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대구FC 경기를 즐길 수 있다. 대구는 12일 팬 의견을 반영, 입장권 가격을 일반석과 테이블석 모두 지난 시즌과 같은 가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W·E석 성인 기준으로 1만5000원(청소년 1만 원·어린이 6000원), S·N석 1만2000원(청소년 8000원·어린이 5000원), 원정석 1만5000원(청소년 1만 원, 어린이 6000원)이다. 테이블석은 2인석 4만 원, 4인석이 8만 원이다. 다만 할인 혜택과 무료입장 정책은 일부 변경됐다. 미취학아동·국가유공자·군인·의무경찰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면서 영화에 등장한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가 화제가 돼 12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대형마트에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구매하는 시민들이 자주 보이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2월 11일까지 작년대비 짜파게티는 50%, 너구리는 20%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이 대형마트는 13일부터 26일까지 짜파게티 5개입과 너구리 매운맛 5개입을 동시 구매시 10%할인, 13일부터 19일까지 한우 등심 30%할인을 진행한다.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산맛난참외 작목반’이원우(작목반 총무, 경산시 압량읍) 농가에서 11일 올해 첫 참외를 출하했다. 지난해 11월 말 정식(定植)해 올해 첫 수확된 참외는 생육기간에 날씨가 좋아 예년에 비해 작황이 좋은 편으로 이날 울산 중앙청과에 10㎏들이 20박스를 출하, 가격은 상품에 따라 8만 원~12만 원 정도에 거래될 전망이며 이날 출하된 참외는 10만 원에 거래됐다. ‘경산맛난참외’는 42농가가 기름진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압량읍 현흥리 일원에서 45㏊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으며 특유의 단맛과 향으로 인기를 끌면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등의 경영안정에 적극 나선다. 도는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소상공인 전담팀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정책개발 및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을 촉진하고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선도적으로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소상공인의 사회적ㆍ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군별로 소
경북도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방지에 강력히 대응하고 나섰다. 도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이용하여 폭리를 얻을 목적으로 매점매석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054-880-2625)’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5일 매점매석 행위를 금지하는 고시를 시행해 폭리를 목적으로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매점하거나 팔지 않는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신고대상 매점매석
영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영주 사랑 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행사에 들어갔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주 사랑 상품권을 추가로 특별할인율 적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특별할인율은 10%로 개인이 지역사랑 상품권 구매 시 평소 적용받던 5% 할인율에 추가로 5%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특별할인판매 기간에 지류식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모두 구매하면 최대 6만원의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식 영주 사랑
7일 새벽 01시 25분부터 35분께 까지 약 10분 간 KT 통신이 완전 두절됐다.KT이용자들은 10여 분 간 통신이 두절 돼 대구와 포항, 구미 등 곳곳에서 이용자들이 불안에 떨어야 했다.대구와 경북 구미·포항 등 일부 KT 가입 휴대전화 데이터 사용, 인터넷 연결, TV 수신 등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인터넷에는 “전쟁 상황인가요”, “대구 인터넷 TV, 휴대전화 다 먹통입니다” 등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했다.이날 오전 1시 56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KT’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구신세계백화점은 6일부터 9일까지 올해 첫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 행사를 연다. 50여 개 브랜드에서 90억 원 수준의 상품을 준비한 이번 행사는 7층 이벤트홀을 비롯해 2·3·4층 행사장과 참여브랜드 본매장에서 진행한다. 7층 이벤트홀의 경우 아동브랜드 분주니어를 비롯해 엠포리오 아르마니, 폴스미스, 듀퐁 등의 브랜드가 30여 대의 매대와 160여 대의 행거를 이용해 매장을 꾸민다. 남성의류는 2층 보이드 주변행사장에 디젤, CP컴퍼니, 맨온더분, 쉐르보가 행사장을 운영하고 이자벨마랑, 파비아나 필리피, 트리니티, 막스마라등의 여
김천시가 김천사랑 상품권을 2월3일부터 2월28일까지 10% 특별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 혜택은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정월 대보름 먹거리 등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토록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사랑 상품권은 가맹점의 경우 연매출액과 상관없이 상품권 결제 건에 대해 결제수수료가 없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구매 시 할인을 받고 사용 후 현금영수증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김천사랑 상품권은 누구나 월 40만 원(연간 400만 원) 한도로 지역 36개
경북 신선농산물이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지난해 신선농산물 수출액이 8149만6000달러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7062만5000달러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경북 신선농산물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수치이다. 신선농산물의 수출을 주도한 품목은 포도, 참외, 토마토 등이다. 포도의 경우 전년대비 71.9% 증가된 1796만3000달러 수출했으며, 이중 망고포도로 알려진 샤인머스켓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샤인머스켓은 재배면적 급증으로 공급과잉과 가격폭락
