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저하 등 포항 고교평준화 문제가 갈수록 불거지는 가운데 평준화고교 중 85% 이상이 북구 지역에 있어 고교재배치 등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포항지역 일반계고는 총 17개교이며 이중 평준화고교는 14개교다.평준화고교 중 남구 지역은 2개교뿐, 나머지 12개교는 북구에 있다.이로 인해 남구 지역 학부모들의 불만이 가득하다.선택지가 2개교에 불과해 해당 고교마다 지원자들이 몰려 북구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유에서다.북구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통학 거리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 학업에도 악영향을 끼친다는 것.실제로
의성 옥산중학교(교장 박규관)가 24일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응원의 플라워박스 만들기’ 사제동행 진로 인성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제동행은 체험장에 입구부터 코에 와 닿는 꽃향기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학생들은 처음 하는 꽃꽂이에 자신을 응원하는 힐링의 시간은 성별에 상관없이 멋진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을 통해 진로 방향성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은 아름다운 색채와 고운 향이 가득한 플라워박스에, 한 해 동안 성장을 위해 애써왔던 자신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꾹꾹 눌러쓴 엽서를 동봉하며 체험을 마무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 학교지원센터가 24일 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의성지역 초·중·고등학교 교무행정사와 교사 32명을 대상으로 ‘온(ON) 무실 활성화 연수’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전환 사업의 하나인 온(ON) 무실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사이버 교무실을 의미하며,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교수·학습 그리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업무부터 사이버 화를 적용해볼 수 있도록 적용 사례 중심 연수로 진행돼, 참여자들은 구글에 들어가서 직접 실습해
경산의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계광현)는 22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20㎏을 지역 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하는 ‘지역사랑 행복나눔 김장 캠페인’을 펼쳤다.지난해부터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10여 차례의 다양한 학교 폭력 예방 및 안전교육을 통해 모은 성금 및 후원금(100만 원)으로 마련, 교육공동체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었다.이세현 자인면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학
문경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문창고등학교는 22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경스쿨볼(School Volunteer)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지원, 자원봉사활동 수요처 연계,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 지원, 기타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공익에 관련된 업무 협조 등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문창고등학교는 협약식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문경스쿨볼 사업의 일환인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
의성 도리원초등학교가 지난 20일 의성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행복드림인재개발원에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능력 개발을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활동과 학생들의 명확한 목표설정으로 리더십 있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체험은 먼저 1∼4학년 학생들이 ‘사랑스러운 나, 자랑스러운 나’ 프로그램 참여로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무한 경쟁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및 힘든 환경 속에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는 학생들이 스스로
의성북부초등학교 김도연(남·6학년)·김윤희(여·5학년) 학생이 ‘제2회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표어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의성군 탄소중립 지원센터 주최·주관한 ‘제2회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0일 열렸다.‘탄소중립 실현도시, 지속 가능한 행복 의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의성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공모전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표어를 공모하며 탄소중립과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보람과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의성북부초 학생들은 탄소중립과 환경에
문경 호서남초등학교 육상부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열린 ‘2023 전국스포츠클럽 육상경기대회’에서 단체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호서남초등학교 육상부는 지난 6월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스포츠클럽 육상대회’에서 여자초등부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경상북도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이 대회에 참가한 8명의 학생들은 △200m 1위 △60m 2위 △200mX4R 계주 2위 등을 차지하는 정상급 실력을 보여주며 경상북도 육상의 자존심을 세워 주었다.필드 부문에서도 상위 입상을 못 했지만 포
경산 문명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지난 6월부터 학급별로 치러 온 ‘2023 운은컵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문명고는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목표로 매년 ‘문명컵(3~5월)’과 ‘운은컵(6~11월)’을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운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운동 습관을 형성시키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 특히 대회는 2013년도에 시작해 코로나 시기인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11년 동안 학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개최했다. 경기는 각 학반별 조별리그를 거쳐 8강 팀을 선정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사흘간 117건의 이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 문항에 대한 또 다른 정답 의견, 문제 오류 등을 지적하는 글도 있었으나 영어 듣기 평가 음질 불량, 시험장 환경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는 글이 많았다.1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전날까지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117건이다.지난해 수능 이후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663건이었다.이의 신청 기간은 20일까지로 이틀 남았는데, 1년 전에 비해 이의 신청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영역별로는 사회탐구
