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남 박사 "이승만·박정희, 세계적 걸출한 지도자"
김충남 박사 "이승만·박정희, 세계적 걸출한 지도자"
  • 신후식 시민기자
  • 승인 2017년 10월 18일 17시 21분
  • 지면게재일 2017년 10월 18일 수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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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한국운동추진본부, 제3회 시민의식선양대회 개최
제3회 시민의식 선양대회서 강의하는 김충남 박사.
사단법인 신한국운동추진본부(이사장 서정학) 주최 ‘제3회 시민의식 선양대회’가 지난 10일 오후 4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그랜드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날 초청된 김충남 박사는 ‘현대사의 두 위인 이승만과 박정희를 다시 본다’는 주제로 강연했다.

대통령학의 전문가인 김충남 박사는 육군사관학교 교수와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외교 안보 연구원 교수, 사정비서관, 정무비서관, 공보비서관 등 9년여 동안 세 분의 대통령을 보좌했다.

김 박사는 “소인배들은 영웅을 알아보지 못한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한국은 우리 국민이 이승만과 박정희라는 걸출한 지도자를 중심으로 30년간 피와 땀으로 이룩한 국가이다”며 “50대 이상 절반이 두 지도자를 나쁜 지도자로 인식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백년전쟁 동영상은 이승만과 박정희를 제2의 이완용 또는 민족반역자라고 했다”고 개탄했다.

그는 “우리 현대사가 세계가 경탄하는 기적의 역사로 성공한 역사임에도 잘못된 역사로 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박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이승만 없이 대한민국이 건국되었겠느냐”며 “이승만은 보수, 수구, 친일, 반민주, 반민족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 일색이나 실제는 가장 진보적이며 개혁적이고, 민주적이며, 민족주의적 지도자였다”고 주장했다.

또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를 건설하는 이승만의 필생의 노력과 민주주의에 대한 확신과 끈질긴 투쟁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건국되지 못했을 것이다”며 “그는 의무교육을 실시해 문맹률 80%를 10%로 낮췄으며 한미 동맹으로 60만 대군을 육성해 안보기반을 구축해 국가 건설의 기초를 다진 대통령”이라고 결론지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한강의 기적을 이룬 위대한 지도자라면서도 독재자로 깎아내린다”고 개탄했다.

제3회 시민의식 선양대회서 경청하는 시민들.
그는 “박 전 대통령은 만성적 빈곤에서 국민소득 19배 성장을 창출했다”며 국가안보, 경제발전, 민주발전 등의 중대과제에 경제가 뒷받침되지 않는 국가는 허구라면서 “경제 전쟁을 선포하고 군사혁명 2개월 만에 경제기획원을 설립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단기간 발전을 위해 위로부터 개혁 즉 강력한 정부와 강력한 리더십으로 국가 발전을 주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경부고속도로와 포항제철 건설은 경제발전의 금자탑으로 정치인은 물론 전문가까지도 불가능하다고 한 사업이 성공하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 경제 발전에 가속도가 붙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해외에서 후한 평가를 받는다며 앨빈 토플러가 “민주화는 산업화가 끝난 후에나 가능하다. 이런 인물을 독재자라고 말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박정희는 누가 뭐래도 세계가 본받고 싶어 하는 모델”이라고 했다.

또 박 전 대통령의 국가발전 전략은 중국 덩샤오핑, 말레이시아 마하타르, 러시아 푸틴 등이 모델로 삼고 베트남, 인도, 아프리카 등 여러 나라에서도 새마을운동을 도입하고 있다고 했다.

김 박사는 이승만 전 대통령이 구축한 안보 울타리 속에서 박 전 대통령이 급속한 경제개발이 성공할 수 있었고, 이 두 지도자의 안보와 경제의 바탕 위에 민주발전이 가능했다고 결론지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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