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도내 고등학교 학생대표 150명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경북학생자치참여 리더십 캠프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위학교 학생대표의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자치의 기초를 다지고 학생자치활동을 내실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자치참여 리더십 캠프는 학교민주주의의 터전을 다지기 위해 도내 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이 참석해 리더십 함양과 진로설계, 학생자치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출발해
계명문화대가 2021학년도부터 펫토탈케어학부를 신설하고 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펫토탈케어학부는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 사상과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서비스산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장 중심의 실습 강화를 통해 실무형 인재인 반려동물 토탈케어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와 펫산업의 양적 성장에 따른 신규 일자리 생성과 관련 전문가 수요 증가에 대비, 취업과 창업 등 즉각적인 사회진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과 국립안동대학교가 멸종 위기종 증식·복원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멸종위기종 증식·복원의 전문 인력 양성과 자연 생태 분야의 과학연구 진흥을 위한 목적으로 체결한 것으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프로그램의 운영 및 활용 △연구 협력 및 이를 위한 기술과 인력 교류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교직원의 재능기부 △시설, 장비 및 전시·교육 등을 위한 공간 등의 공동 활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서식지 보전연구와 멸종위기종 증식·복원 전
디지스트 연구팀이 이산화탄소를 에너지로 만드는 고안정성 광촉매 개발에 성공했다.에너지공학전공 인수일 교수 연구팀은 이산화탄소를 메탄으로 전환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원된 이산화티타늄-산화구리(Reduced titania?Cu2O) 광촉매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과 대체에너지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대기 중 이산화탄소의 경우 이상기후를 일으키는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며 주로 화석연료의 사용을 통해 대기 중으로 배출된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등록금을 10% 감면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2학기 등록 학생의 학비를 1학기 실납입금액의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1인당 최대 감면액은 36만 원이며, 전액 학비감면 장학생은 대상에 제외된다. 대학 본부 처장단과 학생중앙운영위원회로 구성된 등록금책정위원회는 지난 13일 이 같은 내용의 등록금 감면 계획에 합의했다. 예상 등록금 감면 규모는 약 20억 원으로 각종 사업 예산 절감, 적립금 인출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학생들을 긴급 지원하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과 학생모집 활성화를 주제로 제2차 발전자문위원회(위원장 윤성규)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국선 위원(경북일보 사장)은 “코로나 이후 언택트 교육환경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성규 위원장(전 경산시의회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주목받고 있는 현시점에서 사이버대학의 위상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용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지역사립대학 총장으로는 처음으로 대학평가인증위원회 14기 위원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8월 19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이다.대학평가인증위원회는 대학기관평가인증제 사업의 공신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교육계 저명인사 5명과 산업계 및 사회단체 대표 5명, 정부 및 공공기관 대표 3명, 대학평가 전문가 3명,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평가원장 등 모두 17명이 위원으로 구성됐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인증평가는 대학이 인증 평가를 신청하면 필수·일반 지표를 평가하고
18세기 귀족들이 오랜 시간 동안 카드 게임에 열중하기 위해 빵과 빵 사이에 고기나 채소를 넣어 간편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음식이 바로 ‘샌드위치’다. 이 효율적인 음식은 열량이나 영양도 뛰어나다.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를 얻는데도 이 샌드위치 방식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밝혔다. 포스텍 화학과 이인수 교수, 통합과정 장선우씨, 슈만 듀타(Soumen Dutta) 박사 연구팀은 물 분해를 촉진해 수소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샌드위치 구조 촉매’를 개발했다.
