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 시범노선에 대구시, 광주시, 인천시, 대전시 등 4개 지자체가 유치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범노선은 도시형 자기부상열차의 시험운행을 위해 7㎞의 선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시험운행 완료 후 지자체로 이관된 뒤 도시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4천500억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사전 적격성을 평가하고 이달말께 우선협상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군위군새마을회(회장 김하영)는 8일부터 군위읍·효령면·의흥면사무소에 사랑의 쌀독을 설치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선다. 사랑의 쌀독은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따뜻한 관심과 인정이 넘치는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세기 새마을 운동추진 실천과제로 추진된다. 쌀 한가마니 분량인 80㎏들이 쌀독을 읍·면사무소내에 설치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만큼의 쌀을 자유롭게 가져 갈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군위군은 고유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절약시책을 적극 추진, 민간 중심의 자율적 에너지절약 범군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에너지절약 '3+6=9' 실천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역점적인 군민운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약방안 3가지와 평소 관심을 갖고 실행 가능한 6가지의 자율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속 참여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생활실천 3가지는 '사용하지 않는 조명끄기, 미사용 컴퓨터 끄기, 승용차 요일제' 참여 등이다. 관심실천 6가지는 여름철 건강온도(2...
군위군과 군위축협이 지역 축산물 브랜드 'e로운 포크'를 개발, 오는 9월 유통업체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군위군과 군위축협, 군위양돈협회, 영남대등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데 이어 영남대 최창본·정형기 교수, 영남대 실험부속목장 이상욱 부장, 진주산업대 장인석 교수등으로 '군위e로운 포크 사업단'을 만들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돼지고기 생산을 목표로 브랜드 개발에 나섰다. 같은해 5월말부터 9월초까지 효령면 금매리 전성무씨 농장에서 70일령 거세돈 48두를 4개 처리구(기존 사육방법, 첨가제 A, 첨가...
대구 북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농자재 생산 및 판매업소 13곳에 불량 농자재 유통 지도점검을 갖는다. 북구는 공무원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무등록 농약·비료·종묘 판매와 발아 보증 시한 경과 종자판매, 비료 생산업자 보증표 등 의무기재사항 위반 여부 등을 단속한다. 점검결과 단순 위반자는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토록 하고 유통제품 중 위반사항 적발시에는 확인서를 청구해 엄격히 행정조치하기로 했다.
대구시문우회(회장 최해남)는 회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쪼개어 틈틈이 모은 작품집 '달구벌문학 제17호를 발간하고, 11일 오후6시 시청 지하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연다. 문우회는 1994년 12월 결성된 이래 13년간 17권의 작품집을 출간하였으며, 시인, 수필가, 희곡작가 등 20여 명의 등단 문인을 배출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왔다. 이번 작품집에는 초대작가 작품 6편(시, 수필 각 3편)과 70편가량의 회원 작품이 실렸다.
대구지방노동청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와 대구북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07년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후보를 접수한다. 직업능력 개발 유공자는 중소기업 및 훈련기관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근로자의 직업능력 개발 및 기능장려 등에 노력한 자로 지난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천84명이 선정됐다. 노동부는 올해도 사회 각 분야에서 직업능력 개발에 공적을 거둔 유공자 및 유공 기업을 발굴, 119명을 선발해 대통령 표창 등 시상할 예정이다. '2007년도 직업능력개발 유공자 포상'과 관련해 신청서식 및 상...
대구시와 (사)대구컨벤션뷰로(이사장 백창곤)는 지역의 컨벤션 유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컨벤션 주최기관 대표자 42명을 초청해 '대구 컨벤션 유치 설명회'를 12일 대구 EXCO에서 개최한다. 2005년 문화관광부로부터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받은 대구광역시는 그 동안 축적된 컨벤션 유치 및 개최 노하우와 우수한 컨벤션 인프라 등을 컨벤션 주최자에게 설명한다.
경북대는 수학 및 과학분야에 뛰어난 영재성을 보이는 소외계층 학생을 선발하여 집중적인 과학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북대는 15명 내외의 영재특별반인 중학과학 1개반을 구성, 오는 9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6개월간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선발 대상은 대구시내에 거주하는 생활보호 대상 또는 그에 준하는 가정의 자녀, 소년·소녀 가장, 결손 가정의 자녀들 중 수학 또는 과학 성적이 상위 10%인 학생 또는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들이다. 원서는 오는 7월 ...
대구의 대표적인 산업 단지인 성서공단을 홍보하는 마라톤 대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달서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제1회 달서 웃는얼굴 마라톤 대회(가제)'를 오는 9월16일에 열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 내의 녹지 대로와 인근 금호강 둑길 등을 코스로 삼아 5㎞, 10㎞, 하프 마라톤(약 21㎞)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만 6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구청 측은 공단 입주 업체의 마라톤 동호회 등과 접촉해 공단 노동자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
지난달 1일 문을 연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한달 동안 개관 기념 공연을 연 결과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일 수성아트피아에 따르면 개관 축제 공연에 사용된 초청료는 모두 3억8천만원이었고, 티켓 판매대금이 3억7천700만원으로 98.7%의 회수율을 나타냈다. 특히 대공연장 작품들의 경우 초청료 회수율은 100.5%를 기록했다. 이는 운영이 잘되고 있다고 평가받는 전국 문예회관 및 아트센터의 경우 출연료 대비 티켓판매금의 비율이 60~65%선이고, 전체 평균치가 30~40%선임을 감안할 때 개관 초기 우...
