야 샤워젤 및 미용비누가 1만6천원, 알로에 베라폼바쓰와 핸드바디로션이 3만5천원, 엘리자베스 샤워젤이 7천원에 각각 공급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 포항지도원(원장 강영모)은 4일 현대산업개발(주) 포항 창포 2차 I’PARK 현장에서 제 10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무재해 결의대회 및 안전점검행사를 벌였다. 현장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가 함께 무재해 현장을 만들기 위한 근로자 대표 결의문 낭독과 재해예방구호 제창 등 무재해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총 492가구 규모로 지난 2003년 7월 착공한 포항 창포 2차 I’PARK 현장은 9월 입주를 목표로 현재 골조공사가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
한국산업안전공단 포항지도원(원장 강영모)은 4일 현대산업개발(주) 포항 창포 2차 I’PARK 현장에서 제 107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위니아만도는 ‘3중 살균·2중 탈취’시스템을 채택한 2005년형 위니아 공기청정기 신모델 7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2005년형 신제품은 ‘트리플 살균시스템’과 ‘더블 탈취시스템’을 적용, 진드기, 미세먼지, 새집증후군 원인물질, 생활냄새 및 악취 제거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기청정기안으로 유입된 공기 뿐 아니라 실내 전체에 대한 살균, 탈취 기능을 갖는다. 또 3면 흡입방식으로 짧은 시간내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 실내 공기정화 시간도 단축시켰다. 소비자가 직접 필터를 구입, 간편하게 교환할...
대구은행은 ‘신용불량자 및 기초생활 보호대상자’를 구제할 목적으로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갱생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6월말까지 지속되는 이 프로그램은 다른 은행에는 연체가 없는 ‘대구은행 단독 신용불량자’나 최근 실업 등으로 상환능력을 상실한 기초생활 보호대상자에 대해 일정시간 사회봉사활동으로 신용불량자를 구제하는 방안이다. 대구은행 단독 신용불량자 중 총 연체대출금 100만원 이하 채무자를 대상으로 각 시·군·구청의 사회(자원)봉사센타 또는 대구은행 DG B봉사단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봉사기관에서 ...
재고 증가에 신음하고 있는 철근업계가 설 연휴를 이용해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감산을 실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INI스틸 동국제강 한국철강 환영철강 등 주요 철근업체들이 설 연휴를 맞아 일제히 휴무를 갖고 가동을 중단한다. INI스틸은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인천과 포항, 당진 등 3개 공장내 6개 철근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하고 휴무에 들어간다. 특히 인천의 소형 압연공장과 제1철근공장은 13일까지 설비 보수공사가 진행된다. 동국제강은 오는 8~13일 인천공장을 휴무하고 부산공장은 8~26일 정기 보수공사를 실시한다...
올해 설 판촉 행사에서 포항지역 유통업체들은 임시영업 중지에 따른 ‘대백쇼핑 효과’로 장사가 상대적으로 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웰빙 영향으로 설 선물로 건강 관련 상품이 강세를 보이고, 장기 지역경기불황으로 1만원대 미만의 초저가형 선물세트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지역유통업계에 따르면 올 설 판촉행사에서는 포항지역 유통업체들이 ‘대백쇼핑과 대백디마켓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매출 증가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선물세트를 판매하는 대백디마켓이 지난 1일부터 영업을 중지한데다, ...
지난해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북도내의 농수산물 수출 실적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해 농산물 수출액은 1억2천500만달러로 2003년의 1억1천100만달러보다 12%가 늘어났으며, 올들어서도 1월중 증가세가 뚜렷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경북도의 농산물 수출은 하반기부터 시작된 환율하락세 지속과 사과 등 수출농산물의 국내가격이 평년가격보다 훨씬 높아 일부 수출업체에서는 지난해 수확기 산지 매입을 중단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수출전망이 어두웠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안동에서 경북도의 주...
교육인적자원부는 저소득층 학부모의 유아교육비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올해 지원 예산을 지난해(640억원)보다 161% 늘어난 1천672억원으로 책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부는 두 자녀 이상이 유치원 또는 보육시설에 동시에 다니는 경우 4인 가족 월소득 인정액이 340만원 이하인 1만7천명에게 둘째 아이부터 월 3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만5세 아동의 무상교육 대상자도 지난해 전체 7.2%(4만4천명)에서 올해 13.2%(8만1천명)로 늘리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법정 및 4인 가족 소득인정액 272만원 이하의 저소...