선린대학교 일부 교수들이 교육부의 이 대학 종합 감사와 관련해 ‘각종 비리 의혹을 면밀히 조사해 밝혀주길 촉구’하는 성명서를 19일 발표했다. ‘선린대를 사랑하는 교수 일동’으로 밝힌 이들 교수들은 ‘인산교육재단 및 선린대에 대한 교육부 종합감사 관련 성명서’를 통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18~28일까지 재단법인 업무를 비롯 대학 학사 행정 전 분야에 대해 종합 감사를 받게 됐다”며 먼저 우려했다. 이들은 “그 원인 중에 학교 재단의 전횡적 대학지배 구조와 깊은 관련이 있고, 그 배경에는 교비 및 국고횡령 등으로 인한 경찰 압수수색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각 학교 등교를 격일·격주로 진행한다. 교육 당국은 수도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전 학년 등교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시 교육청은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개학 후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정상 등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집단 감염이 발생, 수도권의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됐다. 대구 역시 44일 만에 수도권 집단 감염 관련 확진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상황이 급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정경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30여 명이 최근 수해를 입은 전라남도 곡성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은 전라남도 곡성군 대평리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빗물과 토사가 들이쳐 엉망이 된 비닐하우스를 보수하고, 농작물을 복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정경호 총학생회장(신재생에너지학부 4년)은 “50도가 넘는 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니 땀이 비 오듯 쏟아졌다. 하지만 영·호남이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는 보람으로 힘든 줄 모르고 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16일간의 일정 속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하며 되는 등 모범적인 축제가 됐다는 평가다.19일 2020밀양공연예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차세대연출가전과 대학극전으로 시작된 2020밀양공연예술축제가 16일 폐막했다.이번 축제에서 대학극전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DRIVING LOG’(작·연출 최수완)가, 차세대 연출가전의 경우 대상격인 신진상에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극단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변신-호모그레고리아’(연출 안민열)가 받았다. 미래상에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극단 공연예술창작소 호밀의
“저작권을 함께 알아보아요.” 의성군 의성읍에 있는 의성초등학교(교장 권 휘)는 19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쏭달쏭한 저작권에 대해 바르게 알아보고자 한국저작권위원회 강사를 초빙해 찾아가는 저작권 교육을 했다. 교육은 저작권에 대해 바로 알고 저작권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저작권 침해 사례와 노래와 영상 등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합법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등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유용한 내용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저작권에 대해 어렵게 생각했었는
경북교육청은 18일 구미 금호산호텔을 시작으로 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고3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12월 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원서접수와 관련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가진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수능시험 일정연기와 방역에 대한 대책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늦은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 18일 서부권(김천, 안동, 구미, 영주, 상주시험지구 소속 학교)과 20일 동부권(포항, 경주, 경산시험지구 소속 학교)으로 나눠 2회 실시한다. 올해 수능 원서 작성과 접수 및 변경은 지난 1
정부가 노후학교 건물 2,800여개 동을 개선해 첨단학교로 바꾸는 ‘그린 스마트스쿨’ 사업에 속도를 낸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그린 스마트스쿨’ 현장을 방문해 일선 학교의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전환 상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린 스마트스쿨’은 전국 노후 학교를 디지털과 친환경 기반 첨단학교로 전환하는 계획으로,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구상인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다. 정부는 2025년까지 국비 5조5000억 원, 지방비 13조 원 등 18조5000억 원을 투입해 전국 노후학교 건물 2,835개
경북기계금속고와 영진전문대, 아진산업이 삼자동맹으로 산업현장에 최적화된 인재 배출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18일 2019학년도 후기 졸업생 가운데 산학협력반인 ‘아진산업기술경영반’ 졸업식을 열고 2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은 졸업생 학부모와 이원찬 아진산업 관리본부장, 김종신 영진전문대 부총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진산업기술경영반은 3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개설했으며 올해로 8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선취업후진학으로 이뤄지며 경북기계금속고 등 졸업예정자 가운데 지원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른 재학생들의 생활안정과 학업장려를 위해 2020년 2학기 수업료의 10%를 선 감면하는 방식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특별장학금 지급 결정을 위해 총학생회 등 학생대표와 1학기 동안 대학재정설명회, 간담회 등 수차례 논의를 진행으며 지난 14일에 대학평의원회, 등록금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 2학기 등록금 감면은 1학기 재학생 중 2학기 등록학생 6300여 명이 대상이며, 계열별(인문, 자연, 예·체능, 의학 등) 차등된 1인당 18만 원∼36만
경북대 박사 과정 김상훈 씨(30)가 졸업 앞두고 SCI급 논문 30편 이상을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오는 21일 경북대 신소재공학부 박사과정생을 졸업하는 김 씨는 박사 학위과정 4년 동안 SCI급 논문 36편을 발표했다.이중 논문 28편은 해당 분야 상위 10% 이내 저명 국제 학술지에 게재될 정도로 논문의 질적 수준이 높았다.이러한 우수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대한금속·재료학회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 우수상을 지난 2018·2019년 총 3차례 받았다.지난달 7월 대한금속·재료학회로부터 제1부문 논문상을 수상했다.김 씨의 연구는
대구 수성구 소재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가는 ‘명심보감’ 인문학 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명심보감 강좌는 오는 9월 2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와 같은 거울이라는 뜻으로, 고려시대에 중국 고전에 나오는 명언과 명구를 명심하여야 할 내용들을 뽑아서 편집하여 만든 책이다. 구절구절 읽고 마음에 새겨서 반구제신하게 함으로써 악을 버리고 선에 나가가 선천적으로 타고난 자신의 본심을 회복하게 하고자 한 것이므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박종호)과 대구경찰전직지원센터가 최근 평생교육원에서 퇴직경찰공무원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종호 평생교육원장과 곽진숙 대구경찰전직지원센터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직경찰공무원들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현장실습 및 취·창업지원, 학습자의 교육과정 이수 및 재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적극 지원, 교육의 원활한 운영 및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