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인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선비체조'를 개발, 보급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영주지방 전통문화인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지역특색을 살릴 수 있는 문화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선비체조를 개발해왔다. 지난해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선비체조 개발 연구용역을 의뢰해 선비체조 개발을 위한 작품을 구상했다. 지난 12월 1차 보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쳤으며 9일 시청에서 2차 중간보고회인 '선비체조 개발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
신임 차영언 KT&G영주공장장(52·사진)은 "조직학습 활동을 통한 소통,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세계 어떤 공장, 어떤 업종에서도 꼭 방문해보고 싶은 공장으로 구성원 스스로가 가꿔가는 공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 출신인 차 공장장은 지난 1977년 광주제조창 근무를 시작으로 제조일선의 핵심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제조기관 총괄관리자로서 제조본부 생산실장을 역임했다.
영주시가 오는 4월 선비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선진화와 고객중심의 다양한 서비스제공 등 공중위생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번 달부터 관내 숙박업 106개소, 목욕업 24개소, 이미용업 357개소, 세탁업 107개소, 위생관리용역업 15개소 등 611개소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시설 및 설비기준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행위, 이미용업의 면허대여 여부, 숙박업의 위생관리 상태, 요금표게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구제역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기간 동안 부석사와 선비촌 등 영주시 주요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영주시의 주요 관광지인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풍기온천 등을 찾은 관광객은 3만 4천 3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10년 관광객 1만 8천 400여 명에 비해 1만 5천 900여 명이 늘어 약 86%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설 연휴는 총 5일로 지난해보다 2일 길었지만, 지난해와 같은 기간인 설 전후 ...
신임 손봉영(58·사진)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현장위주의 산림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 출신인 손 소장은 지난 1972년 입사해 산림보호, 경영, 국유재산관리 등 산림분야를 두루 거친 국유림전문가로 구미국유림관리소장, 수원국유림관리소장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국회담당 기술서기관을 역임했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상속이전에 따른 사전안내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자동차등록령에 의하면 자동차 소유자의 사망시에는 상속개시일(사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속이전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상속인들의 관련법규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이전등록을 하지 않아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이같은 과도한 과태료 부과로 인한 행정기관과의 마찰도 종종 발생함에 따라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
지난 2~5일 설 연휴 기간 귀향활동을 통해 '바닥민심'을 청취한 지역의원들의 공통된 화두는 '지역경제 활성화', '영남권 신공항', '과학비지니스벨트'였다. 반면, 중앙 정치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개헌론'과 '무상복지' 논쟁과 관련한 지역민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 했다는 것이 지역의원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이한성 의원(문경·예천)은 "구제역 파동으로 인해 축산농가의 피해가 가장 크지만 이와 함께 각종 지역행사들이 취소되면서 요식업체와 행사업체의 한숨소리도 매우 컸다"며 "한마디로 이야기해서 '지역경기가 말...
영주경찰서는 5일 A씨(67·영주시 안정면)가 부인 B씨(5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자신도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형인 C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의처증 증세를 보여왔다는 A씨가 부인 B씨와 자주 다퉜다는 주변의 진술에 따라 친인척과 주변 인물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섰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지역 과수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1년 영주시 농업인 애플 아카데미 대학생 모집에 들어간다. 애플 아카데미는 최근지역의 귀농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귀농한 귀농인 중 80%이상이 사과재배농사를 희망하고 있어 사과재배에 대한 배움을 희망하고 있는 실정이다. Apple 아카데미는 2005년 특성화사업의 애플스쿨을 모태로 2008년도부터 영주시 농업인 사과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4기 농업인 대학생을 모집한다. 2011년도는 종합 통합 과정으...
경북 북부지역 유명 관광지가 설 당일 무료 개방된다. 영주시는 오는 3일 설 당일 소수서원과 선비촌, 소수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소수서원에 이웃한 선비촌에서는 윷놀이와 제기차기, 팽이치기, 떡메치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명절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안동시는 구제역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때문에 이달 말까지 관광지 무료 개방 행사를 열고 있어 설 연휴 내내 이용할 수 있다. 대상지는 도산서원과 하회마을, 안동댐 민속박물관, 전통콘텐츠...