문경교육지원청은 문경시로부터 지역내 유.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의 수도요금 50%를 감면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문경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2016년부터 지역내 유. 초. 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수도요금 50% 감면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결과 이번 제271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출석위원 전원 찬성으로 문경시 수도 급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가결됐다. 특히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의 제안으로 원활한 유보통합과 보육환경의 형평성을 위하여 보육기관인 어린이집을 포함했다. 그동안 학교시설의 누수율이 높아 학교 수도요금 감면
대구 강북고등학교가 학교를 넘어 지역과 함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북고는 학생들의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의 교류에 힘써왔다. 이에 따라 수학체험전이 시작됐으며 지난해 9회째를 맞았다. 강북고는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수학체험전을 들어봤을 것으로 자신했으며 이미 지역에서는 유명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수학체험전에서 힘을 얻은 강북고는 지난해 과학체험전을 기획, 첫선을 보였다. 격년으로 수학과 과학 체험전을 번갈아 개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다양한 축제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단독으
경산 문명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지난 6월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교수 초청, 전공특가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10일 영남대에서 고교-대학연계 전공 체험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오전에 해당 대학의 입시 정보와 수시 및 정시 대입전형, 학생 종합전형 준비 전략을 내용으로 한 입학사정관 특강에 참여, 오후에는 건축학 등 12개 학과(일본어, 철학, 역사, 물리, 건축, 화학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행정, 군사학, 경영, 특수체육학)의 학과별 전공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과의 특성, 졸업 후 진로 및 전망 등에 대한 자료를
봉화 물야초등학교가 ‘2023년 학교숲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활용·사후관리 분야 최우수 학교숲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학교숲은 청소년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 제공과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학교와 그 주변에 조성되는 산림과 수목을 말한다.공모전은 학교숲 조성과 적극적인 사후관리에 대한 우수 사업지를 발굴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이 숲을 통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숲 조성 및 관리·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공모에는 전국 17개 학
청도중앙초등학교(교장 엄명자)는 지난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수업지원실에서 ‘그림책큐브로 창의적사고 역량 기르기’라는 주제로 ‘교사 맞춤형 실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 그림책큐브협회 박소현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그림책과 큐브를 접목하여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핵심역량인 창의적사고 역량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큐브를 활용한 그림책 추후 활동을 실기 위주의 연수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림책큐브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촉진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법인 것 같고, 앞으로 여러
포항 상도중학교(교장 최인호)는 지난 11일 ‘따뜻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세대에 연탄 총 900장을 전달했다.최인호 교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 활동에 힘쓰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노정은)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독일 드레스덴-플라우엔 김나지움 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를 실시했다.포항제철고 학생들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대구 독일문화원을 방문해 독일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브레첼을 만드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9일에는 온라인 화상 교류를 통해 각 학교에서 준비한 한국과 독일의 문화에 대한 퀴즈, 서로의 학교 및 도시를 소개하는 영상을 발표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강은채(1년·여) 학생은 “국제교류를 준비하면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독일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구미 신평초등학교는 학교폭력예방·교권존중을 위해 ‘행복한 온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지난 7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신평초등학교 학생회,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장세구 구미시의회부의장, 김정도 구미시의원과 걸스카우트 경북연맹 구미지구연합회(회장 김차숙)등이 함께 했으며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은 존경으로’ 슬로건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마련하기 위한 시간이 됐다. 이광욱 교장은 “캠페인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교육과정 신뢰 회복을 위한 공교육 정상화의 발판이 되길
포항제철고등학교(교장 노정은)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교내에서 ‘2023 인공지능 페스티벌(AI.FESTA)’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학생 학습공동체’, ‘인공지능 오픈교실’,‘사회문제 해결 AI&메타버스 해커톤’, ‘메타버스 가상전시회’, ‘SW-AI 전시, 체험부스’ 등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공석진 2학년 학생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학생들끼리 서로에게 자신이 알고
의성 도리원초등학교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종가음식 체험을 했다.7일 진행된 이번 체험은 의성교육지원청의 지역 기관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색 프로그램으로 인성교육 중심 학생 체험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학생들은 본격적인 실습 전 쌀강정을 만드는 재료인 벼를 어떻게 심고 가꾸는지에 대한 설명과 재료에 대한 안내를 듣고 쌀강정을 만들기 시작했다.고사리손으로 엿을 녹여 성심성의껏 재료들을 섞고 완성된 쌀강정을 포장한 학생들의 입가엔 뿌듯함으로 꽉 찬 미소가 보였다.수업에 참관한 한 교사는 “저학년이 체험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