대구보건대학 호텔조리음료계열(학과장 이주백)이 전공을 살려 지난 8일 산업체 인사, 대학 교직원, 학부모 등을 초청해 가든파티를 열어 화제다. 이 계열은 이날 손님들에게 와인과 커피추출시음, 야채조각 및 얼음조각 시연, 수타면 시연을 하고 양식, 한식, 제과제빵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또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미니케익 만들기 이벤트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바로 제 8회 졸업작품전이었다. 조각작품과 푸른 잔디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대학 내 조각공원에서 손님들은 음료와 다과를 즐기면서 작품을 감상했다. 호텔와인커...
대구뮤지컬 페스티벌측이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의 개막작품 입장객수를 조작해 뻥튀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대구뮤지컬 페스티벌측은 개막작이 열린 사흘동안 총 입장객수가 '3천명'이라고 주장한 반면 대구시 오폐라하우스 측은 '1천673명'이라고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대구시 주최와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DIMF) 주관으로 지난 5월20일부터 7월2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시민회관 등 대구시내 공연시설에서 열리고 있다. 이가운데 지난 5월20일부터 22일까지 개막작으로 공연...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가 10일 고심끝에 경선 캠프 구성을 완료했다. 현역의원 30명, 원외당협위원장 35명, 외부인사가 36명에 이르는 101명 규모의 매머드 캠프다. 관심을 모았던 선거대책위원장은 안병훈 전 조선일보 부사장과 홍사덕 전 국회부의장의 `투톱체제'로 확정지었다. 서청원 전 대표까지 포함하는 `삼두체제'가 막판까지 검토됐지만, 서 전 대표는 상임고문으로 역할이 정리됐다. 또 캠프 상황을 총괄하는 종합상황실장에는 최경환 의원, 정책메시지총괄단장에는 유승민 의원 ...
한국 네팔사랑 네트워크(회장 윤성대 계명대 의대 교수)가 개최하는 '대구.경북지역 네팔 유학생 및 근로자 초청잔치'가 10일 오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열렸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는 주한 네팔대사를 비롯해 네팔 출신의 유학생과 산업연수생 등 네팔인 150여명과 네팔사랑 네트워크 회원 등 모두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네팔사랑 네트워크를 '한국-네팔협회'로 재창립하는 창립총회와 만찬, 밴드연주, 네팔 전통 민속춤과 노래 공연, 산업연수생들의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동...
지난 8일 경북지역에 내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북도가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이번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예비비 40억원을 포함, 모두 80억원의 영농비를 특별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와함께 희망 농가에 대해서는 경북능금농협 및 농산물유통공사와 협의, 피해 과실이 전량 수매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박피해로 인한 소득 감소로 내년도 영농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농어촌진흥기금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올...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7시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 '7인의 테너와 함께하는 오페라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계명대 공연예술대학 김완준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 하는 이번 무대는 테너가 보여줄 수 있는 절정의 기량과 열정을 오페라 아리아를 통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7명의 테너가 '아이다',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등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영상과 함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또 해외 유학파 출신의 전문...
대구은행은 오는 11일부터 초.중.고 교직원과 교육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대 금리가 적용되는 `교직원 가족통장'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통장에 가입하면 우수 고객 전용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적립식 예금 및 대출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이 상품에 가입하려면 대구은행 통장에 급여 이체를 하고 비씨카드를 보유해야 한다. 적립식 예금에 대한 우대 금리는 가입자의 배우자에게도 적용된다. 적.부금으로 가입할 경우 기본 금리에 1.0%의 우대 금리를 지급해 최고 연 5.2%가 적용되며...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기요금을 내지 못하는 가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경북 북부지역 일부를 제외한 대구.경북지역에서 전기요금을 내지 못하고 있는 가구는 모두 4만5천700여가구로 체납액만 12억600여만에 달했다. 이는 2005년 연말의 4만1천260여가구(체납액 10억2천여만원), 작년 연말 4만2천600여가구(11억1천600여만원)에 이어 또다시 3천여가구(체납액 1억1천만여원)가 늘어난 것이다. 또 ...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은 오는 1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물품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을 계기로 수입품이 국산으로 둔갑할 위험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대구세관은 이 기간 쇠고기, 의류, 신발 등 원산지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다량으로 수입하는 무역업체 및 중간 판매업자,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집중 점검 대상으로 정해 조사 인력을 총동원, 통관단계부터 유통.판매단계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