경북 포항 영일만항 크루즈 운항이 활성화될 예정이어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이 시급한 것으로 대두 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올해는 러시아와 일본, 한국 등 3개국을 연결하는 국제 크루즈 5차례 운항할 계획이다. 따라서 영일만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이 단순히 크루즈 관광만 할 것이 아니라 포항과 인근 경주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크루즈 시장은 국내 기항지 기준으로 지난 2008년 7만명에서 2013년에는 79만명으로 14년동안 10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300만명으로 예측하고
예년에 비해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유통업계 겨울 상품 특수는 사라진 반면 골프·자전거 용품 같은 야외 활동관련 상품 매출은 늘고 있다. 이마트 경북·대구 15개점의 겨울 상품 매출 동향(1월1일~27일)을 살펴보면 난방용품인 온수매트(-12%)와 전기히터(-11.3%)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역신장했다. 전기매트(-2.1%)와 커튼·블라인드(-5.3%)도 덜 팔렸다. 내복 역시 남성(-13.7%)과 여성(-3.3%) 모두 매출이 부진했다.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과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아웃도어 매출은 지난해
설 선물세트 판매는 5만 원대 이하와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끈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실적이 지난해 설 대비 3% 늘어난 것으로 집계했다.고가 선물세트로 분류되는 굴비가 전년대비 100%나 신장하며 매출 호조를 보였고, 정육·축산세트 역시 판매가 49% 늘었다. 5만 원대 이하로 분류되는 가공 선물세트는 30% 신장했다.반면 중간 가격대인 청과 선물세트는 -15% 역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설 대비 2.5% 매출 신장을 보인 이마트 전점 역시 선물세트 고급화
티웨이항공이 올해 2월에 출발하는 국제선 노선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27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특가 행사 항공권은 28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2월 1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로, 대상 노선은 대구를 비롯해 인천, 김포, 부산, 제주에서 출발하는 39개 국제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특가 항공권 편도 총액운임은 △대구-타이베이 9만3800원∼ △대구-나트랑 14만 3500원부터 등이다. 티웨이항공은 행사 기간에 티웨이
경찰이 설 연휴 재래시장 등에서 사용될 위험 높은 위조지폐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명절을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재래시장과 마트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 위조지폐를 사용하고 거스름돈을 챙기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018년 9월 추석 연휴기간 중 대구·경북·경남 등 재래시장 21개소에서 채소 등을 구입하며 5만 원권 위조지폐 21매를 사용, 100여만 원의 거스름돈을 챙긴 20대 남성이 검거됐다. 앞서 지난 2017년 1월 설 연휴기간 중 대구 시내 재래시장 4개소에서 과일 등을 구입하며 5만 원권 위조지폐 12
김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23일까지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 먼저 김충섭 김천시장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장날인 20일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을 방문해 김천사랑 상품권으로 설 명절 제사용품을 구매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재판매를 시작한 김천사랑 상품권에 대한 10% 특별할인구매 행사가 이달 말까지 진행되고 있다”며“시민들이 김천사랑 상품권 구매 및 사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맞아 도내에 유통중인 명절 제수용 식품과 선물용 식품 등 설 성수식품의 유해물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8일부터 1월 17일까지 도 및 시군에서 의뢰된 사과, 배 등 농산물 56건, 조기, 문어 등 수산물 18건, 전, 한과, 참기름, 건어포류 등 가공식품 139건 등 모두 213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산가, 방사능, 타르색소, 보존료, 식중독균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가공식품과 수산물은 모두 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으
구미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골목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한다. 할인기간은 오는 4월 10일까지 3개월 동안 액면가의 10%를 할인해 판매하며, 지역 대구은행, NH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본·지점 총 116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개인당 상품권 구매 한도는 월 40만원 이하로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시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 수는 약 4700개소이며 동네별, 업종별 검색을 통해 가맹점 현황을 쉽게 볼 수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제수용품 판매업소와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품목은 주요 제수용품과 다류, 음료, 과일, 나물류 등 계절 성수식품,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문어 등이며, 선물용으로 포장·판매되는 제품도 집중 지도·단속 대상이다 아울러 시는 지도·단속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영세상인 및 의무사항 미숙지자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방법을 홍보하고 푯말을 제공하는 등 원산지표시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설을 앞두고 냉동 명태·무 등 일부 제수용 농축수산물 가격이 오르고 있다. 관세청은 설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주요 농축수산물 66개 품목의 수입가격 변동을 최근 공개했다. 지난해 1월 10~23일과 지난해 12월 30일~올 1월 12일의 주요 수입 품목 가격을 비교했다. 그 결과 66개 품목 중 31개는 가격이 작년보다 올랐고 31개는 내렸다. 나머지 4개는 분석기간 내 수입량이 없었다. 수산물 중에서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냉동 명태(30.9%)를 비롯해 과메기 원료인 꽁치(52.3%)·고등어(8.4%) 등은 값이 올랐다. 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