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시·도교육청 중 민원 업무를 가장 우수하게 처리한 공로로 지난달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부상으로 주어진 포상금 200만 원 전액을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민원인을 위한 3C[고객을 배려하는(Considerate), 고객이 편리한(Convenient), 고객에게 완벽한(Complete)] 운동을 추진 중인데, 이 같은 사례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구호에만 그치지...
경북교육청은 1학기 중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 ‘1수업 2교사제’ 100개 학교를 추가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기초학력 학습부진 예방의 주요 시기인 저학년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해 학습 결손이 누적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이다. ‘1수업 2교사제’는 학력 격차가 크게 발생하는 교과목 수업에 협력교사를 배치해 학습부진 학생 등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여 학생의 기초학력을 다지기 위한 협력수업체제로, 경북교육청은 읽기중점 오름학교와 두드림학교 등과 연계해 협력교사를 투입해 왔고, 201...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15일, 16일 이틀간 교육연구사의 교육연구 및 현장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6월 14일까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16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해온 교육부의 국가시책사업으로,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위탁해 실시하며,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실험실습실, 환경(석면 등 유해물질), 교통안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경북교육청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학교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을 통해 보다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올해 대상학교는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다발학교, 건축년도, 교통, 유해...
경북교육청은 13일 경주, 포항, 영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경주대학교 원어민을 활용한 1학기 주말 영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의 협약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1년에 4차례(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의 강좌가 개설되며, 학기 중 강좌는 매주 토요일 아침 9시 30분에 시작해 50분씩 3시간 수업을 진행하는데, 1학기 강좌는 4월 14일부터 6월 15일까지 10주간 실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7개 학급 105명 예정 강좌에 총 411명이 신청해 참가자를 선정과정부...
경북교육청은 지방공무원의 인사 고충과 개선사항을 폭넓게 청취·수렴해 현장 중심의 인사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자의 편의와 집중 상담을 위해 총 8개 권역으로 나눠 △12일 경북교육청 △16일 안동, 예천, 청송 △18일 영주, 봉화, 영양 △19일 구미, 상주, 문경 △24일 영천, 칠곡, 군위, 의성 △25일 경주, 경산, 청도 △ 30일 김천, 고령, 성주 △5월 1일 포항, 영덕, 울진, 울릉 순으로 실시한다. 인사담당자와 지방공무원 간 1대1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
경북교육청 2019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를 5일부터 1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응시 원서는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gbe.kr)을 이용해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6월 15일(토)에 치러질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be.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신규공무원 임용시험의 직렬별 채용예정 인원은 교육행정 158명, 사서 13명, 보건 5명, 간호 1명, 시설(건축) 4명, 조리 48명으로 총 229명이...
최근 경북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잇따라 성범죄와 관련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경북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학부모들은 늦장 대응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지난 8일 예천의 모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는 사건이 발생한 지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구미의 모 중학교 체육 교사가 여중생 3명을 성추행했다는 신고로 경찰이 또 수사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구미 모 중학교 체육 교사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 경북교육청이 해당 학생들의 신고 접수 후 18일간 별다른 대책이 없다가 지난 8일이 되어서야 해당 중학교...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청도발명교육센터에서 영천, 경산 및 청도지역 내 초·중학교 발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9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작품제작 지도 방법’을 주제로 교원 발명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65회 과학전람회 및 제41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 예정인 교사를 비롯해 과학전람회 및 발명품 작품 제작 지도에 관심 있는 희망 교사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학원 연구사들이 ‘2019 과학전람회 및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작품제작 지도’를 위한 이론적인 면과 실제적인 방법을 심도 ...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그간 소규모학교 통폐합을 추진해오던 정책에서 작은 학교를 살리는 쪽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18년도까지 본교의 경우 학생 수가 15명 이하, 분교장의 경우 학생 수가 10명 이하일 경우 중점추진대상으로 선정하여 통폐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1982년부터 현재까지 총 768교를 통폐합했다. 그 결과 농산어촌 지역 소멸을 가속화 하는 등 현실적인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는 중점추진 기준을 없애고 교육경쟁력을 갖춘 작은 학교 살리기를 ...
