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반려견과 반려묘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각종 백신의 접종 평균비용이 가장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 동구 지역의 중형견 하루 평균 입원비는 전국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 동물병원 진료비 현황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지역 내 개 종합백신 평균 접종비용은 2만9583원으로 산출됐다. 전국평균(2만5992원)보다 약 3500원 비싸다. 고양이 종합백신 접종에 드는 평균비용도 전국평균(3만9610원)보다 약 7000원 높은 4만3472원으로 집계됐다. 광견병 백신 접종 평균금
대구 동구청이 오는 16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구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도시 공공기관 현황과 채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탐방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혁신도시 공공기관 소개와 투어부터 공공기관 채용정보 안내, 공공기관 취업선배와의 멘토링 등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한국가스공사를 비롯해 신용보증기금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이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로, 동
대구 동구청이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구청에 따르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일자리와 고용개선을 비롯해 불평등 완화와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각 지자체가 추진한 공약사업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민선8기 대표 복지공약인 ‘어르신 건강 케어 대표 프로젝트, 백세건강주치의사업’으로 참여한 동구청은 지난 27일 열린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대구시는 K-2 공항 후적지 주변지역인 동구 불로동과 부동 일원 7.67㎢(230만 평)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7일자로 지정·공고했다. K-2 공항 후적지 주변지역에 대한 배후지원단지 개발 발표 이후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지난 6월 신공항건설 2차 사업설명회, K-2 공항후적지 비전 및 전략 발표, 서울에서 개최한 대구 투자설명회에서 밝힌 ‘K-2 공항 후적지 주변 개발제한구역 배후지원단지 개발’ 계획과 관련돼 있다. 대구시는 “배후 지원 단지 사
대구 동구 대표 관광지로 주목받았던 ‘아양기찻길’이 관광명소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기찻길의 지리적·공간적 특색을 반영한 사업방향이 용역을 통해 도출됐기 때문이다. 동구청은 24일 ‘아양기찻길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용역 결과에는 아양기찻길을 중심으로 동촌유원지와 금호강 일대 등을 포함한 광역개발구상과 기찻길의 다양한 증·개축 안이 포함됐다. 광역개발 부문에서는 동대구역부터 동구청, 아양기찻길까지 구간에 보행로와 광장 등 입체적 공간을 조성해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구상이 담겼
대구 동구청이 찾아가는 일자리 상설 면접 ‘다(多)잡(job)데이’를 시행한다. 19일 구청에 따르면, ‘다잡데이’는 구인업체 요청 시 업체가 희망하는 구직자를 알선해주고 구직자와 업체의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기업맞춤 인재 채용을 위한 고용지원사업이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와는 다른 방식으로, 업체 요구 시 수시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구직자는 업체를 직접 찾아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근무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채용에 소용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직자에게는 좋
대구 동구청이 지역 내 여름철 휴가 명소를 정리한 영상을 제작해 17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대구 동구청 팔공TV’에 게재된 3분 30초 분량의 영상에는 동대구역부터 △대구아쿠아리움 △봉무공원 △팔공산 △평화시장이 차례로 담겼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내 아쿠아리움은 인어의 수중공연부터 간식주기체험까지 더운 여름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다. 봉무공원은 단산저수지의 수상 레포츠를 포함해 나비생태원과 산책길이 조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내년 총선에서 동구을 후보로 나선다. 진보당 대구시당은 최근 당원투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1차 선출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표로 동구을 후보에는 동구의원을 지낸 황순규 시당 위원장이 선출됐다. 지역 전체 당원 가운데 65.48%가 투표에 참여했고, 황 시당 위원장은 100% 득표율을 얻었다. 시당은 다음 달까지 노동자 후보 발굴에 힘써 내년 총선에 출마할 후보들을 선출할 계획이다. 황 시당 위원장은 “내년 22대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속보=대구 지역 모든 예비군이 국방부 정책에 따라 오는 2025년부터 동구 능성동 예비군훈련장에서 훈련을 받게 되는 가운데(경북일보 2월 15일 자 6면) 예비군 훈련장 입소차량을 지원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김동규 동구의원은 예비군 훈련장 입소 차량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대중교통 이용의 한계와 주차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김 구의원은 28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대구시 동구 예비군 훈련장 입소 차량 지원’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대구시 예비군 25만
△기획홍보국장 이세광 △행정문화국장 김진희 △복지생활국장 차해준 △해안동장 이경순 △안심1동장 이현숙 △홍보전산과장 황창호 △행정지원과 윤종숙 △보건행정과장 배정수 △신천4동장 정순자 △효목1동장 사공영림 △지저동장 김정원 △안심3동장 홍수정 △안심4동장 권오갑 △공산동장 박은수 △행정지원과장 김진섭 △재무과장 최은선 △민원여권과장 임창섭 △복지정책과장 서유숙 △가족지원과장 이명숙 △생활보장과장 이진희 △안전총괄과장 최원영
노남옥 대구 동구의원이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의 거점으로 동구를 내세웠다. 팔공산 전체 면적 가운데 동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데다 접근성이 좋은 교통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노 구의원은 13일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팔공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를 동구에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팔공산은 43년 만인 지난 5월 국립공원 승격이 결정됐다. 이후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도립공원 당시 업무에 대한 인수인계와 용역을 진행, 올해 말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위치를
