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 확보·소비 촉진 기대

국화에 가격이 표시된 푯말이 부착돼 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꽃 가격표시제’ 정착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우선 (사)한국화원협회 소속 착한 꽃집 296곳과 aT 화훼공판장 내 화환 점포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꽃 판매의 투명성 확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aT는 별과 해바라기 등 3종류의 푯말을 만들어 대상 점포에 나눠줬으며, 향후 다른 점포로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심정근 aT 화훼사업센터장은 “꽃도 공산품처럼 가격표시제가 정착돼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분위기가 이뤄져야 한다”라면서 “가격표시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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