경산교육지원청은 11일 경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경북남부권(경산·영천·군위·의성·청도)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교장(원장)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장 연수회’를 개최했다. ‘장애공감문화 정착을 통한 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연수회에서 장애인 육상 국가대표인 유병훈 선수는 특강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얻은 새로운 인생과 패럴림픽 메달리스트로서의 감격의 순간과 소회를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단국대 신현기 교수는 ‘따뜻한 장애공감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가...
경북교육청은 13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일제히 시행한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는 1356명으로 초등학교 졸업학력 68명, 중학교 졸업학력 279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1009명으로 이중 장애인 3명, 재소자 61명도 포함돼 있다. 시험장은 포항 이동중과 구미여상, 안동 길주중, 안동교도소, 김천교도소 등 경북 도내 5개 시험장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시간연장, 단독실 배정 등의 편의가 제공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청소년증 등)과...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9일 발표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에 대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 추진을 환영하면서 어려운 지방교육재정을 감안하면 무상교육 재원 확보에 어려움 있는 만큼 앞으로 교육부와 구체적인 협의가 더 필요하다고 1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고등학교 무상교육의 지원 항목은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대금으로, 대상 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상 고등학교 등이며, 입학금·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사립학교 중 교육청으로부터 재정결함보조를 받지 않는 일부 고등학교는 제외한...
구미교육지원청이 성추행당했다고 신고한 학생들을 해당 교사 수업에 보름 동안 참여시켜 늑장 대응 논란이 일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구미 A 중학교 3학년 여학생 3명이 50대 체육교사 B 씨가 자신의 옆구리와 겨드랑이 등을 손으로 찌르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학교 상담교사에게 털어놨다. 이에 A 중학교는 구미교육지원청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지만, 구미교육지원청은 보름 후인 4월 6일에야 신고 학생과 해당 교사를 분리 조치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신고 후 분리조치 공문이 나가기까지 보름 동안 신고 학...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은 경북도청과 공동 주최로 8일 오후 2시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렸다. 심포지엄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학교 교감단의‘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 내용을 시정하라’는 규탄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독도교육 전문가의 일본 교과서 왜곡 실태 분석과 독도교육 강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경북대 이정태 교수는 ‘독도와 조어도 문제의 쟁점 비교’, 국방대 김병렬 명예교수는 ‘일본 교과서 속의 국제법 취급과 미래 과제’, 영남대 독도연구소 송휘영 연구교수의 ‘일본 교과서의 독도기술과 일본...
경북교육청이 올 상반기에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 구축된 나노 인프라 첨단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노(반도체, 디스플레이 등)분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 현재 32명의 학생이 올 7월 말까지 나노융합기술원에 구축된 나노 인프라의 첨단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나노 반도체 공정, OLED 디스플레이 공정, 나노 측정 분석 등에 대한 교육(이론+실습)을 받고 있...
경북교육청은 9일 경주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1개 직속기관, 23개 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현장소통토론회’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의 관행적이고 의례적인 주요업무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올해는 ‘타운홀미팅’형식의 현장소통토론회로 형태를 바꾸어서, 경북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교육을 고민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공간과 대상을 확대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직속기관은 직속기관끼리 안동과 구미에서 모여 직속기관 특성에 맞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23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로 묶어 진행되는데...
경북교육청은 ‘제4회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독도 사랑을 실천한다. 독도교육주간에는 경북교육청을 비롯해서 지역 내 모든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 사진 전시회, 가상현실로 만나는 독도,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는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등 독도 수호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일본 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는 전문가 심포지엄’은 경북도청과 공동 주최로 8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열린다. 심포지엄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운영학교 교감단의 ‘역사를 왜곡하는 교과서 내용을 시정하라’는 규탄결...
초등학교 6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포항에 사는 학부모 A(50)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자녀 교육비 문제로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올해 초 교육급여 신청에 관한 가정통신문을 보고, ‘지원대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으로 주민센터에 가서 교육급여 지원신청을 했다. 신청 후 생활이 바빠 어떻게 되었는지 잊고 지내다, 지난 3월 말 경북교육청에서 29만원, 포항교육지원청에서 20만 3000원이 입금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교육청에 전화를 해보니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 되어, 부교재비와 학용품비로 고등학생에게는...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석) 평생교육건강과는 최근 구룡포 노인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안부 인사 및 환경 정리와 식사 대접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014년에 체결한 사랑·나눔 교류 협약으로 올해까지 6년째 꾸준히 이곳에서 매년 두 차례 봉사를 하고 있다. 손석호 기자 ssh@kyongbu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