대구 동구청이 환경공무직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지도·감시 권한을 부여한다. 동구 전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할 전문단속반의 공백을 채우는 동시에 단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7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쓰레기 무단투기 사례는 1333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구청은 현재 무단투기 단속반을 주야간 2개 조로 운영하고 있음에도 단속 효과가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무단투기 단속 CC(폐쇄회로)TV 운영과 함께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지만, 광범위한 동구 전역을 관리하기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구청 청소지원과는
경찰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선거캠프에서 운영자금을 위법으로 지출한 회계책임자를 검찰에 송치했다. 동부경찰서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계좌에서 일정 비용을 지출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A씨를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1 지방선거 기간 당시 윤석준 동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회계책임자로 활동하다 미신고 계좌에서 정치자금을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정 기간 선거관리위원회에 자격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대구 동구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약 5개월
대구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나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께 동구 한 다세대주택 3층에 불이나 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차량 22대와 대원 70명을 투입, 화재 발생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다. 하지만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대구 동구와 군위군이 관광·농업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오는 7월 군위군 대구로 편입됨에 따라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미리 구성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김영화 동구의원은 17일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와 군위군의 상생을 노력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대구의 새 식구가 될 군위군과 우리 동구가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동구가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관광·농업·교통의 영역에서 새로운 방향의 정책을 수립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동구와 군위군의 ‘관광협력체계’
대구 동구청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개청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록물 특별전시회’를 연다. 11일 구청에 따르면, ‘동구의 기억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행정·산업·교육·생활 등 4가지 분야로 구성됐다. 구정과 구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문서와 사진, 유물 등 1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정 분야에는 동구 대소사를 안내하는 최초의 구정 소식지인 반회보를 비롯해 각종 공직활동을 기록한 사진첩과 급여명세서, 안내장 등이 포함돼 지난 행정기록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산업 분야는 명태골목과 감나무골로 불리던
대구시 동구, 수성구 일부 지역 1만5900세대에서 11일 밤 10시부터 12일 오전 6시까지 흐린 수돗물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가창 정수장 수계로 조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계조정은 동구 신암1·4동 전역 및 수성구 황금1·2동 일부 지역 1만 5900세대에 이른다. 김선욱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Space Challenge 2023 대구·경북지역 예선 대회가 7일 오전 대구시 동구 제11전투전투비행단(k2)에서 열린 가운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축하비행을 펼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구 동구을 지역에서는 현역 강대식 의원의 재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친유승민계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한 강 의원이 당 주류로 입지를 다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면서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 동구을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강 의원을 비롯해 김규환 전 국회의원·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비호 국제e스포츠진흥원 대구경북연합 추진위원장·우성진 동서미래포럼 공동대표·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조명희(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이다.최근 보수 진영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 동구가 격전지로 부상하는 분위기다.해당 지역에 출마를 염두에 둔 인사들이 TK(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통과에 맞춰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지역민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려는 노력에 나선 동시에 전입신고 소식을 전하면서 일찌감치 출마 의지를 드러낸 인사도 눈에 띈다.현역 의원을 비롯해 다양한 출마예상자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면서 치열한 물밑경쟁이 예고되고 있다.2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동구갑 선거구에는 3선 도전을 앞둔 류성걸 의원을 필두로 권영진 전 대구시장·배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