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스페셜콘서트 ‘브라비솔리스트 앙상블과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그대!’를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지역예술단체를 지역민들에게 소개하며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상생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걱정말아요, 그대’라는 주제로 독창, 듀오, 중창 등 성악 앙상블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중 ‘축배의 노래’, 비제 오페라 ‘카르멘’중 ‘투우사의 노래’, 푸치니 오페라 ‘잔니 스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이 소나무 재선충병 고독성 농약 방제의 전면 중단과 함께 친환경 방제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지난해 소나무 송홧가루에서 허용기준치보다 36배 높은 농도의 농약 성분이 검출돼 대책 마련을 요구했음에도 1년이 넘도록 정부 차원의 구체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깊은 우려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23일 대구안실련에 따르면, 송홧가루에서 검출된 살충제 농약 성분 가운데 ‘설폭사플로르’는 안구투여 독성과 간 비대증뿐만 아니라 동물실험에서 정자 감소와 대사활동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
신임 이상길(60, 사진)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23일 취임했다. 이상길 상근부회장은 “중앙정부와 대구광역시에서의 공직생활과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 재임 당시의 기업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산업정책과 기업현장의 연계성을 높여 나갈 것이고, 아울러 지역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활성화시켜 나가는 데 힘쓰겠다”며 ”지역기업을 비롯한 지역의 유관기관과도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상근부회장은 대구 성광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에서 석사학위
육정미 대구시의회 의원 제308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대구시가 추진하는 ‘박정희 기념사업’을 두고 시의회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여론 수렴 없는 사업 추진으로 지역 사회와의 갈등만 유발한 데다 사전 소통 없이 내놓은 A4 용지 반장 분량의 조례안 제출은 ‘독선’과 ‘무시’로 이뤄진 시의 일방적인 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23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08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에 나선 육정미 시의원은 김선조 행정부시장을 향해 사전 질의서에 대한 대구시의 답변을 거론했다. 앞서 공론화 과정이나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치지
“대학 입시의 기본 중의 기본인 모집정원 자체가 혼돈에 빠지면서 상담 자체가 의미 없다” 대구지역 한 학교 A진학상담 교사는 2025학년도 입시 이야기가 나오자 한숨부터 내쉬었다. 다음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입학전형 발표가 있을 때까지 입시 관련 상담이 사실상 중단돼서다. 의대 정원이 얼마나 늘어날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A교사는 “의대 정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며 “연쇄적으로 학생들이 이동될 수밖에 없어 성적에 관계없이 섣불리 조언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오는 1
DGB대구은행은 전북순창군(군수 최영일)과 영호남 상생협력을 통한 달빛동맹 강화를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순창군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이해원 DGB대구은행 부행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양 기간은 직원 연수, 워크샵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 투어 등을 통한 도농 교류 활성화 및 달빛동맹 강화로 영호남 상생협력 기반 마련 등 각 단체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아울러 협약과 함께 DGB대구은행은 고향사랑기부
대구시 남구청이 인구소멸 위기대응을 위한 후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남구청은 23일 인구소멸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의존재원·세입증대를 통한 재정 확충과 주민 소통 강화에 초첨을 맞춘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되는 등 심화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상황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인구정책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국은 분산돼 있는 인구 관련 업무들을 통합, 다양한 영역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대구 군위군은 22일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신규 위원 8명을 위촉했다. 이번 보조금관리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은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청년추천 위원을 위촉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위원을 위촉했다. 군위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는 ‘지방보조금법’ 및 ‘군위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기구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성과평가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 지방보조금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군위군은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2024년 제3회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지방보
대구시의회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위원장 박소영)는 23일 대구공군기지(K-2)와 대구국제공항을 방문, 공항 이전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성공적인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날 신공항특위 위원들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과 대구국제공항 관계자로부터 이전 관련 준비 상황과 현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후 공항 부지 일대를 둘러보았다. 지난 회기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수목적법인 참여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가 대구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맡을 특수목적법인(
앞으로 대구 달서구 지역 어린이공원 등에서 술을 마시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달서구의회 복지문화위원회 박정환 의원은 23일 어린이공원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대구시달서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조례안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구청장이 어린이공원을 비롯한 생활권공원, 교육환경보호구역 중 절대보호구역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주구역에서 음주를 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
현대건설은 대구 수성구 황금동에 짓고 있는 후분양 아파트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를 5월 중에 분양한다. 황금동 2개 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으로 조성되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은 물론 탁 트인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했다. 상품 구성으로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 전용면적 82·83㎡(구 34·35평형) 337가구와 신혼부부 등 소가족을 위한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89㎡ 74실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힐스테이트 황금역리저브’는 대구 내에서
대구 군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 표창과 함께 2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23일 군위군 민원봉사과 박현미 위생팀장은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대구 달성군은 25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달성청년혁신센터 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 효경안심케이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이 구인업체로 참여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채용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른 직종 구직 희망자들에게 달성군 소속 직업상담사가 전문적인 취업상담을 해주고, 취업정보와 구직등록 서비스도 지원한다.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권영현 바이올린 독주회’를 4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는 지역의 청년 음악가들의 독주 무대를 지원하며 청년 음악가들의 예술적 기량 향상에 기여하고 상생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비의 노래’라는 부제를 가진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사장조(Op. 78)와 당대 최고의 바
대구시는 어르신의 경제·사회활동 등 기회를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소득 보장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대구만의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을 공모해 4개소의 수행기관을 선정했다. 4개 수행기관은 창업 지원형 2개소로 GS시니어드림스토어 1·2호점(중구시니어클럽),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북구시니어클럽)이며, 직업 교육형2개소는 일반경비원 신임이수교육(수성시니어클럽), 청소정리전문가 양성교육(달서시니어클럽)이다. 시니어클럽 특성화 사업은 지역의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에게 적합하고 안정된 매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전시물을 경북·대구 지역 공공기관·장소와 병원, 복지시설 등에 대여하는 이동형 전시 ‘찾아가는 대학박물관’을 12월 말까지 운영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대학박물관’ 이동형 전시는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사 자원을 일상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6개 기관, 2023년 5개 기관 대상으로 운영됐다. 대여 전시물은 족제비, 어름치, 나비 등 동물 디오라마 9점과 식물표본 20점, 공룡화석(레플리카) 1점이다. 운송·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3일 ‘상반기 자체 제안 경진대회’(My job idea) 우수제안자로 선정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경진대회는 담당 업무를 수행하면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분야나 국민 불편 개선안을 발굴해 병무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총 22건의 제도 개선안을 접수한 대경병무청은 내부 심사를 거쳐 4개 안건을 선정, 국민신문고 공무원 제안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시 제도개선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정교 청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업무절차 개선을 통해 국민 편익
23일 오전 대구시 동구 부인사 숭모전에서 열린 ‘제38회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에서 봉원사 현성스님 등이 범패(사찰에서 재를 올릴 때 부르는 불교의식 음악)의식인 나비춤을 선보이고 있다.
23일 오후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학교 중앙 도서관에서 노트북, 태블릿 PC 등을 이용해 시험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 "'박정희 기념사업' 대구가 당당하게 추진해야"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대구시의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해 “산업화의 상징 도시인 대구가 당당하게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제안설명에서 “대구는 제2의 산업화 시대를 열어가야 하며 과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재조명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눈부신 경제성장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기리는 기념사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시장은 “박정희 산업화의 중심은 대구다. 이러한 박정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