포항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까지 7층 전관행사장에서 설 맞이 ‘남성정장 유명브랜드 초특가전’을 실시한다. 이 행사장에는 남성콤비 초특가전, 유명브랜드 정장·콤비 실속가전, 남성캐주얼 히트상품 대공개, 신사코트·바바리 마감전, 셔츠·넥타이 1만원 모음전 등 각종 실속형 행사가 진행된다. 판매가격은 소르젠테 정장 9만원~17만원, 콤비 7만원~10만원, 맨스타 정장 15만원~25만원, 콤비 10만원~15만원, 캠브리지 콤비 15만원~25만원이다. 황재윤기자
대구경영자총협회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세원그룹 김문기 회장(58·사진)을 만장일치로 제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경총은 24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김회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1946년생인 김 회장은 대륜고, 영남대를 졸업했고, 영천상공회의소 회장과 영남대 총동창회 및 경북도 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은행이 최근 시장 실세금리 상승세에 맞춰 정기예금 금리를 일부 인상하기로 했다. 국민은행은 오는 7일부터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1년 미만 정기예금에 대해서는 0.05%포인트를 올리고 1년 이상 정기예금은 0.1%포인트 인상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오는 15일 금통위의 논의 결과나 시장금리 기조를 본 뒤 금리를 추가 인상하거나 하향조정할 계획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홍경석)는 4일 포항시 이동에 소재한 우방파크빌 아파트에서 포항도시가스사, 가스관계업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안전 유공자 포상 및 설 연휴 대비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유공자로는 최경환(한국가스안전공사), 임석암(포항도시가스), 김길하(동해가스충전소), 이교원, 공성복(포항LP가스판매협회)가 포항시장 상을 수상했다.
이르면 하반기부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아파트 층고(層高) 제한이 폐지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대도시 주거지역의 토지이용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종 일반주거지역에 대한 층고제한을 폐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4일 밝혔다. 건교부는 다만 층고제한을 폐지하더라도 난개발 및 고밀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용적률은 그대로 둔다는 방침이다. 15층, 20층, 25층 등 다양한 높이의 아파트가 등장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하지만 용적률 변화가 없는데다 도로로부터의 이격거리, 일조권, 사선제한 등 각종 제한은...
설을 맞아 포항지역 백화점 및 제화업계 상품권이 헐값에 유통되면서 제값을 주고 상품권을 구입한 일반 소비자들은 손해를 보는 기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백화점과 제화업계 상품권만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쇼핑몰과 판매점이 생겨나 일반인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상품권을 유통시키며 관련업계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특히 판매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난·분실된 상품권마저 취급하면서 이를 구입한 일반인과 기업체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들 상품권을 구입할 때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해 피해를 입을 경우 구호방법...
장기 지역경기 침체에도 불구 포항지역 대형유통업체들이 설 선물세트 판매가 크게 늘어나면서 모처럼 ‘설 특수’를 누리고 있다. 4일 지역유통업계에 따르면 포항롯데백화점은 이날 현재 설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5% 증가했다. 이처럼 설 선물세트 판매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웰빙 영향으로 정관장 등 고가의 건강 관련 선물세트 판매가 큰 폭으로 신장한데다, 광우병과 조류 독감 등 파동이 진정되면서 정육 판매가 완전한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수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설 선물세트 판매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올 1월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아파트시세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부동산전문사이트인 ‘부동산 114’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시장은 포항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지난달 초보다 0.06%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고, 전세시장은 방학을 맞아 조금씩 거래가 일어나고 있으나 매물이 많지 않아 거래가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시장 전체 변동률은 지난 1월초와 비교 0.01%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0....
신용카드, 자동차, 백화점 매출 증가세로 내수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기대지수와 평가지수가 오랜만에 상승해 소비심리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득과 연령별 소비자기대지수도 모두 상승,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전 계층에 고르게 나타나고 있고 20대는 기대지수가 8개월만에 기준치를 넘어서며 2003년 1월이후 최고를 기록, 앞으로 경기와 생활형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가 더 많았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5년 1월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후의 경기, 생활형편, 소비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