경북전문대학(총장 최재혁)과 KT경북법인사업단(단장 김진업)이 산·학 공동발전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혁 총장과 김진업 단장, 김용진 KTCS대구사업단장, 김진근 KT영주법인지사장, 권영모 학사지원처장, 유형식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산학교류 및 협력을 통한 인재육성과 취업연계 모델 창출 △경북전문대학 CS Leadership Center와 KTCS Academy 간 교류협력 △스마트캠퍼스 구현을 위한 모바일 기반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 ...
재단법인 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김주영)는 최근 11차 이사회를 개최, 내년도 장학사업과 장학회 운영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2011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0년 장학회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1년 장학생 선발 계획과 기부금 사용승인(안)의 세 가지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장학생 선발계획에 따르면 2011년도에는 총 89명(고등학생 60명, 대학생 29명)의 장학생에게 1억1천700만원(1인당 지급액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
영주시 선비촌은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설을 맞아 '선비촌 설날 맞이 한마당'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흥 초군청 농악으로 구성된 공연마당, 체험마당, 음식마당이 펼쳐지며 온 가족이 참여해 우리 고유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마련됐다. 연휴 첫날인 2일부터 5일까지는 새해 소원지 쓰기 행사가 진행되며 4일 수요일에는 죽계루 마당에서 영주 지역의 전통문화인 초군청 농악 공연 및 지신밟기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3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제기, 팽이, 청사초롱 등 전통 민...
영주소방서는 최근 시민들이 소방공무원으로 오인 할수있는 명칭과 유사제복을 착용하고 소화기 구입 과 수리를 강요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기관에서는 소화기를 판매하지 않는다"며 "수상한 사람이 소화기 강매 및 약제교체 등 부당한 행동을 할 경우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주시 풍기읍에서 불과 2㎞ 떨어진 봉현면 대촌리 봉현초등학교는 바로 그 2㎞라는 거리가 문제였다. 그러나 지금은 이 '짧은 거리'가 더 유리한 여건이 됐다. 수년 전까지 대촌리는 물론 인근 마을의 학부모들은 이 학교를 외면하고 풍기읍내의 학교를 선택했다. 1935년에 세워져 한 때 800여명의 재학생을 가졌던 '역사 깊은' 이 학교도 이농현상과 이같은 큰 학교 선호 현상에는 속수무책이었다. 결국 지난 2006년에는 전교생 38명으로 폐교 대상학교에 이름이 올랐다. 바로 그 때(2006년 9월 1일) 이동경 교장이 ...
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직)은 '명품 경북교육'실현 고객(학부모)만족도 조사에 따른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행정실장 7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은 오는 2월 14일까지 조사키로 하고 조사를 위해 행정지원과 이칠성 행정지원담당의 강의로 경상북도교육청이 향후 교육정책 수립에 따른 교육 수요자(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북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마련에 대한 교육을 했다. 조사방법은 경상북도교육청 및 우리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로 우리지...
경북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다. 29일 오후 10시55분께 구미시 봉곡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시설에서 불이 나 판매장과 휴대전화 등을 태워 2천59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앞서 이날 오후 9시55분께 영덕군 영덕읍 화개리 주택에서 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2천8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오후 4시22분께는 영주시 단산면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일부와 우사의 기계 등이 소실됐다. 한편 같은날 오후 7시38분께 의성군 의...
영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2월 1일까지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구매율을 높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영주시와 34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부서와 기관별로 나누어 장보기 행사 및 전통시장 이용을 전개하기로 했다. 참여 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들은 날짜별로 나누어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및 설 명절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상인들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영주시는 공...
영주지역의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이동이 제한된 소 수매가 27일부터 실시되며 이동제한은 2월 중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에 따르면 경계지역 내 비거세우 20개월 이상, 거세우 26개월 이상, 암소 60개월 이상 된 소를 대상으로 읍면동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아 안동 새한 축산 도축장에서 수매를 실시한다. 시는 한우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예방 1차 백신접종을 완료한지 한 달이 경과하는 2월 초부터 우제류 이동제한 조치 해제를 위한 혈청 검사용 채혈을 실시한다. 채혈실시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실시되며 경...
영주시는 27일 시장실에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생산성 향상과 고용안정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에는 '2010년 경상북도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합)소백산업(홍승도)과 '2010년 영주시중소기업상'수상기업으로 선정된 동신직물(김형동), 소백스텐레스(우영선), (주)로진(구용회) 등 4개 업체가 함께 수상했다. 이날 경상북도우수기업상을 수상한 (합)소백산업은 1994년 창업이래 스텐레스 파이프를 생산해 왔으며 2005년 이후 새로운 기술개발로 자동차부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